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년 2월 16일 삼육대학교 박물관앞에서...
오늘은 여기 올 계획은 없었다. 하지만 서울에 위치하는 대학교 박물관을 들러 보는 중이라
언젠가는 와 볼것인데 조문하는 곳이 하계동을지병원이라서 들리게 되었다.
노원구 화랑로 815에 위치하는 삼육대학교에 56층 전층이 박물관으로 놀랍다.
박물관은 2000년 10월 10일 개관하였으며
5층 광물과 화석, 4층 성경자료실, 3층 성경고고학실, 2층 다송기증유물실(고대유물)로
최소 반나절의 시간이 필요할 만큼 볼거리가 많고 내게는 화석에 시간이 많이 소요되었다.

5층특별전시관에는 참으로 희귀한 광물과 화석이 전시되어 있다.

제일먼저 5층 특별전시관 광석과 화석을 둘러 보며 처음 보는 것에 내심 놀랬다.
암모나이트와 삼엽충은 어디서나 쉽게 볼 수 있는데 우측 "인목줄기화석(미국)과 투파는 처음보는 것이며
신비롭다. 시대를 모르겠으나 나무잎 모양이 살아 있듯하다..
거북이화석 그리고 아래 좌측 '빈스티퍼 컴프토니(Vinstifer Comptoni / 브라질 산타나)는 희귀한 것을
어떻게 구입 전시하였을까.. 감사한 마음이다.

정리하여 편집하였는데도 광물과 화석이 섞여 있어 아쉽다.
위 검은 돌은 운석. 그다음 카벤사이트(인도), 우측은 어안석, 휘불석(인도)
가운데는 "불가사리 화석"아래 좌측은 "옥수"이다.

위 암모나이트와 가운데와 우측은 솔방울 화석..
중간 가운데는 '오레오돈트' 산채로 화석이 된 것같다.
아래 가운데는 '정동석'(브라질)

바다의 화석들이다.
물고기 화석과 산호표본 그리고 아래에
좌측부터 연잎성게, 고래뼈, 고동(복족류의 내 몰드화석/모로코)

어류화석과 우제류 발자국화석, 마노(우측가운데 빨간 돌)
아래 잠자리화석과 왕귀뚜라미화석.. 다 처음보는 희귀한 화석이다.
다음 4층 성경고고학실을 살펴본다.

예루살렘은 그리스도교 이슬람교가 성지로 받드는 곳...
여리고는 가장 오랜 도성(B.C. 8,000)이자 가장 낮은 위치한 도실...
베들레헴은 다윗의 고향이며 예수 그리스도 탄생지...

각종 등잔류..

등잔류..
등잔들의 기능적으로는 채광의 효과와 세상의 빛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였다.

토기와 주화
3층 성경자료실로 들어 가본다..

너무 어렵고 어려워 ...
위 좌측은 성경을 후대에 전한 용기이고 가운데는 토라 두루마리(이스라엘 15~16세기)
아래 오른쪽 동굴에서 두루마리 성경을 발견한 곳..

삼육대학교 초기 유물

2층 다송기증유물실
위 좌측 손잡이 합, 가운데 뿔잔, 우측 백자청화모란문호
가운데 우측 : 청자정병
아래 좌측 : 분청자선각모란문병, 백자호 가운데: 청자화형접시 우측 : 그릇받침, 입큰술잔, 그릇받침

가구..
위 좌측 ; 반닫이장 (조선 19세기) 가운데 : 경상 우측 : 양산반닫이
가운데 우측 : 이층농
아래 좌측 : 양산반닫이 가운데 : 반닫이장 우측 : 교의

약연, 작두, 약절구 그리고 고속도계산기 ...
삼육대학교에는 내가 처음보는 희귀한 전시물이 많이 보아 유익한 관람을 하였다.
첫댓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삼육대가
요즘 잘나가는 SKY대학에 뒤쳐진 이유가 궁금..
내게는 삼육대학이 그리 규모가 크지 않은줄 알았는데 적지 않게 넓더라구요. 제가 다녀본 대학 박물관 중에 제일 넓고 희귀한 자료도 있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