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가 시원한 홈런 2방으로 롯데에 5-4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LG는 3-3 동점인 9회 2사후 유지현이 롯데 강상수의 5구째를 힘차게 끌어당 겨 좌측펜스를 넘겨버렸다.
4-3.볼카운트 1-3으로 끌려가고 있던 강상수가 스트라이크존에 넣기위해 뿌 린 밋밋한 직구를 노리고 강타한 것.LG는 계속된 2사 1루서 이병규가 중월2 루타로 김재현을 홈으로 불러들여 5-3으로 달아났다.
롯데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9회말 대타 박경진과 박현승이 연속안타를 터 뜨려 소방수가 없는 LG를 끈질기게 괴롭혔다.
박현승의 2루도루로 무사 2,3루.위기에 몰린 LG는 데니 해리거를 빼고 이승 호를 투입했다.
LG 해리거는 8.1이닝 동안 9안타를 허용했지만 4실점으로 역투,시즌 7승째 를 챙겼고 9회 1사 후 구원등판한 이승호는 두 타자를 범타로 처리,2세이브 째를 올렸다.
LG 김재현은 4타수2안타2타점을 기록했고 이병규는 4타수4안타2타점으 타율 을 0,357으로 끌어올리며 올시즌 처음 타격1위에 올라섰다.76안타로 최다안 타부문도 선두질주.
■LG 유지현(9회초 1점홈런)=강상수가 컨트롤이 좋은 투수라 노리고 있었다. 맞는 순간 홈런이라는 걸 직감했다.3연전 첫날의 악몽을 완전히 떨쳐낼 수 있는 홈런을 날려 기분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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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글]스포츠서울
프로야구 4일경기 LG-롯데전 상보
러브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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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6.05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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