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계신 철인3종경기 동호인 여러분!
제3회 대구시장배 전국철인3종경기대회가 올 시즌 첫 철인3종경기 대회로
대구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한 편으로는
막중한 책임감도 함께 느끼게 됩니다.
긴 겨울 동안 나름대로 많은 훈련을 하셨을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
이제 대구대회 참가신청을 받고자 합니다.
우리 대구연맹에서는
참가하시는 분들의 편의를 최대한 제공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고,
앞으로도 최대한의 노력을 경주할 것입니다.
이번 대회를 준비하는
조직위원회에서 결정된 다음 사항을 동호인 여러분께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b>■ 참가신청</b>
참가신청은 <a href="http://www.triathlon.daegu.kr"
target=_blan>대구연맹 홈페이지(http://www.triathlon.daegu.kr</a>)를
통해서 직접 등록을 해주십시오.
이미 대구연맹 홈페이지를 통해서 참가신청 하신 분들도 다시 등록을 해주십시오.
또한, 중앙연맹
홈페이지를 통해서 이미 등록하신 분들도 번거롭지만
대구연맹 홈페이지로 재등록을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작년에도 중앙연맹으로 등록하신
분들의 명단을 넘겨받았지만
조직위원들의 수작업으로 다시 입력했었습니다.
참가신청은 3월20일부터 가능합니다.
참가신청 마감은
5월2일입니다.
참가신청 시 에이지그룹의 분류는 변경된 규정에 의하여 생년월일이 아닌
생년을 기준으로 본 조직위원회에서 분류토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엘리트 및 에이지그룹의 입상자는
참가신청 기간 이내에 신청하시고 참가비를 완납하신 분에 한하여 시상을 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b>■ 교통편의</b>
수도권 지역에 거주하시는 분들의 위해 사이클을 트럭으로 수송하려던 계획을 발표한 바 있으나
수배송상의 기술적인 어려움 때문에 그
계획을 철회하려 합니다.
몇 군데 지점을 공시하고 정해진 시간에 사이클을 수거하는 것은 큰 문제가 아니나,
경기를 마치고 다시 그
지점에서 사이클을 돌려드릴 때 정해진 시각에 모든 분들이 모일 수 없을 것 같고
수배송상의 분실 또는 망실로 인한 어려움 등 검토단계에서
많은 문제점이 지적되었기 때문입니다.
이 점 충분히 검토하지 않고 미리 발표한 점을 사과드립니다.
당일 KTX를 이용하시는 분들을 위한 조치도 준비 중입니다.
철도공사에 문의한 결과 10명 이상의 단체는 10%의 할인을 해준다고
합니다만,
그 이상일 것으로 추정하여 1량(56-60석) 이상 대여를 문의한 결과
대회 당일이 평일이 아니라 주말이라 대폭 할인은
불가능하고 하행(서울출발 오전6시)은 30%,
상행(동대구출발 오후4-5시)은 15%의 할인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따라서 서울 기준
왕복요금은 54,100원이 될 전망입니다.
이에 대한 조치는 참가신청을 받아가며 추진할 것이며 수시로 진행상황을 알려드리겠습니다.
KTX나 기차편으로 대구를 방문하시는 분들의 편의를 위하여
당일 동대구역부터 대회장까지 순환버스를 운행할 예정입니다.
대회에
앞서 순환버스의 대수와 배차간격을 위하여 경기 직전 수요조사를 할 예정입니다.
<b>■ 대회규칙</b>
일반적인 대회규정을 그대로 적용합니다.
다만, 수영에서 에이지그룹으로 참가하는 분들은 안전을 고려하여
당일 수온에 관계없이
반드시 슈트를 착용하셔야만 합니다.
엘리트 선수들은 당일 수온에 따라 현장에서 슈트 착용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에이지그룹은 사이클
경기 중 드레프팅이 허용되지 않습니다.
<b>■ 숙박 및 편의시설</b>
경기 전에 대구에 오실 분들은 대회장 인근에 숙박업소가 즐비하니
예약을 하시지 않고 오셔도 방을 잡는데 문제가 없습니다.
보다
편한 잠자리를 원하시는 분은
대회장과 인접한 무궁화 4개인 수성관광호텔(053-763-7311)을 예약하시면 됩니다.
경기장 주변은
대구 제일의 먹거리 지역인 ‘들안길’로서
많은 음식점이 있어 다양한 메뉴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대회장까지 오시는 길은 차후 지도와
함께 자세히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대구연맹에서는 빈틈없는 대회준비를 위하여 매주 1회 이상 대회조직위원회를 가동하고 있으며,
경기에 따른 모든 행정적인
협조도 마친 상태입니다.
전국 각지에서 참가하시는 분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신명나는 대회를 만들기 위하여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특히 작년에 수영경기 중 발에 부상을 입은 분이 계셨습니다만
올해는 이러한 사고가 재발되지 않도록 만반의 조치를
완료했습니다.
혹시라도 건의사항이 있으시면 대구연맹 자유게시판에 의견을 남겨주십시오.
최대한 배려토록 노력하겠습니다.
많은
분들의 참여를 기다리며 대구에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06년 3월 20일
제3회 대구광역시장배 전국철인3종경기대회 조직위원장 윤 영 석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