그동안 자원절약 차원에서 재활용가게를 운영해온 민들레 가게와 어린이나눔장터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절약정신과 환경,생명에 대한 애착을 갖게 했던 YMCA가 연대하여 합동으로 7월 2일(월) 알뜰장터를 개장했다.
우천관계로 원래 공시 장소였던 창우공원 야외를 피해 공원옆 주님의교회(정승희 목사, 하남YMCA이사장)의 협조를 얻어 교회 1층 유아예배실에서 장을 열었다.
홍보부족과 악천후로 장이 활기를 띄지 못했지만 앞으로 두단체가 연대하고 또 여타단체도 함께 하면 하남시민들과 어린이들에게 좋은 자원절약. 환경운동의 장이 될 것이다.
8월은 쉬고 9,10,11월 넷째주 토요일마다 오전11시부터 오후4시까지 창우공원에서 장이 열린다.
아파트마다 부녀회가 재활용 물품을 모아서 재활용센터등에 싼값으로 넘기는 형편이다. 실제 필요한 물건을 더욱 싸게 구할 수 있고, 가족이 나들이 삼아 공원에 나와서 아끼는 물건을 서로 나누면서 이웃간의 우애도 다질 수 있는 나눔장터야말로 잊혀져 가는 마을공동체 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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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2006년 가을에 YMCA와 함께 합동알뜰장을 연 이래 2007년에 본격적인 합동알뜰장(하남 나눔장터의 전신)을 열었습니다. 그날은 비가 와서 옆의 주님의 교회 예배당에서 알뜰장을 열었죠. 자료를 정리하다 옛사진을 찾고 잠시 옛생각에 젖었습니다. 웃음도 나오고요~~ 함께 해주신 많은 분들 특히 YMCA 조정연 팀장님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