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윗의 유언 ● 말씀 : 열왕기상 2:1-4 하나님의 은혜가 넘치기를 소망합니다.
추모예배는 고인의 유덕을 그려보는 것이고, 우리에게 남겨주신 교훈을 되새겨 보는 시간입니다. 그런가하면 남겨주신 교훈 대로 삶을 살아가고 있는지 반성도 하고 돌이 켜 보는 귀한 시간입니다. 그 마음으로 함께 예배드리기를 바랍니다.
첫째, 힘써 대장부가 되십시오. 오늘 우리에게 주신 말씀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이스라엘 나라의 성군 다윗이 마지막 유언으로 남 긴 말을 기록한 내용입니다. 이 말씀을 받은 솔로몬 왕은 그 아버지의 유언대로 아름다운 성전을 건 축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다윗 왕도 하나님을 잘 섬겼지만 여기 보니까 다윗이 죽을 날 이 임박하매 훌륭한 다윗이었지만 무엇이라 말하고 있습니까? 죽을 날이 임박했음을 보여주고 있 습니다. “너는 힘써 대장부가 되라”고 유언을 남깁니다. 왜 대장부가 되라고 합니까? 하나님께서 세 우신 이스라엘 나라를 지키기 위해서입니다. 지금 하늘이 아닌 땅을 디디고 사는 우리에게도 이 유 언을 마음에 새겨야합니다. 이 세상은 영적인 전쟁터입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믿음에 선한 싸움을 싸우라 영생을 취하라(딤전 6:12)”라 강하게 권면하였습니다. 우리가 근신하지 않고 깨어있지 않으 면 전쟁터인 세상에서 승리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깨어서 믿음에 굳게 서야 합니다.
둘째, 하나님의 법을 지키십시오. 하나님께서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시기를 “이 율법 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 하고 그 가운데 기록한 대로 다 지켜 행하라(수 1:8)”. 말씀을 지켜 행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리하면 형통한 축복이 있다는 말씀입니다. 우리가 말씀대로 살아가는 삶이 어느 때는 힘이 들고 어려움이 있겠지만 지켜 행하여야 합니다. 형통한 복이 되기 때문입니다. 본문에 보면 유언을 남겼던 다윗도 복 있는 사람의 삶을 살기 위하여 이렇게 말했습니다.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며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로다(시 1:2)”. 그렇게 살려고 노력하는 성도들에게는 하 나님께서 어떻게 하시겠다고 하십니까? 3절에 “저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시절을 쫓아 과실을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 행사가 다 형통하리로라.” 하나님 말씀대로 살아가는 성도들에 형통한 축복이 보장되어 있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말씀을 맺겠습니다. 우리는 모든 싸움에서 승리해야 합니다. 원수마귀에서 승리해야 합니다. 세상에서 승리해야 합니다. 모 든 환란에서 승리해야 합니다.
믿지 않는 형제자매에게 복음을 전파해야 합니다. 우리는 복음에 빚진 자들 입니다. 우리를 위해 기도하셨던 고인을 생각하며 예비해놓으신 하늘나라를 기대하며 오늘도 성령으로 충 만한 하루를 보내기를 축복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