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새내기 촌극 대본-김밥소녀와 터미네이터-(3)

제3막 -돌아온 터미네이터 {팩차기학생들,신령님,터미,꼬마애,} (세명의 등장인물이 구부정하게 엎드려뻗쳐를 해서 자하연모양 의 세다리를 만든다. 각자 '자' '하' '연'이라는 글자를 몸에 붙여 보여준다. 자하연에서 팩차기 장면, '1998년 서울대'라 는 피켓이 보임. 팩을 차다가 자하연에 빠뜨림) 자하연 신령(강지원): "이 팩(이아리)이 네팩이냐?" "아닙니다." "그럼, 이 팩(이주현)이 네 팩이냐?" "아닙니다." "그럼, 이 팩(정다운)은 네 팩이겠지?" "아니라니까네, 거, 씨발~ 장난하나...... 제 팩은 그냥 찌그러진 종이컵으로 된 겁니다." "음.... 너의 정직함이 기특하여 내 선물을 주겠노라. 제비!" (←註: 흥부전처럼 씨앗을 심으라고 제비를 부른 것인데 캬바레 의 제비족(유병수)이 그 제비역할을 함.) (캬바레 장면.) (손승엽:)장내에 계신 신사숙녀여러분 오늘도 저희 캬바레를 찾아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아무쪼록 마음껏 즐기다 가시고 잠시 댄서들의 공연이 있겠습니다. (댄서들 등장해 별에별 짓을 다하고 들어감. 박재옥의 브레이 크 댄스 등.... 그때 갑자기 들어온 자하연 신령이 "제비야, 나 씨앗 한 개만!" 제비족이 씨앗을 줌.... 다시 자하연으로 옮겨와서) "자 이 씨를 심어보면 좋은 일이 생길 것이다." "고맙습니다. 자하연 신령님." (학생들은 씨앗을 심고 키운다. 씨앗이 박으로 자람. 어느 날 박이 터지면서 그 속에서 빨간 내복의 터미 등장, 쪽팔린 나머 지 지나가는 행인의 옷을 뺏어 입음.) (소품제작: 박은 우산을 이용해 만든다.) 제4막 T-1000의 출현 {티천, } ('2050년 서울대'와 '1998년 서울대'의 피켓 사이에 훌라후 프 놓여 있음. 여러명이 T-1000의 팔 다리를 잡고 하나, 둘, 셋!하며 훌라후프 원 안으로 집어던진다. (T-1000 을 '2050...'에서 '1998...'로 집어 던짐.)(미래에서 현재로 시간이동한 것을 의미함.) 제5막 {김씨들과 엑스트라,티천,터미,김밥아줌마 } (T-1000이 전화번호부에서 김밥소녀를 찾는다. 찾지 못하자 김 씨를 다 죽이기로 결심한다.) 1. 김완선(박수진)with 빽댄서(T-1000이 체스판무늬의 바닥 에서 떠오르는 장면 첨가할 것. ←註: 영화터미네이터2의 패러 디.) 2. 김자옥(박보람)과 하녀들((자막맨 지나감-(스케이트보드이 용)-자막 내용: "가수김완선 변사체로 발견, 의문의 죽음")) 3. 김정일(여동섭)(똥집으로 죽임) 4. 앙드레 김(박제성)과 패션 모델들-앙드레김이 나와서 자기 의 패션작품에 대해서 크리틱을 함.(자막맨 지나감. 자막내 용: "김정일 후장 파열로 사망") 5. 김흥국('엄마002'패러디~아줌마가 전화기대신 소꾸리와 김 밥을 들고 지나감(스케이트보드이용할것)) (T-1000이 다시 전화번호부를 찾는데 옆의 공중전화에서 터미 가 전화를 하고 있다.) ☏터미: 김밥소녀네 집이죠? 소녀(윤영진): 네! 터미: 네가 김밥소녀냐? 김밥해봐. 김밥! 자, 착하지? 기-임, 바아아압!!! 소녀: 김빱! 터미: 그래, 김밥! 소녀: 김, 바바바빠빠빠바바......(←'사랑의 019 PCS'의 패러 디임.) (이때 터미, 흐뭇해하며 뒤의 사람에게) "김밥이래요.." (알고 보니 뒤의 사람이 T-1000이었음. T-1000이 쫓기 시작, 오토바이 추격 장면. [터미-오토바이, 티천-뛰어옴] 미래 전자 총 등장. 은박지로 총맞은 자국 효과. 음향효과와 함께 무대 한 바퀴 돌며 추격전. 이 때 김밥 아줌마(또 여동섭) 등장, (피켓"김밥 500원 붕어빵보다 싸다."(←PCS광고 패러디)) 터미: "김밥아줌마 , 왜 누워 있어요? 김밥안팔아요? 아줌마가 안파시면 미래의 학생들은 김밥을 못 먹게 된단말이 에요." 김밥 아줌마: "난 지금 건강이 안 좋아서 더 이상 팔 수가 없 어.콜록콜록.(넘버3의 불사파말투로-헝그리정신 강조) 헤이, 너 '붕어빵!'? 나? 나 무식한 년이야! 그러면서 뚜벅뚜 벅 다가가는 거야. 그럼 상대가 주춤거리게 되어 있어. 이 때 그 자식 멱살을 꽉 잡아. 그리고 그냥 JONAGE 두들겨 패는 거 야. 정신 못 차릴 때까지. SSIPAL, 말이 필요 없어. 이런 무 댓보, 무댓보 정신, 우린 지금 이게 필요해. 알어!" 터미: "아줌마 손녀는요? 손녀가 팔면 되잖아요." 김밥 아줌마: "손녀는 지금 없어." 터미: "아니, 아까 전화걸땐 있었는데..." 김밥 아줌마: "그새 이런 일이 있었지."(피켓"과거 회상중") 제6막 -회상 {김밥아줌마,인간꽈배기,김밥소녀,} (김밥아줌마가 꽈배기를 꼬고 있다가(←註:꽈배기는 소품으로 만들지 않고 인간이 직접 꽈배기 역할을 한다.) 소녀가 나타나 자) "김밥만들 준비가 다 되었느냐?" "엄마 난 이딴 거 하기 싫어." "넌 김밥 장사를 해야돼. 우리가 김밥을 안 팔면 서울대학생들 은 뭘 먹고 살겠니? 자, 불을 끄고 난 꽈배기를 꼴테니 넌 김 밥을 말아라."(←註:한석봉이야기 패러디.) (불 끄고 어둠 속에 서 어머니는 꽈배기를 꼬고 소녀는 김밥을 마는 소리를 낸다. (소리: 꽈배기-'꽈아악, 꽈악', 김밥-'둘둘')(잠시 후) 김밥아줌마: "왜 옆구리를 터뜨려? 단무지도 안 넣었잖아? 이 런 빙신같은 년!" 김밥소녀: "난 붕어빵이 더 맛있단말야." (김밥 아줌마와 김밥 소녀는 서로 싸우다가 소녀는 빡올라 가 출해 버린다.) 제7막 -김밥소녀를 찾아서 {김밥아줌마,터미,티천,행인들,철가 방,} (김밥아줌마는 터미에게 김밥소녀를 찾아 달라고 부탁한 뒤 숨 을 거둔다.) (이때 나무로 변신해있던 T-1000:그럼 나도 빨리 소녀를 없애 러 가야지.) 터미:(지나가던 행인들에게 김밥손녀를 아냐고 묻고 다니다가 갑자기 느닷없는 뮤지컬 시작! (행인들과 함께)"♩♪손녀를 찾아 왔아바사바사바♩♬" (느닷없는 행인 지나가기-철가방 편)(←註:느닷없는 행인이 느 닷없이 그냥 지나감. 줄거리와 상관없이) 제8막 -TV는 사랑을 싣고 {TV는 사랑을 싣고 스텦진, 터미,소 녀,티천,} 진행자: "자,터미씨가 애타게 기다리는 김밥소녀를 찾아서-- 출발!!!" (과거성적표보는 장면) 터미:(쑥스러운 듯 )아..너무 긴장돼네요. 저쪽에서 나오나요? 진행자: 자 불러보세요 터미: 김밥소녀!! (TV는 사랑을 싣고 음악이 흐름, 터미와 소녀의 만남!..둘 은 얼싸안고 운다.) 김밥소녀:그런데 ..누구세요? 처음 뵙는거 같은데.. (이때 갑자기 어디선가 T-1000이 등장, 터미는 김밥소녀의 손 을 잡고 도망가기 시작함.추격전 길게 이어짐-뿅망치 대결 장 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