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
@ 문재인 정부 하반기 국정운영 키워드 ①남북관계개선 ②적폐청산 ③경제민주화
☞ 적폐청산 과정에서 朴 前 대통령과 친박들의 추가 비리가 나올 경우 내년 지방선거에서 재기를 노리는 한국당에 악재
▲ 前정부 겨냥한 사정 바람? : 정무수석실 문건 1361개 발견·공개, 노무현 정부 ‘반부패협의회’ 복원, 야당 “권력기관 악용하나” 반발 (중앙 1면 등)
↳ KAI, T-50 납품가 부풀려 비자금 조성 의혹 : “하성용 사장, 연임 로비 첩보 있다” 검찰, 전 정권 인사 관련 여부 수사
▲ 문 대통령 '일방독주' 우려도 상존 : 비정규직 제로·탈원전·최저임금 인상 등 나라의 기본틀을 바꾸는 일에 대해 국회 협의도 여론수렴 절차도 없었다(조선 사설)
※ 美, 남북회담 제의에 "지금은 대화조건서 멀어" 부정적 반응 : 백악관 "대통령, 충족해야 할 조건들 명확히 해왔고 지금은 분명히 멀다"
※ "권력·재벌·방산 적폐 청산해야" 75.6% : “언론·공무원 적폐도 척결”… 46.4% “檢·국정원 개혁 시급”(서울 1면톱)
▲ 국민 66.8% "對北 정책 긍정적"...보수층 49.7% '부정적' : 20대 72.7% 60대 52.7% ‘긍정’ 성과 없을 땐 여론 갈등 가능성
▲ 적폐청산, 검찰·국정원 1순위...30대 89% 60대 55% 찬성 : 홍준표 지지 44% “적폐해소 공감”
▲ 文대통령 국정운영 긍정평가 80.4% : 민주당 48.2%·한국당 12.5%·바른정당 5.1%·국민의당 4.9%
? 정부, 北에 군사·적십자회담 제안 : 文대통령 '베를린 구상' 첫 후속조치, 남북관계 개선의 주도적 역할 수행 의지
↳"21일 통일각·내달 1일 판문점서 적대행위 중단·이산상봉 논의" 軍통신선 복원 요청...북 수용땐 남북관계 분수령
▲ 미국과 사전 협의...'제재·대화 병행' 동의 : 4일전 NSC 상임위 결정, 중분한 조율 '신중 행보' (경향 3면)
☞ 北, 군사회담은 받고(확성기 방송과 대북 전단 중단 목적) 이상상봉 성사 미지수
▲ 北 반응 전망 ① 포괄의제 고위급회담 제안 ② 군사회담 의제 추가 : 한미군사훈련 중단 등 ③ 이산가족상봉 조건부 논의 : 북 여종업원 12명 귀환 요구
☞ 보수 언론 대북제재 국제공조 기조 국면에 남북대화는 이르다고 지적하며 서둘지 말고 신중하라고 주문
▲ 양보하고 뺨 맞던 南北대화 쳇바퀴 또 도는가 : 남북대화로 북핵이 없어지고 평화가 증진된 것은 하나도 없다(조선 사설)
▲ 대북방송 중단-이산가족 연계 안된다 : 북한의 거부에도 계속 매달리거나 회담이 열리더라도 북한의 시간 벌기나 이간 술책에 끌려다녀선 안 된다(동아 사설)
▲ 대화도 중요하지만 집착하면 북한에 역이용 당할 수 있고, 임박한 북한의 핵무장 차단에 실패할 수 있다(중앙 사설)
☞ 진보 언론은 조건 없는 대화로 '북핵 물꼬 트기'라며 기대
↳ 사설을 통해 북한 당국은 ‘6·15 공동선언 및 10·4 정상선언 존중’의 정신을 살려, 이 제안에 적극 호응할 것을 촉구
↳ 북한이 한미군사 훈련 중단 요구 등 역제안에 나설 경우 당장 연합훈련 중지까지는 아니더라도, 강도 조절 등의 조처까지는 검토 주문
▲ 정부가 시급한 현안인 군사적 긴장완화·이산상봉을 대화의 명분 삼고, 회담은 거부하더라도 최소한 '연락 채널'은 복원하겠다는 의도(경향 3면)
※ 北에 널린 금지 사치품 : 美 NK뉴스 “싱가포르 무역업체, 평양에 명품매장 운영… 유엔 금지한 품목 팔아 제재 구멍” 노동당 39호실과 결탁 의혹 (동아 1면톱)
↳ 北 상류층은 '제재 무풍지대'...100달러 뭉칫돈 들고와 명품 쇼핑 : 싱가포르→北 ‘금지 사치품 커넥션’… 美 NK뉴스가 폭로한 평양매장 풍경
? '반부패관계기관협의회 부활 → 前 정부 적폐청산을 명분으로 한 본격적인 사정 신호탄 해석
↳ 靑주도 대신 부처별로 적폐청산 나서기로 : 前정부가 남긴 적폐를 뿌리를 뽑아내 촛불시위로 탄생한 정권의 정통성을 다지려는 의도
☞ 보수 언론은 '권력기관의 정치적 이용' 경계 : 국정원·검찰 등 모든 사정기관이 참여한 법적기구에 문 대통령이 의장 → '상시적 사정'
▲ 반부패협의회에 검찰총장 참석...검찰 독립성 논란 : 文대통령 "방산비리는 이적 행위" 민정수석에 대채마련 지시, MB정부 '사자방'도 도마에 오를 듯(중앙 4면)
▲ 정·관·재계 등에 총체적 사정 정국을 조성해 정국 주도권 쥐기 라는 오해를 피하려면 속도 조절은 물론 선택과 집중이 중요(중앙 사설)
▲ 노무현 정부의 실패를 반복하지 않으려면 과거를 파헤치기보다는 미래의 제도 개선에 집중해 정치 보복 논란을 불식시켜야(동아 사설)
☞ 진보 언론은 문대통령이 '부패와 전면전'에 나섰음을 부각
↳ 청와대가 부패척결과 개혁의 고삐를 쥐겠다는 뜻을 공개적으로 천명한 것 : 각종 개혁과제를 체계적으로 관리·추진할 수단을 확보하려는 의도
▲ 검, 민정수석실 문건 특수1부 배당 :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의 사건 규명 의지 반영, 우병우 "상황도 내용도 몰라"
? 청와대 "문건 1361건 추가 발견…삼성·블랙리스트·언론활용 포함" : 정무수석실 캐비닛서 나와 → 검찰 수사를 염두해 둔 것
↳ 이병기·이원종 비서실장때 작성된 문서 국정화·사드배치 결정 밀어붙이던 시기(2015.3~2016.11): 수석들 현안보고, 실장 지시 내용
▲ 靑관계자 "이번게 훨씬 세다, 불법 의심”… 내용은 함구 : 지난번과 달리 작성주체·시점 명확,여론전 안 나서도 수사 불가피 판단(동아 3면)
▲ 위안부 합의·선거 등 담겨..."내용 적나라해 화 안나면 이상" : "언론사 어디를 활용해 이렇게 하라" 우호적 매체로 여론몰이 시도 정황
▲ 대통령 기록물 누설 논란 : 홍남기 국조실장 "비서관때 회의 내용 정리" 말대로라면 봉인 기록물일 가능성, 검찰 이관·공개 자체가 위법 가능성 제기(중앙 5면)
↳ 청와대는 수사·재판에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거나 여론을 한쪽 방향으로 몰아가려 한다는 오해를 사지 않아야 할 것(중앙 사설)
? 기타 뉴스
o 대통령이 뽑는 자리 2000개...전화 기다리는 캠프 공신들 : 대선 캠프 공식 참여 인물만 430명 ‘논공행상 인사’ 전철 밟을지 관심(중앙 8면)
▲ 청와대, 차관급 8명 인선 ▲ 병무청장 등 8명 중 5명이 친문·캠프 출신 : 文대통령 코드인사 본격화, 1급·기관장 인선에도 이어질듯(조선 8면 등)
o 文 트위터, 野비난글에 ♥ 표시 논란 : ‘범죄자들’로 지칭한 게시글 등에 두 차례 공식계정 통해 호감 표현, 靑 “실무자 실수” 석연찮은 해명(세계 1면)
o 주인 잃은 '박근혜 침대'...靑 처리 난감 : 사용연한 정해진 ‘국유재산’… 사용처 못찾고 대기실에 보관, 文대통령은 사비로 새 침대 구입
o 朴 前대통령, 이재용 재판 또 불출석 의사...법원은 구인장 발부 : 5월 재판때도 구인장 집행 못해… 실제 증인출석 여부는 미지수
o 홍준표대표, 文대통령과 오찬회동 거부 : 정치적 선명성 부각 의도로 해석, 언론은 속 좁다고 비판하며 회의 참석 촉구
o 추경·정부조직법 심사 진통...오늘 본회의 처리 미지수 : 공무원 증원·수자원 관리 이견, 협상 실패땐 '원포인트 본회의' 개최 거론
o 예산조정소위 ▲ VR·청년·취업 예산...민주, 野땐 "최순실 예산이다" "사업 효과 없다"라며 삭감, 이번엔 증액
o 개헌안 '내년 3월 발의 → 5월 국회의결 → 6월 국민투표' : 정세균 의장, 제헌절 경축식서 로드맵 제시
o "안중근 의사 유해 발굴 위해 최선" : 김황식 前총리 숭모회 이사장 취임
[경제]
@ 정부의 최저임금 결정에 대한 반발이 이어지는 양상
▲ 문대통령 "최저임금 인상, 소득주도 성장에 힘 불어넣을 것" : 수석보좌관 회의
☞ 최저임금 재정지원 문제점 ① 매년 수조원 혈세 투입 ② 사회적 합의 없이 결정 ③정부, 임금 개입으로 자영업 시장 왜곡 우려 ④기업 부담 갈수록 가중
▲ 최저임금도 못주는 '동네 시급' : 전국 가게 100곳 조사 결과 3분의 1이 현재 시급 6470원 못미쳐, 점주 "최저임금 급격히 높이면 범법자만 늘 것"(조선 1면톱)
↳ 소상공인연합 "어용 최저임금委 해산하라" 집단 반발 : "소상공인의 입장 반영안된 위법적 결정" 최저임금 재심의 요청(3면)
▲ 최저임금의 역설…외국인 근로자 더 우대 : 선진국과 달리 한국은 최저임금에 숙식비·상여금 제외, 내수 도움 안되는 외국인에 혈세로 임금 인상 논란(매경 1면톱)
▲ "최저임금 정부 지원금 영세업자엔 그림의 떡" : 소상공인 위원들, 강력 성토(한경 1면)
↳ "고용실태도 모르면서...최저임금 정부지원금 누구한테 줄건가" : 30인 미만 사업장 실태 파악도 안돼, 돈 뿌려 임금보전 하는 건 시장 교란
▲ 위기 커지는 자영업 시장(年100만 창업) : 자금력·사업경험 부족한데 고비용 부담 가중 → 리스크 확대로 폐업률 상승 우려
▲ 알바생 8000원 고용주 6000원 : 최저임금 설문, 고용주 “인상 땐 인원 줄일 것” 91.4% (서울 1면)
※ '한국오픈' 된 US여자오픈 : 박성현 11언더파 역전우승, '톱10' 중 한국선구 8명 최초, 트럼프 “무척 흥미롭다” 트위트
? 문재인 노믹스
o 문재인정부, 추가혈세 벌써 20조 : 일자리서 최저임금까지 예정없던 복지정책 추가, 공약 감안땐 연40조 부담 전망(서경 1면톱)
o '신포괄수가제' 민간 확대...과잉처방·검사 차단 : 文대통령, 27일 직접발표·비급여 표준화 우선 추진
o 김상조 "재벌개혁 시간 많지않다…경제단체도 자율기구 역할해야" : 상의 CEO 조찬간담회
▲ 현대차 1차 협력업체의 '상습 갑질' : 2차협력사 태광, 서연이화 공정위에 신고, 매년 3~6%씩 일률적으로 단가인하 강요 (한겨레 1면)
o "신고리 원전 5·6호기 영구 정지엔 반대" : 이관섭 한수원 사장 긴급 간담회 “일시 중단 결정 모두에 유리하다 판단”
▲ 脫원전 3년만에 유턴한 일본 "원자력 포기하니 기업들 타격" : 전기 많이 쓰는 IT·화학기업 "일본 탈출" (조선 1면)
↳ 김익중 교수 "文캠프, 내 탈원전 제안 싹 받아줬다" : 학계선 "원전 전문가라기보단 자기신념 충실한 환경 운동가"
o 전국 대학들 전형료 일제히 인하 : 국·공립대 이어 사립대도 동참
※ 3년간 프랜차이즈 3전 3패 : 맞벌이 은퇴 40대 부부 이야기 “우리는 본사의 마루타였다”, '하루매출 100만원' 속아 경영난, 필요없는 물품 강매(동아 6면)
▲ 교촌치킨 中서 '갑질' 의혹…현지업자에 하루 1%씩 이자 : 롯데리아·bhc도 현장 조사
? 주요 뉴스
o 국산 합성 단섬유 美ITC(국제무역위원회), 두달만에 반덤핑 예비결정 : 보호무역 기조 너무 거세 개별 기업 대응 한계
o 최종구 금융위원장 인사 청문회 "법정최고 금리, 27.9%서 24%로 단계 인하" : 정무위, 청문보고서 채택
o 이재용재판 삼성 vs 특검측 증인 입장차 : 신장섭교수 "反재벌정서로 재판 안돼…합병찬성은 국익 지킨것" vs 김상조 "국민연금 합병으로 손실"
o 정부, 하남·광명·시흥에 미니 신도시 6년 만에 수도권 새 택지 다시 조성 : 지하철·간선도로 인근…개발 추진했다 무산된 곳(한경 1면)
o "서울시 생활임금, 2019년까지 1만원으로" : 박원순 시장, 근로자이사제 연내 전면 도입, 내년부터 무기계약직(2442명)전원 정규직화
o '에이앤에이컴퍼니, 신재생·친환경 기술로 2017 아스타나엑스포 카타르관 수주' : 한국 중소기업의 신재생에너지 활용 분야 세계적 도약
o 강면욱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 돌연 사표 : '일신상 사유'라지만 삼성합병 후유증에 잇단 인사 파문 영향
? 경제·기업 동향 등 기타
o 실적 → 가치투자 → 방향타 돌린 외국인 : 주가 많이 오른 IT주 팔고, PBR(주가순자산비율)이 낮은 철강·은행 매입
o 中 2분기 경제성장률 6.9% 수출 호조·내수회복 쌍끌이 : 당국, 부동산 시장 가격 통제로 하반기 성장률은 다소 둔화될 것으로 전망
o 박능후 복지부장관 후보자 "의료계가 우려하는 '의사-환자간 원격의료' 추진 않겠다" : 국회서면 답변서
o 뉴스테이,임대료 내리고 입주요건은 강화 : 국토부 ‘공공성 강화’ 제도개선 추진, 임대료 주변 시세보다 싸게 책정
o 'C·P·N·D(콘텐츠·플랫폼·네트워크·디바이스) 생태계' 장악나선 SKT : SM엔터와 콘텐츠 제휴로 영역 확대, AI스피커·한류스타 시너지 기대
o LG 디스플레이, 협력업체와 상생프로그램 2·3차 협력사로 전면 확대 : 상생기술협력자금 1천억원으로 증액, 협력사 직원 암 발병땐 치료비 지원
o 삼성페이 사용자, 美서 페이팔 결제 사용 : 양사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7월 1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문재인 대통령은 ‘방산비리는 단순한 비리를 넘어 안보에 구멍을 뚫는 이적행위’라며 강력한 근절 의지를 보였습니다. 또, ‘방산비리 척결은 보수와 진보의 문제가 아닌 애국과 비애국의 문제로 더 미룰 수 없는 적폐청산 과제’라고 했습니다.
2. 제헌절 69주년을 맞아 정권교체에 성공한 민주당은 국정농단으로 무너진 헌법 질서를 다시 세워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탄핵으로 정권을 내준 보수 성향 야당들은 문재인 정부가 헌법정신에 반한 행동을 하고 있다고 날을 세웠습니다.
3. 자유당 홍준표 대표는 청와대가 박근혜 정부의 문건을 공개하고 특검에 넘긴 것에 대해 ‘답답하다’고 지적했습니다. 홍 대표는 ‘오죽 답답하면 증거능력 없는 서류라도 제출해서 재판에 영향을 미치려고 한다’고 비꼬는 듯 비난했습니다.
4. 당 지지 동력 상실에도 불구하고 대선 이후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던 국민의당 소속 지방의원들이 처음으로 집단 탈당을 언급하고 나섰습니다. 제보조작 사건의 수사결과에 따라 국민의당의 와해가 현실화될 수 있다는 관측입니다.
5. 정의당 상무위원회는 고 김대중 대통령을 모욕한 김겨울 전 대의원을 징계 조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정의당은 김 전 대의원을 당기위원회 제소를 추진할 예정으로 이번 사건으로 인해 당의 명예가 크게 실추됐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입니다.
6. 정부가 북한에 군사·적십자회담을 동시에 제안하면서 북한의 호응 여부가 주목됩니다. 두 회담의 제안은 독일에서 밝힌 이른바 '베를린 구상'의 이행으로 북한의 호응 여부에 따라 문재인 정부 초반 남북관계의 흐름이 좌우될 것으로 보입니다.
7. 최순실이 딸 정유라의 재판 증언에 대해 ‘객관적 사실과 상당히 다르다’며 전면 부정했습니다. 최순실 측은 ‘정유라의 증인 출석 자체가 위법하며 증언 내용도 어머니인 최순실이 인지하고 있는 객관적 사실과 상당히 다르다’고 주장했습니다.
8. 검찰이 이른바 '청와대 캐비닛 문건'의 일부를 특검으로부터 넘겨받아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이 가운데 우병우 전 수석은 문건과 관련한 기자들의 질문에 ‘언론보도를 봤습니다만, 무슨 상황인지 무슨 내용인지 알 수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9. ‘전국학부모교육시민단체연합’은 기자회견을 열고 학교급식 종사원의 ‘공무원화 절대 반대’를 주장했습니다. 이들 비정규직이 공무원화 되면 교육 향상을 위한 예산이 임금인상에 쏟아부어야 하는데 찬성할 학부모는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10. 김종필 전 총리가 심한 스트레스로 인한 ‘소화불량’ 등으로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동아일보 보도에 따르면, 김 전 총리는 청와대 문건 발견 뉴스와 박정희 탄생 100주년 기념 우표 발행이 무산된 것에 심한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합니다.
11. 살다가 겪게 되는 커다란 스트레스 경험이 뇌의 노화를 수년 앞당길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위스콘신대 연구팀은 젊은 시절 당한 단 한 건의 상당한 스트레스라도 나중에 뇌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12. 영국의 파이낸셜타임스는 만화 캐릭터인 ‘곰돌이 푸’가 중국 온라인상에서 검열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곰돌이 푸가 검열을 받는 이유는 곰돌이 푸의 체형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닮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13.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통상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미국 대통령은 분명 아닙니다. 사업가 출신으로 정치 경력이 거의 없고 자기 자신이 '기준'인 까닭에 공화당도 거의 울며 겨자 먹기로 지지해준 경우라 볼 수 있다는 평입니다.
14. 아침을 거르지 않고 배불리 먹는 것이 체중을 줄이는 데 상당히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전체적으로 60세 이하 연령층은 하루 중 되도록 일찍 칼로리 섭취를 집중시키는 것이 체중 감소에 유리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합니다.
15. 천문학자들이 지구에서 약 11광년 떨어진 작은 별에서 이상한 신호를 포착했습니다. 하지만, 천문학자들은 이 신호가 외계 생명체로부터 흘러나온 것 같지는 않지만, 그 가능성은 아직은 배제할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청와대 정무수석실에서 박 정부 문건 다량 발견.
'한국인 투숙객 성폭행' 일본 민박집 주인 체포.
박원순 시장, 근로자 대신 노동자로 부르자 제안.
이혜훈, 청와대 안 간다는 홍준표 ‘애도 아나고'
재판부, 박근혜 구인장 발부, 불출시 강제구인.
# 2017년 7월 18일 신문 브리핑 #
"감사는 믿음의 온도계다. 뜨거운 감사는 뜨거운 믿음의 결과요, 믿음이 없으면 감사도 없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1. 정부는 17일 군사분계선에서 적대행위를 중단하기 위해 오는 21일 남북 군사당국회담을 열고, 내달 1일엔 추석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남북 적십자회담을 개최할 것을 북측에 제의함
<< 경제 일반 >>
1. 삼성전자가 모바일 결제 서비스인 삼성페이를 확산하기 위해 세계 1위 온라인 결제 서비스 페이팔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함
- 삼성전자는 세계에서 2억 명 이상이 사용하는 페이팔과 파트너십을 맺고 삼성페이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17일 발표함
2. 중견 건설회사인 (주)한양이 수입한 액화천연가스(LNG)를 발전소에 공급하거나 해외로 재수출하는 LNG 허브 터미널 사업 추진에 나섬
- 정부의 탈(脫)원전·탈석탄 발전 정책으로 LNG 발전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으로, 미국이 LNG의 일종인 셰일가스 수출을 확대하고 있는 것도 기회 요인으로 꼽힘
<< 금융/부동산 >>
1. 오는 28일 코스닥시장 상장 예정인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지난 13~14일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한 결과 공모가를 4만1000원으로 결정했다고 17일 공시함
- 총 공모주식수 2460만4000주, 공모금액은 1조88억원으로 확정했으며, 이는 코스닥시장 최초의 1조원대 공모 기록임
2. 대표적 가상화폐인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가격이 동반 급락함
- 월스트리트저널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에 따르면 16일(현지시간) 비트코인 가격은 한때 올 6월11일 기록한 최고치(3018달러)와 비교해 약 40% 가까이 낮은 1비트코인당 1838달러까지 떨어졌으며, 비트코인에 이어 시가총액 2위 가상화폐인 이더리움도 같은 날 6월13일 최고치(395달러) 대비 60% 낮은 155달러 수준까지 폭락함
- 이러한 급락의 배경은 비트코인 거래가 여러 진영으로 분할될 가능성이 제기되는 등 화폐 안정성에 대한 의문이 커진 탓으로 분석됨
3.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013년 자산 규모가 20억달러(약 2조3000억원)에 달하던 미국의 에너지 관련 사모펀드(PEF)가최근 ‘제로(0)’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16일(현지시간) 보도함
- 국제 유가가 배럴당 50달러 근처에서 맴돌고 있는 게 직격탄으로서, 미국 중앙은행(Fed)이 시중에 푼 돈을 흡수하는 긴축정책에 나선 점도 펀드 수익에 악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됨
4. 아파트, 연립·다세대 등 공동주택 전체를 아우르는 실거래가격지수가 나옴
- 한국감정원은 공동주택 시장의 가격 흐름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실거래 신고 가격을 바탕으로 산정한 ‘공동주택 통합 실거래가격지수’를 첫 공표한다고 17일 밝힘
- 공동주택 통합 실거래가격지수는 2006년 1월을 기준점(100)으로 변동률을 산정하게 되며, 대권역은 전국·수도권·지방으로 나눠 지수를 제공함
5. 17일 국토교통부 LH(한국토지주택공사) 등에 따르면 정부는 하남시 감북동, 초이동과 광명·시흥시 등에 30만~150만㎡ 규모의 미니 신도시를 건설하는 안을 추진 중임
- LH가 후보지 선정을 위해 사전 검토 중이며, 이르면 9월께 후보지를 최종 발표할 예정임
6. 용도변경 문제로 10여 년간 표류하던 부산의 최고층 부산롯데타워 건립이 본격화될 전망임
- 부산롯데타워는 부산 중구 광복동에 지하 8층~지상 107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추진되고 있는 최고 높이는 510.1m로서 이 건물이 완공되면 부산 최고층 건물인 해운대 주상복합아파트 ‘두산위브더제니스’(80층·310m)와 건축을 진행 중인 LCT(101층·411m)를 제치고 부산 최고층 건물이 될 전망임
<< 국제 >>
1. 중국 국가통계국은 2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6.9% 증가했다고 17일 발표함
-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전문가들의 예상치(6.8%)를 넘어선 것으로 1분기와 같은 증가율임
2. 아마존이 와츠앱, 라인, 카카오톡의 대항마로 부를 만한 독립형 메신저 앱 `애니타임`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짐
- 아마존이 전자상거래, 클라우드, 미디어에 이어 메신저 분야에서도 시장을 장악하게 될 수 있을지 주목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공동주택(共同住宅)
- 대지(垈地) 및 건물의 벽·복도·계단 기타 설비 등의 전부 또는 일부를 공동으로 사용하는 각 세대가 하나의 건축물 안에서 각각 독립된 주거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구조로 된 주택을 말함.
공동주택은 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주택이 있다. 아파트는 주택으로 쓰이는 층수가 5개 층 이상인 주택이며, 연립주택은 주택으로 쓰이는 1개 동의 바닥면적(지하주차장 면적을 제외)의 합계가 660제곱미터를 초과하고 층수가 4개층 이하인 주택이고, 다세대주택은 주택으로 쓰이는 1개동의 바닥면적(지하주차장 면적을 제외)의 합계가 660제곱미터 이하이고, 층수가 4개 층 이하인 주택(2개 이상의 동을 지하주차장으로 연결하는 경우에는 각각의 동으로 보며, 지하주차장 면적은 바닥면적에서 제외)임.
주택법에는 기숙사를 제외한 아파트, 연립주택 및 다세대주택으로 규정해 놓았고, 건축법에는 공동주택의 형태를 갖춘 가정보육시설, 공동생활가정, 지역아동센터, 노인복지시설(노인복지주택은 제외) 및 원룸 형 주택을 포함시키고 있음.
관련법은 건축법 및 주택법입니다.
이상 오늘의 간추린 뉴스였습니다.
새로운 한주를 시작하는 월요일! 벌써 오후로 접어들었네요
이번 한주도 계획과 목표 다 세우셨죠♡
벼랑 끝으로 오세요.
싫어요. 두려워요..
벼랑 끝으로 오세요.
싫어요. 떨어질지도 몰라요..
어서 벼랑 끝으로 오시오 !!
그들은 벼랑 끝으로 갔다..
그가 그들을 밀어버렸고,
그들은 날아올랐다.
- 기욤 아폴리네르 -
우리 인생살이의 가장 큰 장애물 중의 하나가 바로 두려움입니다.
그 두려움을 떨치고 한 발 앞으로 나아가는 순간 우리는 꿈의 날개를 펼치고 당당히 푸르른 창공을 날아 오를 수 있습니다.^^
창공을 날아 오르는 그 시간을 위해 지금 제 자신을 다독여봅니다.
무더운 오후 마음만은 더욱 시원한 시간 되시길 바라며...^^
첫댓글 나중에
^^
나중에....^^
우병우 "상황도 내용도 몰라"
일단 몰라야 합니다
모른다하면 처벌하지 못하는 나라
우병우가 대단한건지
법이 범죄를 어쩌지 못하는 것인지cc
후덥지근 하지만 웃자구요
알찬뉴스
감사합니다
답글 늦어 죄송요ㅎ
오늘역시 후덥지근 날씨가 이어지네요
마음만은 시원함으로 가득한 오후 맞으시길 바래요..^^
고생하십니다^^
힛...ㅎ
은빛나래님 날씨가 무척덥지요?
항상 애쓰시는모습 보입니다
줗은밤되세요
아코 ㅎㅎ 무슨 애까지나요ㅎ 제가 좋아하는 일이라...
늘 함께해주셔서 감사해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함께 봐주셔서 감사해요.
오늘 늬우스도 전달 하도록 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