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자료]
국가환경교육센터 지정 학교-민간연계 환경교육 프로그램인 ‘저어새 인식증진 프로젝트’가 인천시 시민과 학생 1,50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고, 이 중 저어새 생일잔치 6월 3일 남동유수지에서 개최
- 지난 3월 국가환경교육센터(환경부)에서 인천지역의 민간-학교 연계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저어새 인식증진 프로젝트’를 지정
‘저어새 인식증진 프로젝트’는 찾아오는 저어새 교육으로 ‘저어새 작은학교’와 ‘청소년 동아리 워크숍’, 찾아가는 저어새교육으로 ‘찾아가는 저어새 자연학교’를 초중고 15학교 35학급(또는 동아리) 학생 약 900여명을 대상으로 운영
- 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6월 3일 토요일 남동유수지에서 저어새 생일잔치 개최
인천저어새네트워크의 ‘저어새 인식증진 프로젝트’가 국가환경교육센터(환경부)로부터 인천지역의 민간-학교 연계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정되어 운영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저어새를 중심에 두고 습지, 멸종위기종, 생물다양성에 대한 인식증진을 목적으로 다양한 교육활동과 행사를 포함하고 있다. 찾아오는 저어새 교육으로 ‘저어새 작은학교’, ‘청소년 동아리 워크숍’을 운영하고, 찾아가는 교육을 위해 ‘찾아가는 저어새 자연학교’라는 이름으로 초중고 15학교 35학급(또는 동아리), 학생 약 900여명을 대상으로 각 학급 당 11차시(중등은 10차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 도림초, 구월서초, 서면초, 신송초, 박문초, 양촌초, 인화여중, 송도고, 안남고 등의 학생들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되고 있고, 앞으로 상아초, 구월초, 약산초, 상인천중, 연수여고 등의 학생들이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6월 3일에는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학교, 동아리, 학생들이 함께하는 저어새 생일잔치가 남동유수지에서 개최된다. 남동유수지에서 번식하고 있는 저어새 100여 쌍 이상의 둥지에서 현재 100여 마리 이상의 새끼가 자라 이소를 시작하고 있어 저어새섬은 매우 역동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에 저어새 새끼들의 건강과 번식의 성공을 염원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저어새와 서식지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저어새 생일잔치를 개최한다. 초등학생 대상의 그림대회, 중고등학생과 가족 참가자를 위한 탐조대회, 다양한 체험부스, 남동유수지에서 태어난 어린 저어새를 위한 퍼포먼스 등의 활동이 계획되어 있다.
저어새 생일잔치는 인천저어새네트워크의 단체(가톨릭환경연대, 강화도시민연대, 인천녹색연합, 인천환경운동연합, 약손을가진사람들, 저어새섬사람들, 환경과생명을지키는인천교사모임)와 EAAF(동아시아 대양주 이동철새 파트너쉽 사무국)이 함께 하고 국가환경교육센터, 인천시청이 후원한다.
2017년 6월 1일
인천저어새네트워크
* 문의 : 남선정(010-6436-9648)
붙임1) 찾아가는 저어새 자연학교 활동 사진 http://cafe.daum.net/spoonbill-island/Jalr
붙임2) 저어새 생일잔치 안내 홍보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