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는 시내버스 친절서비스 향상과 인사하기 운동에 기여한 8월의 친절기사를 선정 31일 대전광역시장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시 홈페이지, 전화신고 등을 통해 친절기사로 접수된 24명을 대상으로 12개 항목에 걸쳐 차량에 탑승 평가한 결과 최고점수를 취득한 2명의 기사를 표창대상자로 확정했다.
이달의 친절기사 주인공인 협진운수 길호태씨는 교통약자인 노인, 장애인 등이 편안하게 승ㆍ하차 할 수 있도록 안내하였고, 안내방송을 통해 승객에게 인사하기를 생활화하여 승객들로부터 칭송이 자자하다는 평가다.
충진교통 정수근씨는 승객의 문의에 친절히 답변하고, 승객을 가족처럼 모신다는 동료들의 말처럼 시 홈페이지에 수시로 올라오는 단골기사로 친절서비스 향상에 앞장 선점을 인정받았다.
이와관련 김권식 교통건설국장은 “대전을 ‘시내버스 친절서비스 전국1위 도시’로 육성한다는 목표아래 이달의 친절기사 표창 외에 한밭대평생교육원과 교육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버스업체 간부진과 운전기사를 대상으로 외부 전문강사를 초청 친절서비스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달의 친절기사로 선발되면 대전광역시장 표창과 함께 친절수당을 월 5만원씩 6개월간 지급받고, 선진지 견학 및 차량배차시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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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 특히 버스를 이용하면서 기사아저씨들의 여러유형을 보게된다.
친절하게 승하차시 불편하지 않도록 꼼꼼히 체크해주시는, 인사 , 모든부분에서 100점을 주고싶은 기사님이 계시는 반면
앞사람이 교통카드 찍고 들어가기를 기다리고 있는데 무작정 빨리 타라고 재촉하시고 바로출발해 버리는
좀 황당한 기사님도 계시고..
꾸준히 서비스교육이 실시되고있지만..서비스교육보다도 기사님들의 성격에 따라 달라지는것같기도 하다.
여러 좋은 사례들과 고객들의 피드백이 계속적으로 이뤄져야 버스 기사님들의 서비스수준이 향상되지 않을까 싶다.
첫댓글 정말 기사님들이 잘해주시면 괜히 버스에서 기분이 좋아지는것 같아요. 기사님들에게 친절수당 지급 뿐만 아니라, 버스를 이용하는 승객들이 인사를 잘 받아주고 고맙다는 말 한마디만으로도 기사님들 더욱더 친절해지실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