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익산식품단지 중국 특화 집적단지 개발
●산업부, 외국인 투자 정책-中 투자유치 다변화 모색
새만금과 익산국가식품클러스터에 중국 특화 집적화 단지개발이 추진
중국현지 투자여건과 비교해 약점인 제조업 대신
상대적으로 강점으로 평가되는 식품가공 산업을 특화해
‘아시아 농식품 허브’를 목표로 한다는 전략이다.
전북에선 새만금 산업단지·익산 국가식품단지 등
중국 투자에 특화된 지역 클러스터 개발이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새만금은 수출 경쟁력을 갖추기에
충분한 입지를 확보하고 있다는 평가다.
새만금은 2시간 내 항공권역에
인구 100만명 이상인 도시가 60곳을 넘고,
이 가운데 500만명 이상이 도시도 10곳에 달한다.
이에 전북도 역시 정부 발표에 촉각을 기울이며
세부계획 마련에 나섰다.
도는 새만금 투자가 중국현지와 비교해
제조업은 약점인 반면 식품산업은 강점으로 파악하고,
식품기업 유치 및 식품제조·가공·위생 관련 규제완화 특화를 모색하고 있다.
새만금 농업용지도 8570㏊로
전체 새만금 내부간척 면적의 30%에 달한다.
장기적으로는 네덜란드 로테르담 항만이나
독일 함부르크항과 같은 ‘식품항만’을 새만금에 조성하고,
이 지역에서 ‘원스톱’ 가공무역까지 진행한다면
그만큼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수산물, 농산물, 과일류 등 동북아 저장기지를 구축하는 것도
중계무역항으로서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하지만 농식품 허브 구축을 위해선 해결해야 할 과제도 만만치 않다.
우선 신선도가 생명인 식품산업의 특성상 국제공항이 필수적이다.
또 통관절차, 세제혜택 등 다른 지역과 차별화 될 수 있는
파격적인 인센티브 마련도 시급히 해결해야 할 사항으로 지적되고 있다.
지역정가 관계자는 “새만금은 배후에 국가식품클러스터가 들어서고, 중국 접근성도 좋은 만큼 가공무역기지로서도 가능성이 높다”며 “적절한 시기에 기회를 살릴 수 있도록 정부 차원에서 기반시설 구축과 지원에 신경 써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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