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개 단체의 몇십명 순례를 위해 정부까지 나서는 모양새가 자랑스러운 일일까? 외교부 관계자들은 뿌듯한가 궁금하다. (정토회 1250명이 순례중인것과 너무나 대조된다)
외교부 차관 주재 점검회의 외교부 대통령실 공무원 참석 “성공적인 행사 되도록 노력”
외교부는 2월2일 청사 종합상황실에서 ‘조계종 인도·네팔 성지순례 최종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도훈 외교부 제2차관이 주재해 무게감을 더했고, 외교부 뿐만 아니라 대통령실 관계자도 참석했다. 주인도 한국대사와 주네팔 한국대사 등도 화상으로 회의에 동참해 모두 20여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회의가 됐다. 종단에서는 상월결사 대변인이자 동국대학교 기획부총장 종호스님과 윤승헌 동국대 대외협력과장, 이미란 조계종 총무원 국제팀장 등이 자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