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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오렌지 색깔의 과일이나 야채는 베타카로틴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이 성분은 눈을 관통하는 빛 에너지의 흡수를 돕고 밤에 시야의 적응력을 높여준다.
하루에 당근 1개를 먹으면 좋다.
올리브 오일과 함께 요리해 먹으면 베타카로틴의 흡수력을 높일 수 있다.
2. 시금치
제아젠틴과 루테인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이 성분들은 황반변성과 백내장의 위험을 낮춰준다.
브로콜리와 케일 등 잎이 푸른 채소들도 비슷한 효과를 지니고 있다.
미국 국립 눈 연구소에 따르면 이들 성분은 노인들의 실명위험도 낮출 수 있다.
하루 100g의 시금치를 샐러드 형태로 섭취하거나 데쳐 먹을 수 있다.
3. 오렌지
비타민 C가 풍부하다.
한 연구에 따르면 비타민C 보충제를 10년간 섭취한 여성들은 백내장 위험이 64%나 줄었다.
하루에 오렌지 1개씩 먹으면 좋다.
비타민 C가 풍부한 토마토와 붉은 피망을 먹어도 좋다.
4. 검은 색깔의 베리
밤눈을 좋게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월귤나무 속의 일종인 빌베리(Bilberries)는 2차 대전 중 전투기 조종사들이 밤에 출격할 때 시력을 보다 좋게 하기 위해 즐겨 먹었다.
지난 연구에 따르면 빌베리나 블랙베리와 같은 검은 색깔의 베리는 안토시아닌 성분이 풍부해 황반변성이나 백내장의 위험을 방지하거나 늦춘다.
매일 아침 시리얼에 베리를 한줌씩 뿌려 먹으면 도움이 된다.
5. 기름진 생선
신선한 참치와 멸치 고등어 연어 송어 등의 눈에는 지방산인 도코사핵사엔산
(DHA, docosahexaenoic acid)이 풍부하다.
오메가-3 지방산의 일종인 이 성분이 부족하면 눈이 건조해진다.
미국 국립 눈 연구소에 따르면 기름진 생선에 들어있는 오메가-3 지방산은 황반변성과 눈 건조 현상을 막아준다.
눈 건강을 위해 일주일에 두 번 생선을 먹는 것이 권장되고 있다.
6. 아몬드
머리부터 발끝까지 신체 중 어느 한 곳이라도 아프면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는다. 특히 치아가 나빠지면 몸 전체가 영향을 받는다. 음식을 제대로 씹지 못해 소화와 영양에 문제가 생기는 것은 물론이고 여러 가지 질환이 생길 수 있다.
치아 주위의 조직에 생기는 질병인 치주 질환에 걸리면 통증이 심할 뿐 아니라 입 냄새 등으로 대인 관계에서 있어서도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치주 질환을 방치하면 당뇨병, 뇌졸중, 심장병에 걸릴 위험이 있다는 연구 결과도 여러 차례 나왔다.
치아에 감염된 세균이 잇몸을 손상시킬 뿐 아니라 몸속을 돌면서 다른 치명적인 병들도 불러오기 때문이다. 양치질을 열심히 하는 것은 치아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분명히 중요하다.
그런데 양치질과 함께 치아를 건강하게 하는 다른 방법은 없을까. ‘라이브사이언스닷컴’이 치아 건강에 좋은 식품 7가지를 소개했다.
치아에 좋은 건강 식품
1. 사과, 당근
사과나 당근, 오이 등 우두둑 씹어 먹는 과일이나 채소는 플라크(치태)를 막아주고 입 속을 청소하는 효과를 낸다.
2. 우유
우유는 입 속의 산 성분 수치를 낮추는 효과가 있다. 산 성분은 치아를 부식시키고 충치 발생 위험을 높인다.
3. 치즈
연구에 따르면, 치즈를 자주 먹은 아이들은 입 속의 산성 수치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4. 건포도
건포도에 함유된 천연 당분은 입 속에서 세균이 고착되는 것을 막아준다. 또 충치를 형성하는 플라크를 죽인다.
5. 달걀, 생선
달걀과 생선, 육류 등 비타민과 인 성분이 함유된 식품들은 치아의 에나멜(사기질)을 강하게 만들어준다.
6. 차
녹차와 홍차에 함유된 폴리페놀이라는 물질이 충치와 잇몸 질환을 예방해준다. 미국 일리노이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하루에 10번씩 홍차로 1분간 이를 헹구면 이에 플라크가 덜 생기는 것으로 확인됐다.
7. 무설탕 껌
식후에 무설탕 껌을 씹으면 침의 분비를 촉진해주는데 이는 구강 속의 세균을 제거해준다.
~ 퍼온 글 ∼
국민건강 홍보 도우미 황 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