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정의시민연합 시평]
잡범에게는 침묵하며 멀쩡한 대통령의 퇴진을 주장하는 교수들의 비겁한 시국선언을 규탄한다.
요즘 국내 대학교수들의 시국선언이 바퀴벌레처럼 기어 나와 국민들의 시야를 호도하고 있는 것 같다. 그리고 발표되는 시국선언의 내용들을 보면 제대로 핵심을 짚은 것도 아닌 졸렬한 내용에 실망을 감출 수 없다. 과연 이게 교수란 자들이 진단하는 국내 상황이 맞는 것인가 의심스럽다.
더 솔직하게 말한다면 명칭은 교수시국선언이라고는 하지만 천박한 좌파 패거리들의 궤변이라고 밖에 평가할 수 없는 것이라 안타깝다. 적어도 대학교수라고 하면 어느 정도의 지성과 양심, 정의와 도덕성이 있어야 하는 것 아닌가? 그래서 국민들은 교수들을 지성과 양심 있는 인간들이라고 생각해 왔다. 그러나 지금 이들을 보면 수준이 함량미달로 실망스럽고 천격스럽게 느껴진다.
교수란 자들이 옳고, 그름을 분간 못 하고, 정상과 비정상을 판단 못 하는가? 그 정도의 천박한 지성과 양식으로 어찌 학생들을 가르치는가? 솔직하게 지금 대한민국 사회에 혼란을 야기하고 있는 원흉이 누구인가? 이재명 아닌가? 그런 이재명에게는 왜 한 마디 비판도 없는가? 이미 전과 4범에, 형보수지의 패륜적 쌍욕, 위증교사, 선거법 위반, 대장동, 백현동, 성남FC 사건, 대북송금 등 이런 수많은 범죄혐의자 아닌가? 이런 자가 국회의원을 하고, 법치를 파괴하고, 단식 쇼, 병원입원 등으로 국가 법질서를 유린하는 패악과 만행에 대해서 교수들은 왜 말이 없는가?
그뿐이 아니다. 범죄혐의자들이 아무 하자 없는 대통령을 탄핵하려고 하고, 장관을 탄핵하고, 자신을 수사한 검사를 탄핵하고, 재판하는 판사를 탄핵하겠다고 협박하고 있다. 그리고 취임 2일 만에 방송통신위원장을 탄핵하여 방송통신위원회를 마비시켰다. 그리고는 이제 헌법상의 독립기관인 감사원장을 탄핵하겠다고 설친다. 이런 작태에 대해서 왜 침묵하는가? 이게 정상적인 일인가? 교수란 자들은 뇌가 있으면 생각을 해보라.
그런데 교수란 자들이 아무 하자도 없는 대통령, 국민들이 선출한 대통령을 맘대로 내려오라, 퇴진하라 등의 괴담 수준의 시국선언이 말이 되는가? 이는 헌정 질서를 파과하고 법치를 무너뜨리는 무도한 선동이 아닐 수 없다. 이런 선동의 꼴은 무도하고 비열한 일개 좌파 단체들의 선전선동과 무엇이 다른가?
특히 지난 좌파 정권의 난동적인 국가 파괴행위, 서해상에서 공무원의 피살사건 방치, 북한 김정은에게 전해준 USB 삭건, 강압적인 탈 원전 정책, 울산시장 부정선거, 원전 경제성 조작, 통계조작 등에 대해서 비판한 적이 있는가? 그들에게는 꿀 먹은 벙어리 짓을 한 교수란 것들이 왜 아무 잘못도 없는 윤 대통령의 탄핵을 선전 선동하는 시국선언을 발표하는가? 국민들 눈에는 시국선언이 아니라 범죄자에게 엎드려 곡학아세(曲學亞歲)하는 더러운 가짜 지성들의 자해행위라고 밖에 안 보인다.
그리고 지난 해 후쿠시마 원전 처리수 방류에 대해서 같은 교수(원자력공학과)가 후쿠시마 원전의 처리수는 아무 해가 없다고 과학적으로 설명해도 교수란 자들은 같은 교수의 과학적 논거를 믿지 않고, 야당의 정치 선동을 믿고, 야당의 홍위병이 되어 후쿠시마 원전 처리수 방류에 대해 정부를 맹비난했다. 그리고 어민들을 다 죽인다고 소리쳤다. 그런데 1년이 지난 지금 처리수가 문제가 된 사례가 있는가? 그 처리수 방류를 비난한 교수란 자들은 아직도 생선회를 처먹지 않는가? 입이 있으면 말을 해야 한다. 전부 대국민 사기 교수시국선언 아니었나?
지금은 AI시대다. 세상은 정말 빛의 속도로 변하고 있다. 그 변화에 대응하지도 못하는 자들이 정치 시국선언이나 발표할 시간이 있는가? 정치를 하고 싶으면 교수를 그만두고 정치를 하라. 학생들이 비싼 등록금이 아깝지 않게 느끼도록 열심히 연구하고, 또 AI에게 잘리지 않도록 공부해야 한다. 아직도 운동권적 사고에서 벗어나지 못한 교수란 자들은 되지도 않은 선언으로 국민들을 혹세무민 하지 말고 당장 교단으로 돌아가기 바란다. 학교는 정치에 오염된 교수들은 자리를 없애라!
2024년 12월 2일
한국NGO연합/자유정의시민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