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일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시간점을 통해 효과를 높이려는 것이다. 그래서 개업이나 이사 등에 택일을 한다. 그것 뿐만 아니라 물건을 설치할 때도 택일을 한다. 부처 등 신상을 모실 때도 마찬가지다.
나비효과처럼 한 시간점에 물건을 어느 공간 방위에 둘 경우 목적하는 변화를 얻기기 쉽기 때문이다.
정심 선생의 비휴 설치 사례를 예로 들어본다.
서로 왕래하며 차를 마시고, 자주 보는 사이인 친구가 있었는데 이 분의 운수가 좋지 않아 하루는 기린 한 쌍을 설치해 볼 것을 권했다. 그리고 의외로 친구가 흔쾌히 그러자고 했다. 그래서 비휴를 인터넷으로 주문하고, 물건이 도착하자 아래의 날에 설치를 했다.
2023년 양력 10월 3일 오후 4시에 기린을 대문구에 설치했다.
집의 좌산은 坤山 겸 未다.
사주; 癸卯년 辛酉월 甲午일 壬申시
설치할 때 기린을 쇄정하고, 개광을 했다.
후일 그들 부부는 횡재를 했다.
기린은 길상물이다. 또한 당살과 화살을 한다. 당살은 살기를 막는 것이고, 화살은 살기를 푸는 것이다.
최재의 일과를 적용하면 빠르게 목표를 이룰 수 있다.
물건은 꼭 비휴에만 적용되는 것은 아니고 어느 물건이라도 집안에 설치하는 것은 설치하는 시간이 중요하다.
택일은 여러 가지 방법이 있으며, 각자에 잘 맞는 방식을 적용하면 될 것이다.
천일도원 화방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