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왕자태 ‘화룡점정’, 크라운&티아라 주얼리

[Coffeetree]

유럽 상류사회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크라운과 티아라. 이들은 세련되면서도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늘 시선을 사로잡으며, 세월이 흘러도 영롱한 아름다움을 한껏 담아내고 있어 패션 피플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볼륨감과 함께 정교한 세팅이 돋보이도록 출시된 이들 컬렉션은 우아함과 동시에 고귀한 사랑의 스토리도 함께 느껴진다. 그래서였을까, 이들이 연인 혹은 친구를 위한 선물 아이템으로 제격이라는 평을 받아오며 각광받기 시작했다.  

심플한 디자인을 비롯해 빈티지 및 로맨틱한 느낌을 주는 왕관 모양의 주얼리들은 알록달록 과한 색상의 의상과는 자칫 촌스러워 보이는 경우가 있으므로 비교적 차분한 원톤 컬러의 의상에 매치를 하는 것이 좋다.

또한 이들은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화려함만 앞세우는 스타일링에서 보다는 심플하면서 우아한 의상, 세련됨이 돋보일 수 있는 절제된 스타일링에 원포인트 주얼리로 스타일링 할 것을 제안한다. ‘도도한 여자’를 꿈꾼다면, 주얼리에 대한 애정과 열정이 남다르다면 이들을 적극 활용해보도록 하자.

배태랑 기자

출처 : 주얼리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