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보선 투표율 오후 1시 현재 26.6%… 전체 12개 선거구 평균 21.7%
·24 재보선 투표율이 오후 1시 현재 26.6%를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린위원회는 4·24 재·보궐선거 당일인 24일 오후 1시 현재 국회의원 선거 투표율이 26.6%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6시부터 국회의원 선거가 치러지는 서울 노원병, 부산 영도, 충남 부여·청양 등 3개 지역에서 7시간 동안 총 선거인수 36만9천805명 가운데 9만8천394명이 투표를 마쳤다.
재보선 투표율을 선거구별로 보면 ▲서울 노원병 27.4% ▲부산 영도 22.5% ▲충남 부여·청양 30.6%를 각각 기록했다.
재보선 투표율은 오후 1시 현재 기초단체장, 광역·기초의원 선거를 포함해 이번 재·보선이 치러지는 선거구 12곳의 평균 투표율은 21.7%로 나타났다.

이는 국회의원 선거 3곳 등 선거구 38곳이 대상이던 2011년 상반기 재·보선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 23.7%, 광역단체장·기초단체장 등 선거구 42곳이 대상이던 2011년 하반기 재·보선의 동시간대 투표율 25.4%보다 낮은 것이다.
반면 기초단체장 2곳 등 선거구 6곳이 대상이던 2010년 하반기 재·보선의 같은시간대 투표율 17.0%보다 높은 것이다.
선거가 치러지는 12곳의 283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된 이날 투표는 오후 1시 현재 별다른 사건·사고 없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투표는 오후 8시까지 진행되며 투표장에 갈 때는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등 신분증을 지참하고 지정된 투표소를 찾아가 투표해야 한다.
당락의 윤곽은 이르면 밤 10시께 드러날 전망이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