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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솔개]산악회 원문보기 글쓴이: 산방
산 정 회장 | 010-3401-5325 | 고인돌 대장 | 010-5028-7828 |
산 벗 대장 | 010-5425-5667 | 산 방 대장 | 010-3453-9233 |
주 번 대장 | 010-4417-3590 | 금낭화 총무 | 010-5439-4997 |
스마일 총무 | 010-6866-3677 | 명성관광/박우성 | 010-8008-9634 |
◈ 산행신청 : 참석자/탑승지/좌석번호 꼭 기재요망(좌석번호 미기재시는 임의로 배치)
◈ 준 비 물 : 신분증, 간식, 식수, 비상약, 세면도구, 수건, 바람막이, 여벌옷 등
◈ 기타사항 : 실명과 생년월일, 연락처(핸드폰 번호)을 금낭화 총무님께 문자나 톡으로
꼭 보내주고, 불참시 환불되지 않음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산행시 보험에 관한사항
그 동안의 원정 산행시 가입했던 산행단체보험이 2013.1.8부로 금융감독원의
규약에 의거 급여단체가 요청하는 여행자 보험 이외는 단체는 불가능 합니다.
즉 산악회나 친목모임에서 가입하는 것은 불가하고 특히 원할 경우 개인적으로
여행자 보험을 가입하셔야 합니다.
그리하여 솔개산악회는 추후 산행단체보험은 가입하지 않습니다.
산우님들께서 직접 보험을 가입하시어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산행시 모든 사고는 솔개산악회에서는 책임지지 않습니다
♣ 산행시 최우선은 안전입니다!!
♣ 안전사고에 대한 모든 책임은 본인에게 있음을 공지합니다.
♣ 배 승선시간 관계로 버스 승차시간 및 하산시간은 꼭 지켜주세요.
◈ 금오도
여수에서 25km 남쪽에 위치한 금오도는 면사무소 소재지이고 우리나라에서 21번째로
큰 섬으로 안도, 연도, 수항도 등 유인도 11개, 무인도 21개를 거느린 금오열도
(金鰲列島)의 중심에 있다.
섬의 중앙에 위치한 매봉산(382m)과 봉수대가 있는 망산(341m), 상산(207m)등 옹골찬
산봉우리가 즐비하다. 지층은 중성화산암류가 섬 전체 분포되어 있고 암석은 현무암,
암산암, 유문암이 이루고 있다. 조선시대 왕실의 사슴관리와 사냥을 위해 일반인의
출입을 금하는 봉산(封山)이였다가 1885년 고종 22년에 허민령(許民令) 반포로 사람들이
살기 시작하였다.
매봉산이 최근까지 대부산(代付山)으로 불리우는 데는 아픈 사연이 있다. 일제 강점기 때
국가의 땅을 일반인에게 대부(貸付) 하면서 그렇게 불리게 되었고 근자에 들어 여수
지역사회 연구소와 여수시청 관광과 김강혁(35)씨의 노력으로 옛 지명을 찾아가고 있다.
여수 금오도 특별산행 일정표 (4월 14일~15일) | |||||
1 일 차 | 장소 | 교통 | 시간 | 여행일정 | 비고 |
대전 | 버스 | 02:00~ 06:30 | 동양주유소(2:00)➩한국병원 건너(2:03)➩오룡역 6번 출구(2:13)➩유승 건너(2:18)➩경성큰마을 건너(2:23)➩내동육교(2:28)➩매일약국(2:33)➩착한낙지(2:38)➩과수원육교(2:41)➩관저KT(2:43)➩신기항(4:00 소요) | 관저KT 출발 4시간 소요 | |
여수 |
| 06:30~ 07:00 | 돌산 신기항 도착 후 조식, 승선 | 조식(30분) | |
여수 | 여객선 | 07:45~ | 돌산 신기항 출발 | 35분 | |
금오도 | 버스 | 08:20~ | 여천여객터미널 도착 및 출발 | 20분 | |
금오도 | 버스 | 08:40 | 함구미 등산로 입구 | 등산 시작 | |
금오도 | 산행 | 08:40~ 13:10 | A코스 : 함구미 등산입구➩팔각정➩매봉산➩문바위 ➩칼이봉➩옥녀봉➩검바위➩흑암동 B코스 : 여천➩매봉산 등산로➩ 칼이봉➩옥녀봉➩ 검바위➩흑암동 | 11Km 4:30 | |
금오도 |
| 13:20 | 명가호텔 이동하여 중식 | 중식(1:10) | |
금오도 | 버스 도보 | 14:30~ 16:00 | 안도 도착(시간에 따라 생략될 수 있음) 상산트레킹 또는 동고지 명품마을 관광 (자신에 맡는 코스 선택) | 1:30 | |
금오도 | 도보 | 16:10~ 19:10 | 5코스 ~ 4코스 비렁길 트레킹(6.5Km) | 2~3시간 | |
금오도 | 버스 | 19:20~ | 명가호텔 도착 및 석식 | 1시간 | |
금오도 |
| 20:20 | 취침 및 자유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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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일 차 | 금오도 |
| 06:00 | 조식 및 이동 | 1:00 |
도보 | 07:00~ 11:00 | 3코스 ~ 2코스 비렁길 트레킹(7Km) | 4:00 | ||
| 11:30~ 12:30 | 두포 중식 | 1:00 | ||
도보 | 13:00~ 15:00 | 1코스 비렁길 트레킹(5Km) | 2:00 | ||
| 15:20 | 여천 여객터미널도착 및 승선 | 1:20 | ||
| 16:20 | 여천 여객터미널 출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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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
| 17:00 | 돌산 신기항 도착 및 석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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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
| 18:00 | 여수 석식 | 1:00 | |
대전 | 버스 | 19:00 | 여수 출발 및 대전 도착 | 4:00 |
여수 금오도 특별산행 1일차 상세내역
구분 | 상 세 내 역 |
매봉산 산행 (1일차) | A코스 : 함구미 등산입구 ➩ 팔각정 ➩ 매봉산 ➩ 문바위 ➩ 칼이봉 ➩ 옥녀봉 ➩ 검바위 ➩ 흑암동(11Km, 4:30) B코스 : 여천 ➩ 매봉산 등산로 ➩ 칼이봉 ➩ 옥녀봉 ➩ 검바위 ➩ 흑암동 |
매봉산은 금오도에 있는 산으로, 산 아랫마을 이름에서 유래해 송고산, 대부산이라 부르기도 하지만, 매봉산이라는 이름으로 유명하다. 높이는 382m 매봉산에서 옥녀봉까지는 7~8개의 산봉우리가 어우러져 있지만 높낮이가 심하지 않아 비교적 원만한 등산길이 이어진다. 함구미에서 매봉산까지는 가파르지 않은 오르막길로 초보자도 쉽게 오를 수 있다.
기반암인 화강암이 차별 침식을 받아 생긴 바위 봉우리가 곳곳에 솟아 있다. 금오도에서 숲이 가장 울창한 곳으로 특히 동백나무가 무성하다. 금오도 산행의 즐거움은 동백꽃과 다도해를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점이며, 최고의 장점중 하나는 등산 코스마다 마을로 바로 이어지는 하산길이 연계되어 있어 산행 도중에 무리 없이 하산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일단 능선에 서면 탁 트인 여수 앞바다와 개도, 사도, 돌산도 등 여수를 대표하는 여러 섬을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으며, 다양하게 연계된 하산길이 있어 언제든 하산할 수 있으므로 누구나 가벼운 마음으로 산행을 즐길 수 있다. | |
안도 (1:30) (1일차) | [명칭유래] 섬의 형태가 기러기 모양과 같다고 하여‘기러기 안(雁)’자를 써 안도(雁島)라고 하다가 1910년 안도(安島)로 개칭되었다. 섬 가운데 자연호가 형성되어 천혜의 선박피난소로 사용되고 있으며, 입구는 좁고 들어갈수록 넓어져 S자형으로 선박이 안전 피항할 수 있는 곳이라 하여 안도라 부르게 되었다. [자연환경] 최고봉인 중앙의 상산[207m]을 비롯하여 섬 전체가 산지를 이루나, 비교적 경사가 완만하다.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 중성화산암류가 대부분을 차지하며, 안도의 주도인 동쪽 섬과 서쪽 섬이 서고지라 부르는 좁은 사주로 연결되어 있고, 이 사주의 북쪽은 안도만(安島灣), 남쪽은 이야만(以也灣)에 해당된다.
또한, 북동쪽에 백금만(白金灣)이 있고, 곳곳에 돌출부가 발달하여 해안선의 드나듦이 복잡하다. 만안에 펼쳐진 일부 사빈해안을 제외하면 암석 해안이 대부분이며, 특히 동쪽 해안은 해식애가 발달했다. 기후는 대체로 온화하고 비가 많이 내린다. [현황] 838년에서 848년까지 10년에 걸쳐 당나라를 순례한 일본 천태종의 3대 좌주 자각대사 원인(圓仁)[794~864]의 일기체 기록인 『입당구법순례행기(入唐求法巡禮行記)』에는 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안도에서 머물다 간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여수 시내에서 남동쪽으로 약 34㎞ 떨어져 있으며, 해안선 길이는 3.5㎞이다. 면적은 3.96㎢이다. 어업 인구가 전체 인구의 40%를 차지하며, 그밖에는 농업과 어업을 겸하고 있다. 주요 농산물은 고구마와 보리는 생산량이 많아 농업협동조합 수매가 이루어지며, 무·시금치·마늘·쌀 등도 약간씩 생산된다.
연근해에서는 장어·삼치·잡어·갈치·오징어 등이 잡히며, 대규모의 전복 양식과 자연산 김·미역·톳 등이 채취된다. 안도마을을 비롯한 해안 일대에 취락이 분포하며, 북쪽 만안은 선박 대피소로 이용된다. 다도해해상국립공원에 속하며, 백금만에 발달한 사빈은 해수욕장으로 이용된다. 여수시에서 출발하는 정기 여객선이 운항된다. |
5코스 (1일차) | 심포 ➩ 막개전망대 ➩ 숲구지전망대 ➩ 장지(3.3Km, 1:30) |
심포마을은 한겨울에도 따뜻하고 깊고 맑은 바다로 다양한 어종이 서식하고 있어 낚시꾼들에게는 두말할 나위 없는 포인트이다. 이곳에서는 특히 감성돔이 많이 낚인다. 심포마을에서 산책로를 따라 올라가다보면 망산봉수대가 잘 보존되어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망단봉수대에서 바라보는 바다는 아름답기 그지없다. 비렁길 5코스를 다 돌다보면 어느새 해질녘이 된다. 이곳에서의 일몰은 환상 그 자체다. 넋을 읽고 보다보면 시간가는 줄을 모른다. 해넘이를 보고 내려오면 비렁길 코스의 마지막 종착지인 장지에 도착한다. | |
4코스 (1일차) | 학동 ➩ 사다리통전망대 ➩ 온금동전망대 ➩ 심포(3.2Km, 1:30) |
학동은 산의 모양이 학을 닮았다하여 그리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학동을 등지고 걷다보면 사다리통 전망대화 온금동 전망대가 나온다. 이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망망대해는 몸과 마음을 힐링해준다. 이곳에 아름답게 조성된 야생화들은 눈을 즐겁게 해주고 파도소리는 귀를 즐겁게 해준다. 이런 자연에 취해 걷다보면 어느새 포구가 깊다하여 심포라고 불리는 마을에 다다르게 된다. | |
3코스 (2일차) | 직포 ➩ 갈바람통전망대 ➩ 매봉전망대 ➩ 비렁다리 ➩ 학동(3.2Km, 1:30) |
함구미에서 배를 타면 직포까지 비렁길 1, 2 코스를 지나지 않고 바다에서 비렁길을 바라볼 수 있다. 비렁길에서 바라보는 바다도 아름답지만 바다에서 바라보는 비렁길은 깎아지른 듯한 절벽과 기암괴석들로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한다.
직포에 들어서자마자 풀밭과 동백 숲으로 우거진 산길이 나온다. 빼곡한 동백나무와 울창한 숲은 절로 힐링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숲길을 빠져나가면 갈바람통 전망대가 나온다. 갈바람통 전망대화 매봉전망대는 아름다운 절경과 더불어 깎아놓은 듯 한 아찔한 절벽위에서 아래를 보면 그야말로 스릴 만점이다. 없던 고소공포증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해야한다. 매봉전망대를 지나 흔들흔들 출렁다리를 지나면 학동이 나온다. | |
2코스 (2일차) | 두포 ➩ 굴등전망대 ➩ 촛대바위 ➩ 직포(3.5Km, 1:30) |
두포에서 1.7km정도 가다보면 바다전망이 일품인 굴등전망대가 나온다. 굴등은 절벽위에 형성된 독특한 마을이다. 전망대가 자리할 정도로 낮에 보는 경치도 유명하지만 밤에는 나그네를 몽환에 빠뜨릴 정도로 달과 별빛이 무척이나 아름답다. 굴등전망대를 지나면 촛대바위가 보인다. 촛대바위는 마을 주민들의 안녕을 기원했던 곳이다. 조금 더 가다보면 해수욕장과 300년 된 해송들이 있는 직포에 도착하게 된다. | |
1코스 (2일차) | 함구미 ➩ 미역널방 ➩ 송관사절터 ➩ 신선대 ➩ 두포(5Km, 2:00) |
이 코스의 주요 관광 포인트로 용두바위와 미역바위, 송광사 절터, 신선대 등을 꼽을 수 있다. 밭길을 넓혀 만든 비렁길의 한 구간, 말 그대로 용머리처럼 생겼다 해서 불린 용두바위에서는 고흥반도의 나로도 우주센터를 전망할 수 있고 우주선발사 장면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또 다른 명소이기도 하다. 또한 2㎞가량 걷다 땀을 식힐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이다. 용두바위부터 미역바위 등 일부 구간은 나무 펜스 너머 아래로 고개를 밀어 내려다보면 아찔할 정도로 가파른 벼랑을 이뤄 색다른 스릴도 던져준다.
데크를 타고 가다보면 고려시대 보조국사 지눌이 세운 송광사라는 전설속의 절터에 다다른다. 지눌은 좋은 절터를 찾기 위해 새 세마리를 날려 보냈는데 한마리는 순천송광사 국사전에, 다른 한마리는 고흥 금산 송광암에, 마지막 한마리는 금오도에 날아왔다는 설로 이를 삼송광이라 부른다. 절터를 지나 2km정도 가다보면 신선이 놀다갔다는 신선대가 나온다. 비렁길은 가다보면 비렁길의 처음과 끝은 항상 마을과 맞닿아 있다. 각 마을에는 쉼터와 금오도에서만 맛 볼 수 있는 방풍 자장면, 방풍 서대회무침, 방풍해물파전 등 각종 맛있는 특산물들을 판매한다. |
여수 금오도, 안도 개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