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광 아구찜
주소
부산시 기장군 일광면 일광역 밑
일광역 밑 다리 옆 (051-721-5250)
분위기
동료들과 회식하기
방문일
2007.12.21 (금)
주요메뉴
아구찜(小) 25000원 아구 수육(小) 45000원 아구찜(大) 35000원 아구 수육(大) 55000원 아구찜(특대)45000원 공기밥 1000원 사리 1000원 기타... 부산 기장군 일광 해수욕장의 일광역 부근 다리 옆에 위치한 맛으로 유명한 일광 아구찜... 사장님이 전혀 실내를 꾸미지 않았다고 음식만 찍기를 원하실 만큼 입구에서 부터 장식이라고는 간판 뿐이다. 그 만큼 맛에서 자신이 있다는 증거....
조그만 입구를 들어서면 사장님의 진두지휘 아래 바쁜 주방이 보인다. 뒷모습만 살짝...^^
잔칫집 분위기의 넓은 방과 작은방, 마루에 까지 상이 놓여 있어서 마치 잔칫집에 온 분위기다... 예약을 하지 않으면 평일도 자리가 없다. 예약은 당일 아침에만 가능하다.
네사람이 아구 수육 작은 것 한개를 시켰더니 한 접시 가득 나왔다. 가족 되시는 분이 직접 배로 아구를 잡아서 공급하니 싱싱한 생아구를 맛 볼 수 있다. 이 집의 특징은 찜도 그렇고 야채보다 고기와 내장이 많이 들어 있다.
깔끔한 밑반찬과 초고추장과 간장, 고추냉이가 있어 식성데로 찍어 먹을 수 있다.
밥과 함께 아구를 푹 끓인 진한 국물이 같이 나온다. 그리고 항상 나오는 산초가 들어간 열무김치는 정말 별미다.
나의 평가
다녀와서..
많은 분들이 다녀 가셔서 아~ 그집.. 이라고 할 만큼 이름난 맛집이다. 고급스런 분위기는 아니지만 .. 뜨끈뜨끈한 넓직한 방에 잔칫집 분위기의 한국적인 분위기에서 즐겁게 식사할 수 있는 곳이다.
특히 별미는 아구 수육... 싱싱한 아구의 진맛을 느낄 수있다.
그리고 서빙하시는 분들이 정말 인정 많으시고 친절하시다. 손님이 많아 바빠도 웃음을 잃지 않고 열심히서빙하시는 모습이 보기 좋다. 주방에서 부지런히 요리하시는사장님의 모습도 인상 깊다. 집은 볼 것이 없다고 겸손하게 말씀하시지만 소문난 맛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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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바람꽃과 솔나리 원문보기 글쓴이: m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