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S제조업체 프롬아이티(대표 이경수)는 기존 컴퓨터 파워서플라이의 단점을 보완하고 용량을 늘린 파워서플라이의 개발이 마무리단계에 접어들었다고 20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 200W급 파워서플라이 기능을 업그레이드시키고 용량을 300W급으로 늘린 새로운 제품을 곧 출시할 예정”이라며 “품질을 개선시킨 반면 가격은 낮출 예정이어서 시장에서 호평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이 제품은 모든 전원상황에서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작업할 수 있도록 데이터를 보호한다”며 “통신포트를 통해 다양한 기능을 가진 UPS 프로그램을 연계해 사용할 수 있어 네트워크 관리도 용이하다”고 덧붙였다.
현재 80% 정도 개발이 완료된 이 제품은 사용자가 상황에 따라 별도의 UPS가 없어도 UPS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기능모드를 추가했으며 팬티엄 4 컴퓨터에 적합하도록 설계 제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