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북비산네거리] 청송식당 : 정식

[하니하니]

블로그를 방문해 주신분이 살짝 귓뜸 해주신 소박한 밥집이다.

푸짐한 한끼 식사가 단돈 4000원.

오후 1시가 넘어서 갔는데도 자리가 다차고 딱 한자리 남았다.

4인기준 테이블이 4개밖에 없다.

그냥 바로 주문한 정식 2인분. 쟁반 가득히 15가지 정도의 반찬과

동태국 그리고 쌀밥이 차려져 나온다. 보는것 만으로도 배부르다.

배달도 하시고 근처 직장인들이 주로 이용 하는듯 하다. 그래서인지

넉넉한 찬과 푸근한 인심이 묻어나는 밥상이다.

음식간도 짭고 자극적이지 않고 부드럽다.

한끼 식사로 만족스러운 가격에 기분 좋게 배를 채울수 있는

괜찮은 곳이다. 단 자리가 조금 협소하다.

북비산네거리 구엠파이어 호텔 주차장 앞. 춘천닭갈비 옆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