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리 모리스 박사가 설명하는 "삼중 우주"(The Tri-Universe)

[James Kang]

아래 "삼중 우주"(The Tri-Universe)에 관한 글은 헨리 모리스 박사(미국 창조과학회장)의 '성경과 과학'(Science and the Bible)이란 책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하나님의 신격을 나타내는 삼위일체 교리를 과학적 이론과 사실을 들어 쉽게 설명하고 있어서 영어 원문과 함께 소개합니다.

* 자료 출처 : Henry M. Morris, Sxience and the Bible (Chicago : Moody Press, 1986), pp.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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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중 우주

The Tri-Universe

현대 과학의 놀라운 계시는 물리적 우주가 삼중 우주, 즉 삼위일체들의 삼위일체라는 사실입니다. 이는 우주를 만든 삼위일체 하나님의 본성을 완벽하게 모델로 삼고 있습니다. 모든 참된 그리스도인은 삼위일체 교리를 믿습니다. 하나님은 세 분의 신성한 인격, 즉 성부, 성자, 성령으로 나타난 한 하나님입니다. 우리는 세 신을 믿지 않습니다(그것은 다신교가 될 것입니다). 그러나 세 분의 별개의 인격은 각각 완전하고 영원히 한 하나님입니다.

어떻게 그럴 수 있을까요? 불가능해 보이며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인의 삼위일체적 믿음을 비웃습니다. 그들은 그리스도인이 3이 아니라 1+1+1=1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건전한 수학에 어긋난다고 말합니다. 그들은 그러한 체계가 비과학적이므로 성자도 성령도 실제로 하나님이 될 수 없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사실은 우주 자체가 성경이 하나님께 부여한 것과 정확히 같은 유형의 삼위일체적 특성을 나타낸다는 것입니다. 매우 실제적인 방식으로, "그분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분의 영원하신 권능과 신격(Godhead)은 세상의 창조 이후로 분명히 보이며 만들어진 것들에 의해 이해될 수 있으므로.."(로마서 1:20). 즉, 그분의 "신격"(Godhead)은 "만들어진 것들"에 의해 이해되며, 세상 창조 이래로 "분명히 보였습니다".

삼위일체 교리는 성경 어디에도 명확한 교리로 제시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것은 간접적이지만 주 예수님께서 자신, 성부, 성령에 대해 말씀하실 때 완벽하게 자연스럽게 나타납니다. 제시된 논리적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하나님 아버지(성부) - 모든 것의 보이지 않는 근원이자 원인, (2) 하나님 아들(성자) - 아버지를 인간에게 구체적으로 나타내시고 하나님의 뜻을 집행하시는 분, (3) 하나님 성령 - (성부와 마찬가지로) 보이지 않으시지만, 특히 그분이 영감을 주신 성경을 통해 인간에게 아들을 나타내시어, 사람들의 마음과 삶에서 성자와 성부와의 교제 경험을 실현하시는 분. 그러나 이 순서는 중요성이나 존재 기간의 순서가 아닙니다. 모두 동등하게 영원하고 동등하게 하나님 - 한 하나님입니다. 아들 하나님은 영원히 아버지 하나님의 독생자이시고, 성령 하나님은 아들 하나님을 통해 영원히 아버지 하나님으로부터 나오십니다.

주목할 만한 사실은 이러한 관계가 물리적 우주에서 아름답게 패턴화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이 우주의 모든 것은 공간, 물질, 시간의 연속체로 기능하는 것으로 이해될 수 있습니다. 공간은 모든 것의 보이지 않고 편재하는 배경이며, 물질 및/또는 에너지 현상에서 항상 모든 곳에서 나타나며, 이는 시간을 통해 해석되고 경험됩니다. 이는 하나님의 신격에서 성부, 성자, 성령 사이의 관계와 유사합니다. 하나는 다른 하나의 완벽한 모델입니다.

우주가 삼중 우주라는 점에 유의하세요. 그것은 일부 공간, 일부 시간, 일부 물질(삼중체)이 아니라 모든 공간, 모든 시간, 모든 물질(물질은 에너지를 포함하며, 물질/에너지는 모든 공간과 시간에 스며듭니다)입니다. 이것이 진정한 삼중체입니다.

더욱이 이 삼중 우주의 각 구성 요소는 또한 삼위일체입니다. 공간은 3개의 차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차원은 동등하게 중요하고 모든 공간을 차지합니다. 2개의 차원만 있다면 공간도, 현실도 없을 수 있습니다. 모든 차원은 필요하지만, 공간은 단 하나뿐이며, 각 차원은 전체 공간을 구성합니다. 주어진 공간의 양을 계산하려면 3개의 차원을 더하지 않고 곱해야 합니다. 마찬가지로 신성한 삼위일체의 수학은 1+1+1=1이 아니라 1×1×1=1입니다. 공간은 항상 1개의 차원으로 식별되지만 2개의 차원에서만 볼 수 있고 3개의 차원에서만 경험됩니다.

마찬가지로 시간은 하나의 실체이지만 미래, 현재, 과거 시간으로 개념화될 수도 있습니다. 각각은 시간 전체를 포함하지만 각각은 별개입니다. 하지만 각각은 다른 두 가지 없이는 의미가 없습니다. 미래는 보이지 않고 경험되지 않은 시간의 근원입니다. 현재는 "보이는" 또는 축소된 시간입니다. 경험되었지만 더 이상 보이지 않는 시간 속의 과거입니다. 보이지 않는 미래는 현재에서 나타납니다. 과거는 미래에서 현재를 거쳐 과거 경험의 영역으로 나아갑니다. 다시 말하지만, 신격의 인격과 동일한 상호 관계가 적용됩니다.

삼중 우주의 중심 실체는 물질이며, 본질적으로 보이지 않는 에너지가 운동으로 나타나고 다양한 현상에서 경험됩니다. 이러한 현상은 모두 시간을 거쳐 공간에서 발생합니다. 보이지 않지만 편재하는 에너지는 운동을 생성하는데, 그 크기(속도)는 공간에 대한 시간의 비율입니다. 운동의 속도와 유형에 따라 다양한 현상(예: 빛, 소리, 질감, 단단함)이 경험됩니다. 예를 들어, 빛 에너지는 빛을 보는 것으로 경험되는 빛파를 생성합니다. 항상 이와 같습니다. 보이지 않는 에너지가 운동을 생성하고 현상에서 경험됩니다. 이것이 물질이며, 그 세 가지 구성 요소 각각이 다시 전체를 구성합니다.

따라서 물리적 우주는 실제로 삼위일체들의 삼위일체, 가장 충만한 의미에서 진정한 삼중 우주입니다. 그러나 이와 동일한 놀라운 현상은 인간 삶의 영역에서도 볼 수 없습니다. 성경은 남자와 여자가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되었다고 말합니다.

각 개인은 물리적으로 듣고 보고 만질 수 있는 신체를 가진 사람입니다. 그러나 그 신체 내부에는 보이지 않지만 그가 구현하는 모든 것의 근원인 사람의 본성이 있습니다. 반면에 사람은 보이지 않고 만질 수 없지만 그와 그의 본성이 다른 사람에게 영향을 미치는 수단인 그의 성격을 통해서만 다른 사람들에게 알려집니다. 따라서 인간의 삶은 본성, 사람, 성격이라는 세 가지 실체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각은 그의 삶 전체에 스며들지만 다른 두 가지와 다릅니다. 자연은 보이지 않는 근원이며 사람 안에 드러나고 구현됩니다. 성격은 사람에게서 나와 보이지 않지만 사람과 관련하여 다른 사람들의 삶에 영향을 미칩니다. 따라서 본성, 사람, 성격(또는 아마도 동등하게 영혼, 몸, 영)은 진정한 삼중성을 구성하여 인간 삼중성를 창조한 하나님의 삼위일체를 세세하게 반영합니다.

이 같은 삼위일체적 특성은 삶의 모든 것에 스며드는 듯합니다. 모든 도덕적 행동은 (1) 동기, (2) 행위, (3) 결과와 의미로 구성됩니다. 마찬가지로 모든 형태의 사고 또는 이성은 보편적인 것에서 특정한 것으로, 그리고 특정한 것과 다른 것의 관계로 논리적으로 진행됩니다. 일어나는 모든 일은 원인에서 사건으로, 그리고 그 결과로, 근원에서 그 표현으로, 그리고 그 의미로 진행됩니다. 항상 동일한 유형의 상호 관련성과 셋 안에서의 삼위일체적 전체성이 어디에나 존재합니다.

이러한 놀라운 사실들이 우주와 생명의 창조주가 삼위일체적 존재라는 것을 증명할 수는 없지만, 그러한 효과를 설명할 수 있는 다른 원인을 생각하기는 어렵습니다. 우주가 이해 가능하고 인과관계의 원리(원인보다 큰 결과는 없다)가 타당하다면(그리고 모든 과학은 이 가정에 기초하고 있다), 성경의 삼위일체 하나님을 믿을 만한 압도적인 이유가 분명히 있다. 삼위일체 교리는 어떤 사람들이 주장하듯이 논리적 부조리가 아니라 과학적으로 살아있는 현실이다. 하나님은 사람으로서 예수 그리스도였던 그분의 아들에 의해, 그분 안에서 나타나고 계시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이 삼중 우주와 그 삼위일체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를 맺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어떤 개인에게도 있을 수 없습니다. 이것은 주 예수 그리스도를 무조건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을 의미합니다. 왜냐하면 "그리스도 안에는 하나님의 신격(Godhead)의 모든 충만이 몸으로 거하고"(골로새서 2:9)있기 때문입니다.

[영어 원문]

The Tri-Universe

An amazing revelation of modern science is the fact that the physical universe is a a tri-universe - a trinity of trinities - perfectly modeling the nature of the Triune God who made it. All true Christians believe in the doctrine of the Trinity: God is one God manifest in three divine Persons - Father, Son, and Holy Spirit. We do not believe in three gods (that would be polytheism) but one God. Yet each of the three distinct Persons is fully and eternally that one God.

How can that be? It seems impossible, and many people scoff at Christians' trinitarian beliefs. It is contrary to sound mathematics, they say, for Christians to maintain that 1+1+1=1 rather than 3. Since such a system is unscientific, they say, then neither the Son nor the Spirit can really be God.

However, the fact is that the universe itself manifests exactly the same type of triune character that the Bible attributes to God. In a very real way, "the invisible things of him from the creation of the world are clearly seen, being understood by the things that are made, even his eternal power and Godhead"(Romans 1:20). That is, His "Godhead" is understood by "the things that are made," having been "clearly seen" from the creation of the world.

The doctrine of the Trinity is nowhere set forth in the Bible as an explicit doctrine. It appears indirectly yet perfectly naturally as theh Lord Jesus speaks of Himself, the Father, and the Holy Spirit. The logical order presented is: (1) God the Father - the unseen source and cause of all things, (2) God the Son - who tangibly reveals the Father to man and who executes the will of God, and (3) God the Holy Spirit - who is (like the Father) unseen and yet reveals the Son to men, especially through the holy Scriptures that He inspired, making real in the hearts and lives of men the experience of fellowship with the Son and the Father. This order, however, is not an order of importance or length of existence. All are equally eternal and equally God - one God. The Son is eternally the only begotten of the Father; the Spirit is eternally proceeding from the Father though the Son.

The remarkable fact is that these relationships are beautifully patterned in the physical universe. Everything in this universe can be understood as functioning as a continuum of space, matter, and time. Space is the invisible, omnipresent background of all things, manifesting itself always and everywhere in phenomena of matter and/or energy, which are then interpreted and experienced through time. These are analogous to the relationships in the Godhead between Father, Son, and Spirit; the one is a perfect model of the other.

Note that the universe ia a tri-universe. It is not part space, part time, and part matter (that would be a triad) but all space, all time and all matter (where matter includes energy, with matter/energy permeating all space and time). This is a true trinity.

Furthermore, each component of this tri-universe is also a trinity. Space consists of three dimensions, each of which is equally important and occupies all space. There could be no space - no reality - if there were only two dimensions. All dimensions are necessary, yet there is just one space, and each dimension comprises the whole of space. Note that to calculate the amount of a given space, one does not add its three dimensions but multiplies them. Analogously, the mathematics of the divine Trinity is not 1+1+1=1 but rather 1×1×1=1. Space is always identified in terms of one dimension but is only seen in two dimensions and experienced in three dimensions.

Similarly, time is one entity but can also be conceptualized as future, present, and past time. Each involves the whole of time, yet each is distinct - though each is meaningless without the other two. The future is the unseen, unexperienced source of time; the present is time being "seen," or minifested; the past in time experienced but no longer seen. The unseen future becomes manifest in the present; the past proceeds from the future through the present into the realm of past experience. Again, the same interrelationships apply as for the Persons of the Godhead.

The central entity in the tri-universe is matter, which is essentially unseen energy manifesting itself in motion and experienced in various phenomena. These phenomena all occur in space through time. Unseen but omnipresent energy generates motion, the magnitude of which (velocity) is the ration of the space to the time. Depending on the rates and types of motion, various phenomena (e.g., light, sound, texture, hardness) are experienced. For example, light energy generates light waves that are experienced in seeing light. It is always thus: unseen energy generating motion that is experienced in phenomena - this is matter, and each of its three components again comprises the whole.

Thus the physical universe if actually a trinity of trinites, a true tri-universe in the fullest sense. But this same remarkable phenomenot can be seen in the ralm of human life as well. The Bible says that men and women were created in God's image.

Note that cach individual is a person with a body that can by physically heard, seen, and touched. But inside that body is the person's nature, which is unseen and yet is the source of all that he embodies. On the other hand, the person is known to others only through his personality, which is unseen and intangible, yet is the means by which he and his nature exert influence on others. Human life thus consists of three entities - nature, person, and personality - each of which pervades the whole of his life and yet is distinct from the other two. The nature is the unseen source, revealed and embodised in the person. The personality proceeds from the person, invisible yet influencing the lives of others in regard to the person. Nature, person, and personality (or, perhaps equivalently, soul, body, and spirit) thus constitute a true trinity, reflecting in minute detail the Triuneness of the God who created the human trinity.

This same three-in-one character seems to pervade every thing in life. Every moral action consists of (1) the motive, (2) the act, and (3) the consequence and meaning. Similarly, all forms of thought or reason proceed logically from the universal to the particular to the relationship of the particular thing to other things. Everything that happens proceeds from the cause to the event to its effects - from the source to its manifestation to its meanig. Always the same types of interrelatedness and of triune wholeness in three exist everywhere.

Although these remarkable facts cannot be held to prove that the Creator of the universe and life is a Triune Being, it is difficult to conceive of any other cause that could account for such effects. If the universe is intelligible and the principle of cause and effect (no effect greater than its cause) rally is valid (and all science is based on this assumption), then there is certainly overwhelming reason to believe in the Triune God of the Bible. The doctrine of the Trinity is not a logical absurdity, as some would claim, but a scientific living reality. God was manifested and revealed by and in His Son, who as a man was Jesus Christ. There can, therefore, be nothing in life more important for any individual that to become rightly related to this tri-universe and its Triune God. This means unreserved acceptance of the Lord Jesus Christ, for "in him dwelleth all the fulness of the Godhead bodily"(Golossins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