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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時 : 2017년 05월 14일(日曜日). ♥ 場所 : 경기도 포천 삼각봉(906m), 강원도 철원 명성산(923m).
☞ 가는 길 : 06:00(삼천포 출발) → 06:40(사천 IC 진입) → 07:20-50(칠서휴게소, 아침식사, 김밥) → 대구 → 09:02(군위휴게소) → 안동, 예천. 영주, 단양, 제천 → 10:40(치악산 휴게소) → 11:05(영동고속도로 접속) → 횡성, 둔네터널(3300m) → 11:489평창휴게소) → 12:05(대관령 IC 나옴) → 12:20(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대관령 하늘목장 도착) → 12:30-50(점심) → 13:00-50(목장관람) → 14:10-15:00(트랙트마차, 하늘마루 전망대, 선자령 관람) → 20:00-40(포천 이동, 소갈비로 석식) → 제일 온천 모텔 투숙 → 07:45(조식 후 출발) → 08:00(산정호수 관광단지 입구, 명성산행, 산정호수 둘레길 택일). ☞ 산행코스 : 산정호수 관광단지 → 바위식당 → 자인사 → 돌계단 → 쉼터 → 이정표(책바위, 데크게단) → 육각정 → 삼각봉 → 명성산 정상 → 산안고개(9.5km, 4시간 25분 소요). ☞ 세부 산행코스 08:05 : 산정호수 관광단지 입구 산행시작. 산정호수, 명성산 종합안내도. 08;15 ; 바우식당 앞 자인사 입구. 08:25 : 자인사. 08:34 ; 계곡이정표(↙ 자인사 0.3km/↗ 억새밭 1.8km). 08:50 : 급경사 돌계단. 09:07 : 벤치가 2개 있는 쉼터. 09:20 : 책바위 갈림길(↗ 비선폭포 1.5km/↖ 팔각정 0.7km/↓ 자인사 1.4km). 09:25 : 136계단 테크. 09:40-45 : 억새밭 팔각정(→ 삼각봉 2.7km/ 비선폭포 3.9km/지인사 2.5km), 10:10 : 헬기장 이정표(← 팔각정 1.2km/→ 삼각봉 0.7km, 신안고개 2.0km). 10:35 : 포천 삼각봉(906m), 10:40 : 약사령 갈림길(← 명성산 0.4km/→ 삼각봉 0.15km/↘ 약사령갈림길 1.2km). 10:45 : 산안고개 갈림길(↙ 산안고개/↑ 명성산/→ 삼각봉). 11:00-10 : 철원 명성산(923m, ← 궁예봉/ → 삼각봉/ ↘ 용하저수지, 산행로 입구) ) 11:20 : 산안고개 갈림길 되돌아 옴. 12:20 산안고개 도착. 산행종료. 12:30 : 임도. 산정호수 글램핑 버스탑승. 13:00-35 : 부천 경성식당 점심. 철원 한탄강, 고석정으로 출발. 14:00-14:50 : 한탄강, 고석정 자유 답사. ☞ 오는 길 : 14:55(고석정 출발) → 포천, 의정부 → 16:50(불암산 IC 진입) → 17:06-17(하남 드림휴게소) → 18:34(오창휴게소) → 청주, 대전 → 20:15-54(금산 맛집 우리마을, 쇠고기 석식) → 22:20(산청휴게소) → 22:52(사천 IC 나옴) → 23:30(삼천포 도착). ♥ 이웃 봉우리 : 궁예봉, ♥ 위치 :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강원도 철원 갈말읍. ♥ 특기사항 : 명성산(鳴聲山, 923m)은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강원도 철원 갈말읍의 경게에 있는 산으로 태봉국을 세운 궁예(弓裔)의 망국의 만년을 슬퍼하며 통곡하자 산도 따라 울었다하여 새들이 울었다고 하여 “울 명(鳴)”자 “소리 성(聲)”자를 써서 명성산으로 불린다고 한다. 남쪽에는 관음산(觀音山, 733m), 서쪽으로는 망무봉(望武峰, 294m)의 산자락과 산정호수와 어우러진 국민관광지로 이름 난 곳이다. 산 전체가 암릉과 암벽으로 이루어져 산세가 당당하고 남으로는 가파르나 동으로는 경사가 완만하며 남쪽의 삼각봉은 칼날같은 암봉과 절벽, 초원, 좌우 시야가 탁 트인 조망과 분지엔 억새풀밭이 장관을 이룬다. ▲ 어제(5월 13일) 06시 47명이 삼천포 출발, 대구, 안동, 예천. 영주, 단양, 제천, 횡성, 평창을 지나 대관령 IC 나와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대관령 하늘목장에서 트랙트 마차를 타고 하늘마루 전망대, 선자령, 풍력발전소와 초원을 유람삼아 천천히 둘러보고 포천으로 이동, 제일 온천 모텔에 투숙하여 편히 쉬고 07시 45분 조식 후 출발하여 08시 산정호수 관광단지 입구에도착, 명성산행과, 산정호수 둘레길 중 택일. 대부분은 산정호수 둘레길 탐방, 8명만이 산정호수, 명성산 종합안내도를 확인 산행을 시작한다. ▲ 10여분 산정호수 포장도로를 따라 걷다가 바우식당 앞 자인사 입구에서 산행시작. ▲ 어제 내린 비로 등산로는 푹신, 억새밭으로 유명한 산행코스. ▲ 달마대사가 탁 버티고 앉아 우릴 내려다 본다. 천연약수로 유명. ▲ 08시 25분 자인사 도착, 자인사는 1949년 서울 명륜동에서 창건되어, 1965년 5월 지금의 자리로 옮긴 사찰로 현재의 터는 옛날 왕건이 궁예에게 결전의 반격을 가하기 전 바로 여기서 산제를 지내 산신의 도움으로 승전했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절이다. ▲ 자인사를 지나 안내하는 이정표. ▲돌계단이 시작되는 너들 골짜기 산행로. 위험하여 조심. ▲ 양쪽은 병풍처럼 치솟은 암벽. ▲ 자인사에서 남릉으로 오르는 등산로는 병풍바위 옆 U자형 협곡. ▲ 커다란 바위위에서 생명력을 과시하는 소나무. ▲ 벤치가 2개있는 쉼터의 조망 : 우리회원들이 둘레길 테크로 산책할 산정호수. ▲ 처음 나타난 쉼터에서 목을 축이며 휴식. ▲ 09시 20분 책바위 갈림길 이정표(비선폭포 1.5km/ 팔각정 0.7km/ 자인사 1.4km). ▲ 너덜 돌계단에 기진맥진, 반가운 136계단의 테크목. ▲ 선보이는 기암. ▲ 자상하게 안내하는 이정표. ▲ 잘 단장한 억새밭의 새싹들. ▲ 억새밭 팔각정 전망대. 포천시는 1997년부터 매년 10월에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축제를 개최하며 팔각정에서 '산정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한다. ▲ 팔각정의 조망. ▲ 팔각정 전망대에는 이정표(→ 삼각봉 2.7km/ 비선폭포 3.9km/지인사 2.5km)와 1년 후에 받는 '억새밭 빨간 우체통', 포천시에서 세운 명성산 정상석이 있다. 명성산 정상은 강원도 철원이기에 포천에서 여기에 정상석을 세운 모양. ▲ 포천군 명성산 정상석 기념. ▲ 한 눈에 내려다 산정호수. 포천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산정호수는 '산 속에 있는 우물'이란 뜻으로 병풍과 같은 웅장한 명성산을 중심으로 호수 양 옆에 망봉산과 망무봉을 끼고 있으며 1925년에 농업용수로 이용하기 위해 축조되었는데 주변경관이 수려해 1977년 국민관광지로 지정되었다. 호수 주변의 산책로는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 제방길, 수변데크길, 조각공원, 김일성 별장, 적송 숲길 등 건강 산책 코스로 유명하며 봄, 가을 아침, 저녁에 피어오르는 호수의 물안개는 전설적이며 특히 저녁 무렵의 보트 놀이는 한 폭의 그림과 같고 겨울철의 자연 그대로의 호수 빙판 위의 스케이팅은 스포츠를 즐기는 이가 많이 찾는 곳이다. 이외에도 놀이동산, 수영장, 눈썰매장, 온천 등이 개발되어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레저시설도 다양하며 호수 주위를 감아 도는 3.5㎞의 산책로 코스를 따라 여유로운 시간을 즐길 수 있으며 산책길을 따라 계속 걷다보면 김일성 별장터를 비롯하여 드라마 촬영 세트장 등 다양한 볼거리들을 만나게 된다. ▲ 지나 온 억새밭과 능선, 산정호수. ▲ 삼각봉 동쪽 분지의 화전민터 일대는 억새풀이 가득한 초원 지대. 곳곳이 군부대의 사격정인지 번호글씨가보이고..... ▲ 군 부대 사격장 경고판. ▲ 가야 할 삼각봉(오른쪽 두번째)과 명성산(중앙), 궁예봉(왼쪽). ▲ 10시 10분 헬기장 이정표(← 팔각정 1.2km/→ 삼각봉 0.7km, 신안고개 2.0km). ▲ 곳곳에 산재하여 만개된 붉은 병꽃나무. ▲ 산행객들의 조심은 일깨우는 산불이 난 곳의 새싹. ▲ 능선의 멋진 기암들. ▲ 기암과 소나무의 공존. ▲ 10시 35분 명성산 삼각봉(906m), 포천시에서 세운 정상석. ▲ 되돌아 본 지나 온 능선. 남쪽으로 이어진 12봉 능선들. 가을에는 능선에 우거진 억새풀밭이 백미일텐데..... ▲ 가야 할 명선산(오른쪽), 왼쪽의 궁예봉. 멀리로는 동송(구 철원)과 갈말(신철원)이 철원평야를 가르는 한탄강과 함께 시원하게 보인다는데 ...... ▲ 10시 40분 약사령 갈림길(← 명성산 0.4km/→ 삼각봉 0.15km/↘ 약사령갈림길 1.2km). ▲ 10시 45분에 만난 산안고개 갈림길 이정표(↓ 산안고개/← 명성산/→ 삼각봉). 명성산 정상 답사 후 이곳으로 되돌아 와서 산안고개로 하산. ▲ 멍성산 정상 아래 긴 로프구간. ▲ 11시 철원 명성산(923m) 정상에 도착, 철원군 갈말읍과 경기도 포천군 경계에 있는 산으로 멀리서 볼때는 절벽으로 된 암봉이 10여평의 흙산으로 명성산의 유래 안내판, 이정표(← 궁예봉/ → 삼각봉/ ↘ 용하저수지), 삼각점이 있다. 명성산의 유래는 신라 헌안왕의 서자로서 신라 말기에 후고구려를 세운 궁예는 도읍을 철원으로 옮기고 국호를 태봉으로 바꾼 후 오만하고 광폭해져 문란한 정치를 일삼다 민심을 잃고 918년 부하장수의 배반으로 왕위를 빼앗기고 왕건과 최후 격전을 벌이다 크게 패하게 되어 이 산에 들어와 은신하면서 울었으므로 울 명(鳴)자에 소리 성(聲)자를 써서 ‘명성산(鳴聲山)’ 또는 ‘울음산’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또 다른 전설은 신라의 마지막 왕자인 마의태자가 천년사직을 하직하고 금강산으로 들어갈 때 이곳에서 망국의 설움을 터뜨리자 이 산도 따라서 울었으므로 명성산이라 하였다고도 한다. 이 산의 남쪽에는 유명한 산정호수가 있다. 궁예봉은 시간 관계로 생략, ▲ 되돌아 본 삼각봉과 지나 온 능선. ▲ 산안고개 갈림길로 되돌아 와서 숨은폭 계곡으로 하산. ▲ 숨은폭 게곡은 암벽 사이의 너덜길. ▲ 주위의 암벽. ▲ 계곡까지 뻗은 암릉. ▲ 숨은폭 계곡은 1시간동안 계곡을 수차례 횡단하고 기암이 즐비한 위험한 코스. ▲ 산안고개의 등산로 입구 안내판. ▲ 에비군 초소? 아니면 현역들의 훈련 초소? 작전때가 되면 산안고개는 통제한다고 한다. 산안고개는 강원도 원산시 삼태리에서 적천동 바위마을로 넘어가는 고개로 바위다리고개라고도 한다. 12시 하산 완료시간인데 우리가 15분 늦어 버스가 임도로 올라와 미안한 마음으로 탑승. 산행을 종료한다. 산정호수로 내려가 부천 경성식당에서 점심(13ㅣ00-35). 철원 한탄강, 고석정 답사(14:00-50). 포천, 의정부를 지나 불암산 IC 진입. 하남 드림휴게소, 오창휴게소, 청주, 대전을 통과 금산 맛집 우리마을에서 쇠고기 석식(20:15-54) 후 22시 52분 사천 IC 나와 23시 30분 삼천포 도착, 1박 2일의 무사고 기획산행을 마무리한다.
☞ 동행 : 삼천포 백록산악회원 4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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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사진으로 설명해설이 있어서 더 이해 한답니다 고맙습니다
같이 산행을 하였더라면 참으로 좋았을텐데 허긴 음식때문에 애로점도.....
12시 하산?, 산행은 언제하고? 1박 2일을 하면서 궁예봉을 못가게? .......... 궁금
8시 05분 명성봉과 산정호수 2팀으로 나누어 12시 산정호수 주차장에서 모이기로 결정, 산행시간 4시간이 부족하여 궁예봉 포기, 점심먹고 14시 철원 한탄강과 고석봉 탐방 계획이 있기에 단체 행동 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