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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수필문학회 서원대 수필창작교실
 
 
 
카페 게시글
바른 국어 16. 끼치다/미치다
綠雲 김정옥 추천 0 조회 304 22.02.22 10:12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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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02.22 21:14

    첫댓글 미치다와 끼치다의 뉘앙스 차이가 꽤 있네요. 제가 구별하기로는 '미치다'는 어디에 '가 닿다'는 느낌이고, '끼치다'는 '끼얹다'의 느낌이 드네요. 미치다는 그 사람의 속까지는 가닿지 못한 것 같고, 끼치다는 확실하게 그 사람의 속까지 장악한 것 같습니다.
    오늘도 회장님이 올린 동사로 이리저리 굴리며 놀아 봅니다.^^

  • 작성자 22.02.22 21:19

    동사를 가지고 이리저리 머리 굴리는 다리아샘 모습이 보이는 듯 합니다. ㅎ

  • 22.02.23 08:42

    어찌 아셨사옵니까?@.@ 회장님이 제게 끼친 영향이 크옵니다!!

  • 22.02.22 21:33

    대체로 '끼치다'는 부정적, '미치다'는 긍정적인 표현 같군요.

  • 22.03.01 03:55

    나이들어서도 부모님께 여전히 걱정을 끼치는 것 같아 신경이 쓰인다.
    어린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끼치는) 진짜 어른의 모습을 담고싶다.

  • 작성자 22.03.01 11:06

    나이가 들어도 부모님 앞에서는 어린이이일 테니 걱정을 끼치게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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