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왕재 전 서울대 교수의 최신 영상입니다.
백신의 이해에 도움이 되는 영상입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이해가 어려운 점은 호흡기 바이러스 백신은 항체가 점막에 도달하지 않는다고 박사님이 말씀하시는데, 코로나 때도 지금도 저는 이 부분을 온전히 이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제가 지난 글에서 다뤘던 이야기를 계속해서 말씀드리면, 정부가 겨울에 유행할 독감 바이러스를 정확히 예측할 확률은 약 50%입니다. 그리고 접종한다고 해도 감염자가 바이러스를 전염하지 않을 확률은 (인공지능에 따르면) 40~60%입니다. 게다가 여러분이 건강한 분이라면 걸린 독감이 중증으로 전개될 확률은 본래 매우 낮습니다.
따라서 저는 독감 백신을 건강한 성인이 맞아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회의적입니다. 저는 어렸을 때 외에는 독감 백신을 안 맞았고, 앞으로도 안 맞을 생각입니다. 저는 심각한 상황이 아니면 약에 의존하지 않는 원칙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와 달리 독감에 의해 심각한 상황이 올 수 있는 고령의 기저질환자라면 백신 접종을 적극적으로 고려할 만합니다.
정부는 독감 백신을 맞아서 잃을 것이 없다고 말하면서 막연히 백신을 맞고 감염되어도 중증을 낮춰준다고 강조하지만, 구체적인 데이터를 제시하지 않는 주장은 설득력을 얻기 힘듭니다. 백신에 큰 부작용은 드물지만 분명히 존재하고 무엇보다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약물을 몸에 주사하는 것이 달갑지 않습니다. 제가 특히 불만인 것은 정부나 의료 전문가들이 백신을 마치 비타민처럼 홍보하는 점과, 일반인 중에서도 백신은 무조건 맞아야 한다고 은근히 상대를 압박하는 분이 많다는 점입니다.
정부 입장과 우리의 입장은 분명히 다릅니다. 왜 일반인이 정부의 입장이나 이해관계가 있는 의료 관계자의 입장을 대중을 상대로 주입하려고 노력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백신을 맞을지 말지는 내가 알아서 판단할 일입니다. 정부가 할 일은 정확한 데이터를 제시해서 국민이 올바른 판단을 내리도록 유도하는 것이고, 만약 당신이 일반인이라면 접종에 대해 타인에게 강요할 자격이 없습니다.
정부의 백신 프로그램은 필요합니다. 저는 백신 자체를 반대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건강한 성인으로서 '독감' 백신에 대해서는 그 필요성을 전혀 느끼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왕재 교수님은 이번 인터뷰에서 코로나19가 중국에서 만들어진 바이러스라고 분명히 말씀하고 계십니다. 저도, 백악관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증거를 제시해도 TV가 그렇다고 인정할 때까지 부인하는 스스로 생각할 줄 모르는 음모론자들이 한국에 너무 많습니다.
현재 백신은 정치의 영역에 들어섰습니다. 세르비아의 유명 테니스 선수 조코비치가 호주 오픈을 위해 호주를 방문했지만 백신 미접종자라면서 입국이 거부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코로나에 걸려 자연항체를 획득한 상태였고 전문가의 의견서까지 제출했습니다. 호주가 그의 입국과 출전을 막은 것은 전혀 과학적이지 않은 정치적 조치였습니다. 코로나 이후 전 세계는 정부가 대중에게 접종을 강요하는 사실상 불법적인 행동이 정당화되고 있는 우려스러운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vcBWwXPHj_U
다음은 2020년 10월 기사입니다. 코로나 백신 접종에 앞서 독감 백신 접종에 들어갔는데 사망자 수십 명이 발생하자 "그래도 맞아야 한다"는 말을 하고 있습니다. 다음 메인에서 '백신', '그래도 맞아야 한다'를 검색하면 지난 몇 년 동안 백신은 무조건 맞아야 한다는 내용의 기사들이 쏟아져 나옵니다.
https://v.daum.net/v/20201023175100829
올가을 코로나19와 독감(인플루엔자) 유행이 맞물리는 '트윈데믹(twindemic·감염병 동시유행)' 예방을 위한 독감 백신 접종이 계속되고 있지만, 백신 접종 후 숨지는 사망자가 잇따르면서 시민들의 불안도 커지고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3일 오후 1시 기준 독감 백신을 맞은 뒤 숨진 사망자는 전국적으로 36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앞서 지난 16일 인천에서 백신 접종을 한 17세 학생이 사망한 사례가 보고된 이후 고령층을 중심으로 사망자가 연이어 추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