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NECN/MCOT 2010-10-17 (번역) 크메르의 세계
캄보디아-태국 국경 홍수피해 : 물류운송 중단
Flooding on Thailand-Cambodia border still critical
(NECN/MCOT: 태국 사깨오) - 캄보디아와의 국경지역인 태국 사깨오(Sa Kaeo) 도의 아란냐빠텟(Aranyaprathet: 일명-알란) 군은 일요일(10.17)에도 1,000가구 이상이 피해를 입으면서 이틀째 홍수피해를 보고 있다.

사깨오 도청소재지와 알란의 국경시장을 덥친 13년만의 최악의 홍수로, 상인들은 팔던 물건들을 조금이라도 더 높은 지역으로 옮기지 않으면 안됐다. 또한 불교의 승려들도 아침 탁발을 위해 물에 잠긴 도로에 빠져서 돌아다녀야만 했다.
알란 읍내로 통하는 여러 도로들도 심각한 홍수에 침수됐고, 일부 구간에서는 소형차들이 지나다닐 수 없기도 했다.
롱끄아(Rong Kluea) 국경시장에서는 물이 빠져나가면서 정상적인 영업으로 돌아가고 있다. 하지만 관계 공무원들은 홍수에 떠내려온 막대한 양의 쓰레기와 씨름하는 중이다.
한편 사깨오 도의 국경관문인 "반꽁륵"(Baan Klong Luek) 국경관문에서는, 캄보디아 측 국경도시인 뽀이뻿(Poipet, 포이펫)이 침수되면서, 태국에서 캄보디아로 들어가는 트럭들을 캄보디아 당국이 통제하고 있다. 캄보디아 당국은 홍수로 인해 새롭게 반입되는 화물들을 적재해둘만 한 장소가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알란 세관 당국은 캄보디아 당국이 통행을 제한한 것이 오늘로서 벌써 이틀째라고 한다. 세관측은 태국에서 캄보디아로 들어가는 물동량이 매일 트럭 150대 정도라고 밝혔다. 따라서 태국의 수출업자들이 매일 5,000만 바트(15억원) 정도의 손실을 안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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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특히 태국에서는 이수주나 토요타의 픽업 형 승용차들이 인기가 좋습니다..
한국에서 SUV 차량들이 하는 역할과 유사한 기능을 하는데,
앞에 5명이 탈 수 있고, 뒤에 짐을 실을 수 있는 구조죠..
이 홍수화면을 보니, 태국인들이 이 차량을 선호하는 이유를 약간은 이해할 수 있네요
비가 많이 와도 지나다닐 수 있군요...
반면 캄보디아에는 워낙에 홍수가 없어서 그런지
역시 토요타 캄리 세단형 승용차가 대세인듯,,,
캄보디아 내에서도 몇 몇 도로는 화물차 운행금지가 되었습니다. 태국 국경 아란 근처 캄보디아 지역은 현재 비가 그쳐도 물이 안 빠져서 보트로 이동한다고 하네요. 시급한 복구가 필요 할 것 같습니다.
신속한 정보 감사합니다..
홀림 님도 피해가 없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