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4월에 이사왔으니 이제 1년 조금 넘었군요...
래미안 2차의 장점은 여러분들께서 말씀해주셨지만
쾌적한 단지 환경과 산책로, 가벼운 등산로 등이 인접해 있다는 표현도 모자랄 정도로 아예 단지와 붙어있습니다.
거기에 숭실대 캠퍼스를 마치 내집 앞마당 처럼 이용할수 있다는것도 큰 장점입니다.
운동하려면 숭실대 운동장, 숭실대 캠퍼스에서 산책하기도 좋구요
대학생들의 활기를 느낄수 있어서 좋습니다.
단점이라 하자면 언덕위에 있어서 언덕길 오르내리기가 좀 힘들다는점인데요...위의 장점을 모두 누릴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저에게는 큰 불편은 아닙니다만 움직이기 귀찮아하시는 분들에겐 모르겠군요...
숭실대 내부를 이용하여 이동하면 (주민들은 보통 숭실대캠퍼스를 관통하여 이동을 합니다)
성인 남자걸음으로 단지후문부터 시작해서 지하철역, 버스정류장 모두 5분거리입니다.
(집부터 따지면 7분정도...여자분들이나 아이들은 1~2분 더 걸리겠군요)
단지가 쾌적하게 산 앞에 독립적으로 있다보니
공기는 서울시내 최고수준이고, 여름에 정말 에어컨 필요없습니다.
작년 여름내내 두 세번 가동한게 다입니다 ㅡ,ㅡ
동간거리가 넓어 양쪽 창문 열어놓으면 맞바람이 쳐서 왠만한 더위가
아니고서는 여름에도 오히려 시원하게 느껴질 정도...
또하나 단점? 이라 하자면 편의시설, 즉 편의점이나 약국 등이
숭실대 거쳐 대로에 나가야 있다는점(5~7분거리) 이 있겠네요...
저희는 신혼부부라 애들 초등학교 문제는 생각 못하고 있지만
인근에 초등학교는 은로 초등학교 뿐인데 아이들 통학하기에는
좀 불편할듯합니다. (경사진 언덕에 도보로 10분~15분 정도)
젊은 부부들이나 어린아이 있는집은 저녁시간 예쁜숭실대캠퍼스를
거닐며 산책하는것이 굉장히 큰 메리트가 될겁니다.
너무너무 좋습니다. 대학 캠퍼스를 단지내 정원처럼 이용하는 느낌
(단지후문과 숭실대 입구가 맞닿아있어 숭실대와 단지와의 거리는
그냥 붙어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작년 3월 집샀을때보다 20평대는 현재 5%~10% 가격이 상승해있습니다. 30평대는 그정도는 아닌듯하구요...
인근지역이나 서울 타지역에 비해 가격이 좀 많이 오른 편입니다.
저 작년에 샀을때도 다 올라서 산거 아닌가 걱정했는데
최고점은 아니었던거 같습니다.
추가 상승여부는 솔직히 잘 모르겠군요...인근에 호재가 있기는 하지만...
주저리주저리 적어봤네요...여러군데 잘 둘러보시고 잘 결정하세요!
첫댓글 고맙습니다...
우리 모임은 개원뿐 아니라, 집장만하는데도 많은 도움이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