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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1일 주일 예배
본문<눅>5;3
제목; 순종과 도전
요즘 참으로 더웠습니다...도처에서 온열 환자가 발생하였고
이로인해 희생당한 사람도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많이 있었는데
제가 최근에 날씨가 좀 덥다고 새벽과 말씀 묵상에 게으름을 피웠더니
내가 목사인지
내가 믿는 자인지..더 나아가
기도 안 하는 현실의 삶으로 너무 안일해 지다보니
문득 든 생각은
아..그렇구나 이러다가 믿음도 신앙도 떨어지고
열정도 열심도 다 식어 구태의연해지겠구나..
전에는 기도 안 하면
새벽 안 하면 큰일이나 있을 것처럼 생각했으나
하루 이틀 여러 날, 기도 안 해도 살만하고
묵상 안 해도
견디며 아무 일도 없으니..내 영적 긴장감은 무디어만 갔습니다
여러분..별다른 고난이 없다고 행복해 하면
영적 상태가 무디어 집니다..
이 틈을 사단이 개입하여 게으름을 부추기는데
나도 여기에 속아 무사안일함 속에서 너무나도
편하게 지내다 보니
문득 든 생각은 아...이러다가 하나님과 멀어진 삶을 살게 되고
이러다가 다들
믿음 떨어지고 실족도 하고
그야말로 배부르고 등 따신..이렇게 해서 십자가의 사명도 잊고
내려놓게 되겠구나 하는 자각이 들었습니다
다시 말하여 주님의 시선으로부터 내가 멀어져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 말은
너무나도 무서운 말입니다
여러분..이런 자각이 들게 하시는 분은
성령님이신데
내가 이렇게 살아도 자각도 안 들고
회개도 일어나지 않으면 내 영적 심장은 무디어지는 것입니다
말씀도 안 주시고
영적 영감도 떠오르니 않으면 영이 떠난 존재가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모두에게는 주님의 나를 향한 시선이 필요합니다
내가 주를 향한 시선이 아니라
주님이 나를 향한 시선이어야 할 것입니다
주님이 나를 보아 주셔야 하고 내가 주님의 시선 안에 들기 위해
오직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만 바라보아야 합니다
필요할 때만 주를 찾는 것이 아니라 늘 항상
매순간마다
늘 주님을 묵상하며 주님과 동행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어야 하고
늘 주님만을 의식하며 그렇게 살아가게 되기를
축원합니다
이 말씀을 이렇게도 적용합니다...내가 말씀을 보는 것이 아니라
말씀이 나를 해부하고
진단하며 나를 낱낱이 들여다보게 해야 합니다
말씀이 내 삶을 내 인생과 내 문제와 내 사건들을
성령의 조명하심으로
진단하고 해석하여 처방전을 내리게 될 때
말씀이 내 발의 등이 되고 내 가는 길의
빛이 될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 주님의 시선을 받으며 살아가게 되기를 축복합니다
그리고 이런 삶을 위해 우리는
순종과 도전의 삶을 살아갈 준비로 반응해야 할 것입니다
성경의 인물 중에 순종과 도전이라 하면 손꼽을만한 인물로
아브라함을 추천합니다
자기네 고향 본토에서 열조의 가업인 우상 만드는 일로
등 따신 환경에
무엇하나 부러움이 없는 삶과 인생을 살아가고 있을 때
주의 음성이 들립니다...그것도 75세의 나이에 들은 말씀은
창12:1에서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아멘, 여러분 저는 이 말씀에서
늘 갖게 되는 흥미 있는 말씀은
떠나서 가라고 하시는 데 가고자 하는 곳의 구체적 지명도 몰랐고
방향이나 목적도 없었는데 순종하여 떠났다는 사실입니다
이에 대해
롬4:18은 아브라함이 바랄 수 없는 중에 바라고 믿었다고 증거합니다
그러나 집을 떠난 이후 그의 파란만장한 삶 속에서도
견디며 또 때로는 실수도 했지만
이 순종으로 언약은 이루어져 100세에
이삭을 얻었지만
이 마저도 100세에 얻은 이삭을 번제물로 바치라 하십니다
그러나 그 어떤 갈등이나 망설임조차 없이[우리는 기록된 말씀만 믿고
또 성경에는
갈등했다고나 하는 기록도 없으니] 주의 말씀에 순종하여
그저 주를 향한 믿음으로 아들을 번제물로 드리러 나아갑니다
그리고 아들 이삭이
번제물은 어디 있습니까하고 물었을 때
창22:8에서 아브라함이 이르되 내 아들아
번제할 어린 양은
하나님이 자기를 위하여 친히 준비하시리라 하고..아멘
그리고 이와같은 순종으로, 아들을 묶고 번제물로 드리기 위해
칼을 들었을 때
하나님께서 창22:12의 말씀으로 [사자가 이르시되
그 아이에게 네 손을 대지 말라
그에게 아무 일도 하지 말라 네가 네 아들 네 독자까지도
내게 아끼지 아니하였으니 내가 이제야 네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줄을 아노라]아멘
그리고 하나님도 그의 믿음을 인정하고 복을 더하여 주십니다
이외에도 성경에는 순종과 도전으로 복을 맏은 인물들은
수없이 많다 할 것입니다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는 것은 순종의 열매가
크다는 것을 말합니다
여러분...순종하는 일에 최선의 적용을 해야 할 것입니다
여러분 순종에는 도전의식이 따릅니다
기독교 사상의 언저리에는
벤처사상, 즉 도전의식이 크게 자리합니다
오늘 본문3절은 이렇게 시작합니다
[예수께서 한 배에 오르시니 그 배는 시몬의 배라 육지에서
조금 떼기를 청하시고 앉으사 배에서 무리를 가르치시더니]
여러분 예수님은 항시 가르치시고 무리는 늘 듣습니다
예수님의 이 가르침 사역은
공생애 사역 중에 가장 중요한 위치를 점하고 있다고 보아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가르침을 받는 일에
열심이어야 하고
이 가르침에서 많은 교훈과 지혜를 얻게 되기를 축원합니다
오늘 주님이 오르신 그 배는 삶과 사역의 현장이요
예배의 현장인데
이곳에서 주님은 말씀을 가르치십니다..
예수님이 선택한 배는
시몬의 배였고 배 위에서 언덕 위에 무리지어 앉거나 선 무리들을 향해
예수님이 가장 먼저 하신 일은 가르침이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주님의 이 가르침의 끝에 베드로가 순종한 것으로 보아
오늘 주님의 주된 가르침은 말씀에 대한 순종이 아니었을까를
적용해 보았습니다
여러분 가르침을 잘 받아서 잘 순종해야 합니다
순종은 도전한 그 일에 실천으로 살아내는 일을 말합니다
주님은 삶의 요령이 아니라
베드로에게 필요한 고기를 잡는 방법과 순종을
가르치셨으리라 봅니다
그러나 고기 잡는 일은 베드로가 더 잘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가 주님의 가르침에 순종하여
깊은 곳에 그물을 내립니다..
그리고 여기서 우리는 베드로의 겸손도 발견하게 됩니다
주님의 가르침에 자신을 내 세우지도 않고
거부하지도 않았으며
내 뜻 내 지식 내 경험을 고집하지도 않았습니다
뭘 좀 안다는 자들은 말을 잘 안듣습니다
선생들도 말을 잘 안 듣고
목사들도 말을 잘 안 듣기는 마찬가지인데
고기잡이의 달인이라 할 어부 출신 베드로는
겸손합니다
그렇다면 그가 본래부터 겸손한 자였을까요
아닐 것입니다 다만 그의 실패가 그에게 겸손을
가르친 것입니다
많은 실해와 실수가 그를 겸손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그리고 여기서 우리가
베드로에게 배워야 할 덕목은 순종과 겸손의 도전입니다
여러분 가르침을 듣고 적용만 하고 아무 일도 안하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아무 일도 안 하면 그 어떤 열매도 없다는 것입니다
적용만하고
수없는 결단을 해도 순종하지 아니하면
작심삼일이요 언행 불일치요 이런 자들을
묵은 닭이라 하고
들은 것은 많아 귀와 머리는 커졌는데
가슴이 없는 기형적인 신앙이 된다는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
귀와 머리도 키우고 가슴도 키우기를 축원합니다
묵은 닭들의 삶은 지극히 속물적입니다
그러나 주님은
세상을 살면서도 영적인 사람이 되라고 가르치십니다
여러분..범사에 잘 되려면 속물적 인간이 아닌
영의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이것이 오늘 주님이 저와 여러분을 향한 가르침이십니다
신앙과 삶이 따로, 따로가 아닌 신앙과 믿음과 삶을
하나로 하고
말씀과 삶이 따로 국밥이 아니라 하나가 되어야 한다는
오늘 주님이 저와 여러분을 향한 가르침으로 받아 먹으라는 것입니다
여러분 믿음으로 삶을 살되
신앙생활을 뜨거움으로 간직하게 되기를 축원합니다
가슴은 믿음의 열정이고 뜨거운 도전의식입니다
그리고 그 일은
사랑 때문에 할 수 있음을 믿어야 합니다
저와 여러분..남녀와 노소와 환경과 계층을 불문하고
순종의 삶으로
도전하며 뜨겁게 살게 되기를 축원합니다
대충 게으름 피우며 살기에는 아직은 우리가 젊습니다
할 일도 많고
정복해야 할 땅도 얻을 기업도 많이 있습니다
75세의 나이에 부르심을 받은 아브라함도
80세의 모세도
86세의 나이에 도전한 갈렙의 영성도
우리 모두가 본받아야 할 순종과
도전의 사례들입니다
여러분...왜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셨습니까?
여러분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이유는 아버지께
순종하기 위해서입니다...
하나님의 구속사에 순종하심으로 화목제물의 순종으로 드려졌고
우리는 주님의 이 순종으로 속량되고
구원받은 것입니다.
그래서 주님의 탄생은 구속사의 절정이고
주님의 십자가 사건은 구속사의 완성이요
방점이라는 것입니다.
그 만큼 순종의 가치는 너무나도 소중한 일입니다.
다만 순종은 절대 순종이어야 하고 적극적이어야 합니다
따지지 말아야 하고
과연 될까 의심하지도 말고 군말 없이 순종하라는 것입니다
순종으로 기적의 역사를 불러온 사건들은 참으로 많은데
대략 살펴보면 먼저 모세의 인도로 애굽을 떠난
이스라엘을
다시금 교만을 되찾은 바로는 애굽의 온 군사력을 총동원하여
추격하였고
바로 등 뒤에까지 쫓아온 애굽 군대와
원망하는 이스라엘 족속들 사이에서 어떤 대책이나
방비도 없었는데
이 때 하나님은 모세에게 명하시기를
‘네 지팡이를 들어 홍해를 가리키라‘는 너무나도 황당한 말씀으로
명령하셨지만
이 때 군소리 하지 않고 오직 믿음으로 행한
모세의 순종이
홍해를 갈라 이스라엘 족속들을 출애굽의 승리로 이끌었다는 것입니다
순종의 달인으로 그 뿌리를 통해 예수님을 약속받은
다윗이나
자신의 점심 도시락인 생선 두 마리와 떡 다섯 개를
예수님께 드림으로
오병이어의 기적을 견인한 한 소년의 순종 등은
사랑과 순종에 이은 도전의식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 한 사람
순종덩어리인 모세의 시종 여호수아가 있는데
그는 철옹성인 여리고 앞에서 어떤 전략이나 대비책도 없이
다만 여리고 성을 7바퀴 돌라는
이...말도 안 되는 명령에 순종했을 때 여리고성은
하나님의 능력으로 무너졌으며
아람 왕의 군대 장관 나아만이 엘리사의 요단강에 들어가
7번 몸을 담그라는
그야말로 비현실적인 처방에 순종하여 문둥병을 치료한
기적의 사건이나
항아리의 물을 아귀까지 채우라는 예수님의 말씀에
군소리 하나 없이
그대로 행한 하인들의 순종이
물이 변하여 포도주가 된 기적을 이끌어 낼 수 있었던 사건 등
성경에는 순종이 얼마나
가치 있는 적용인가를 설명하는 내용들로 가득함을 알 수 있습니다.
*다시 3절입니다.
[예수께서 한 배에 오르시니 그 배는 시몬의 배라 육지에서
조금 떼기를 청하시고 앉으사 배에서 무리를 가르치시더니]
예수께서 오르신 그 배는 시몬의 배입니다.
그러나 그 배는 빈 배였고
실패한 배요 열매도 얼마 없는 작은 교회요 사업장이요 일터로 적용합니다
시몬 베드로가 예수님께 배를 내어 드렸습니다.
그러나 베드로가 자기의 배를
예수님께 드린 것은 그야말로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
그렇습니다..
말씀을 듣고 믿음을 간직한 자는 선택도 잘 합니다
저와 여러분은 무엇으로 탁월한 선택을 하시겠습니까?
저는 내 인생에
예수님을 만나 그 분을 나의 주인으로 영접한 일이
가장 잘한 선택이요 수지 맞은 일이라 고백합니다
그렇습니다.
나를 내어드리는 순종의 도전이 복을 불러 옴을 믿어야 합니다.
그런데 오늘 베드로는 배를 주님께 내어 드리는 순종을 합니다.
그러나 그 배는
시몬의 전 재산이었고 더욱이 실패한 배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예수 없이 살아온 내 인생도 실패한 배라는 인식이
우리 모두에게 필요합니다
또 실패한 배이기에 연약하고 부끄러운 배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런 배를 그냥 내어 드린 것입니다.
그렇다고 베드로의 신앙심이
아주 깊고 돈독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다만 예수님의 가르침에 대한 소문은 들었고
오늘은 그분의 영적 권위와
말씀에 감동되어 순종으로 드린 것입니다.
여러분도 여러분의 가정을 주님이 심방하도록 내어 드려야
복이 찾아옵니다
다시 3절의 하반절만을 읽어봅니다.
<무리를 가르치시더니>아멘 여러분 예수님이 지금
배에서 하시는 사역은 무엇입니까?
예..그렇습니다. 말씀으로 무리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말씀은
실패했어도 말씀을 가르치는 일이 먼저라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무엇을 먼저 합니까
여러분..염려는 근심을 몰고 오지만 기도는 응답을 잉태합니다
우리는 지금까지 우리는 성경의 인물들을 중심으로
순종과
도전으로 주님 앞에 나아간 증거들을 찾아보았는데
이제 우리는 말씀을 듣는 자리로 나아간 한 사람의 이야기로
말씀을 정리하고자 합니다
미국의 제 13대 대통령인 밀라도 필모어는 청년 시절에
하루는 일터에서
하루 노동의 일을 마친 후에 친구와 같이 술을 먹으러 가는 도중에
길거리에서 세계적인 부흥사 시펄전 목사님의 부흥회 선전 문구를
보았다고 합니다.
이 때 밀라도 필모어는 부흥회에 말씀 들으러 가자고 하였고
다른 한 친구는
그냥 술 먹으러 갔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후에 두 사람의 인생행로는 판이하게
달라졌다는 것입니다.
이 때 말씀을 듣는 일에 순종한 밀라도 필모어는
선포되는 말씀에서 비전을 발견하고
독학으로 공부하였고 변호사가 되었으며 훗날
미국의 13대 대통령까지 되었는데
그 날 말씀을 듣지 않고 술 먹으러
가버린 친구는
매우 험악한 인생을 살다가
친구인 필모어 대통령 취임식 광경을 교도소에서
보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것은 그가 술 먹는 장소로 가지 않고
말씀을 들었기 때문에
주님은 그의 삶과 인생에 새 일을 역사해 주신 것입니다.
여러분...왜 말씀을 들어야 하는 지 이제 아시겠습니까?
말씀을 들은 자와
듣지 않는 자의 차이는 분명히 있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할 것입니다.
물론 누구나 다 말씀을 들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누구는
그 말씀을 새겨듣지 못하고 흘려보냄으로
말씀 따로 삶 따로의 인생을 살게되니 들은 말씀이 그의 인생길에
전혀 도움이 되지 못하게 되지만
누구는 들은 말씀으로 자신의 삶과 인생을 점검하고
반응함으로 적용하고
결단함으로 삶의 방식의 변화를 시도하고
또 도전하니 삶의 양식과 인생이 바뀌고
변화가 일어납니다.
그러나 끝까지 속물적인 인생을 고집하며
세상으로 달려가면
실패와 패망만이 기다린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필모어의 이 변화로 그 인생에 반전이 일어나게 하시고
노동자에서
변호사로 변호사에서 대통령으로의 인생 역전을 주신 것입니다
우리는 어떠한 경우에도 말씀을 듣는 자리에
내가 있어야 될 줄로 믿습니다.
그리고 사랑하는 자녀들이 말씀을 듣는 자리로 인도하시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시온성 공동체 여러분...이제 우리는 적용을 해야 하는데
어부 베드로가
말씀 앞에 순종했을 때 대 사도로 부름을 받았던 것처럼
노동자로 살아가던
한 사람의 무명인사가 말씀을 듣는 자리를 찾아갔고
주의 말씀에 순종함으로 대통령의 자리에
오를 수 있었던 것처럼
말씀을 듣는 자리에서 주님의 가르침을 잘 받아
순종함으로
말씀으로 살아난 간증자들이 교회 안에 많아질 때
시온성이 푸른 초장의 공동체가 됨을 믿으시고
말씀을 듣는 자로
또 들은 것을 반응으로 결단하고 순종의 도전으로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고 하나님이 주신 축복이
인생 역전으로 자리 매김 되는
더 큰 축복의 인생들을 살게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