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여행지 제3회 학가산 산약축제

[평화의 전사]

제3회 안동학가산

산약(마) 맛 축제

축제일 : 2010년 10월 30일(토)

경북 안동 산약(마)은 ‘밭에서 나는 뱀장어’

허약한 몸은 UP , 오장을 튼튼… 강장제 산약(마)

숙취해소, 위장 보호에 인기 짱, 30일 마 축제도 열려

* 전시/판매마당 : 산약(마) 생육 전시, 산약(마) 할인 판매, 산약(마) 가공제품 전시판매, 학가산 달밭사과 전시판매, 산약(마) 음식 특별전, 옹천 국화테마역 시화전

* 체험마당 : 산약(마) 캐기 체험, 산약(마) 구워먹기 체험, 생마 깎기 및 시식 체험, 즉석 산약 + 사과 주스 시음, 산약산책로 걷기 체험, 참마돼지 숯불구이 시식, 참마돼지 바비큐 시식, 산약(마) 떡국 무료 제공, 산약(마) 튀김, 부침개 시식, 산약(마) 동동주, 막걸리 시음, 민속놀이 체험

학가산 산약(마) 맛 축제에 마니마니 오이소!

「산약(山藥) 이야기」

삼국유사에 백제의 무왕과 신라 진평왕의 딸 선화공주의 사랑이야기에 나오는 산약은 다년생 초본식물의 피근(皮根)이다. 무왕의 어릴 때 이름이 서동(薯童)인데 이는 마(麻-薯)를 캐서 생업으로 삼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참마과에 속하는 산약의 재배분포는 안동의 북후면을 중심으로 경북의 북부

지방에서 70.9%가 생산되며, 이는 약용으로 사용하고 그 외 진주지방이나

안동의 일부 평야지방에서 재배되는 것은 식용마이다. 약용 산약은 식용마에 비해 길이가 짧고 작으며 단단한데 비해 식용마는 우엉과 같이 굵으며 무르다

특히 안동시 북후면이 「산약특구」로 지정되어 상품의 우수성이 인정된다.

산약은 한방에서 신체허약, 정력부족, 폐결핵, 당뇨병, 설사, 대하증, 자양강장, 빈뇨증 등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특히 마는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켜 줌으로써 당뇨병을 예방 치료하는데 큰 도움을 준다.

그 외에도 신장기능 향상, 만성피로 회복에 도움이 되며 이외에 비타민, 아미노산, 사포닌, 미네랄 등 영양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에 차와 음료, 생즙 등

건강식품으로 많이 이용하며 수험생들의 학습발달에도 탁월한 효능이 있다.

1. 운송과 보관방법은

생산약은 물로 씻거나 흙을 털어 낼 경우 부서지거나 빨리 변질될 우려가 있어서 수확 당시의 원형 그대로 포장하여 운송하는 것이 가장 좋다.

생산약을 수령즉시 품질의 저하를 방지하기 위하여 시원하고 공기유통이 잘 되는 저온에(12℃ 이하) 개봉하여 씻지 말고 그대로 보관하고, 먹을 때마다

적당량을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껍질 째 먹으면 좋다.

2. 먹는 방법

가정에서 간편하게 복용할 때에는 사람의 체질에 따라 가감을 달리하는데

첫째, 즙으로 먹을 때에는 산약 보통 2개, 우유반컵, 사과1/4쪽, 꿀 약간을

넣어 믹서기에 갈아서 공복에 먹고,

둘째, 깨끗하게 손질한 산약을 전자렌지에 살짝 굽거나 쪄서 먹기도 하며,

[참기름장에 찍어서 먹으면 더욱 좋다]

셋째, 생산약의 껍질을 벗기고 믹서기에 갈아서 전을 부쳐서 먹기도 한다.

3. 한방서적에 나오는 산약의 효능

[동의보감] “마죽은 능히 폐를 튼튼하게 하며 기운을 돋운다”

[신농본초경] “마는 허(虛)를 보하고 한열(寒熱)과 사기(邪氣)를 없앤다”

[본초강목] “마는 신기를 증대시키고 비위(脾胃)를 튼튼히 한다”

[식물사전] “마는 한방에서 자양강장제 및 거담제로 쓰이며 민간에서는 도한

(식은 땀), 유정(遺精) 아뇨증 등에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