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 서핑 하다가 요즘 초유의 관심사이기도 하고 상식으로 알아두면 좋을 것 같아서 퍼왔습니다.
[지진 대처 10가지 안전 수칙]
지진은 길어야 1~2분 이내에 종료되며, 강한 진동이 계속되는 시간은 15초를 넘지 않으므로,
멀리 대피하려 하지 말고 있던 장소에서 안전한 위치를 찾는다.
1. 지진 발생 즉시 가리고, 엎드리고, 붙잡아 몸을 안전하게 보호한다.
2. 전열기구, 가스렌지 등을 확실하게 끈다.
3. 문이 뒤틀려 열리지 않을 수 있으므로 재빨리 문을 열어 탈출구를 확보한다.
4. 화재는 초기에 소화한다. 크게 소리 질러 주위의 도움을 청하고 소화기 등으로 즉시 소화한다.
5. 당황하여 밖으로 뛰어 나가지 말고 가능한 한 지진이 끝날 때까지 안에 머무르고,
진도가 7이상이라서 밖으로 피할 때는 유리창, 간판 등 낙하물에 주의한다.
6. 대피할 장소를 사전 확인하며, 좁은 길, 담 근처로 피신하지 말고, 벽, 문기둥, 자판기 등은 넘어지기 쉬우므로 주의한다.
7. 산악지역이나 해안에서 지진을 만나면 산사태의 위험이 없는 평지나 해안에서 떨어져 있는 언덕이나 산으로 신속히 대피한다
8. 대피할 경우, 지정된 장소에 걸어서 하고 짐은 최소로 짊어져 양팔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9.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확인한 후, 노인, 장애인, 어린이 등을 먼저 구조, 구급한다.
10. 라디오, TV, 행정기관 등을 통해 정보를 입수하여 적절한 행동을 취하고, 유언비어에 휩쓸리지 않도록 한다.
[집 안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당황하지 말고, 절대 침착해야 한다!
탁자나 책상 등의 밑으로 몸을 보호한다.
책상다리 등을 꼭 잡고 있어야 하며 만약 탁자나 책상이 움직이더라도 붙잡은 다리를 놓지 말고 같이 움직이도록 한다.
탁자 등이 없는 경우에는 방석 등으로 머리를 보호하고 벽 모서리, 화장실 또는 목욕탕 등 비교적 안전한 곳으로 이동한다.
(천정에 매달려 있는 물체가 있거나, 벽에 고정되지 않은 큰 가구 주위, 거울이나 창문 근처로는 가지 않는다)
사용중인 전열기구, 가스렌지 소등
제 2의 사고를 막기 위해 사용중인 전열기구, 가스렌지 등을 확실하게 끈다
문을 열어 출구를 반드시 확보한다.
외국의 경우 문이 틀어져 열지 못하게 된 사례가 상당히 많다.
놀라서 밖으로 나가지 말 것
건물이 무너질 가능성은 적다. 오히려 집 밖은 붕괴되거나 넘어질 것들이 많아 더 위험하다.
그러나 진도 7이상일 경우는 안전에 유의하고, 특히 푹신한 방석 등으로 머리를 보호하며 건물을 벗어나야 한다.
불이 나면 침착하게 불을 끄고 사태를 살핀 뒤 안전조치를 취해야 한다.
옷에 불이 붙으면 주변 사람 등의 도움을 받아 담요 등으로 몸을 감싸서 끄고 혼자일 경우
누워 뒹굴어서 끈다. 연기로 인한 질식에 유의한다.
(연기는 위로 오르기 때문에 바닥면에는 맑은 공기가 있을 수 있다)
[호텔이나 빌딩 안, 거리에서]
창문이나 발코니 등으로부터 멀리
책상이나 테이블 밑으로 대피하며, 창문이나 발코니 등으로부터 떨어져 있는다.
함부로 건물 밖으로 뛰어나가지 않는다.
건물 밖은 유리파편이나 간판 등이 떨어질수 있으므로 더 위험하다.
엘리베이터 이용은 절대 금물
절대 엘리베이터를 이용해서는 안되며, 만약 엘리베이터를 타고 있을 때 지진을 느끼면 각 층의 버튼을 모두 눌러서
가장 가까운 층으로 대피한다.
낙하물 주의, 머리 보호
건물 밖에 있는 경우, 낙하물에 주의해야 하며 우선 갖고 있는 소지물로 머리를 보호하는 것이 중요하다.
벽이나 높은 빌딩이 있는 좁은 거리, 전신주, 전선, 자판기, 표지판이나 간판 등이 매달려 있는 곳을 벗어나
공터와 같은 넓은 장소로 이동한다.
사정이 여의치 않을 경우 가까운 빌딩 안에 들어가 있는 것이 좋다.
[백화점, 지하상가, 극장, 운동장에서]
혼란은 일으키지도 휩쓸리지도 말 것
백화점이나 극장 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 무엇보다 두려운 것은 혼란이다.
혼란은 일으키지도 말고 혼란에 휩쓸리지도 말 것!
안내에 따라 질서있게 행동
백화점이나 극장, 지하상가 등에는 안내 담당직원이 있어 비상시에 안내하도록 되어 있다.
출구나 계단으로 몰려가지 말고 우선 안내에 따르도록 한다.
지하는 지진 발생시에 비교적 안전하다.
정전 등의 불안에 의해 혼란이 발생할 우려가 있으나, 정전이 되어도 곧바로 비상등이 켜지게 되어 있으므로
차분하게 행동하도록 한다.
운동장에서는 차라리 넓은 운동장으로
운동장에서는 놀라서 한꺼번에 출입구로 몰려가게 되는데, 차라리 넓은 운동장으로 대피하는 것이 안전하다.
[사무실]
넘어지는 선반이나 책장 등으로부터 몸을 보호하고 비상구를 확보한다.
넘어지는 선반이나 책장 등 그리고 창문 등의 위험요인에서 떨어져, 책상이나 회의용 테이블 등의 밑으로 들어가 웅크린 채
몸의 안전을 도모한다.
전열기나 전기기구 등, 화재 원인을 신속히 제거한다.
비상구를 확보하여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다.
[승강기 안에서]
승강기에 갇힌 경우 침착하게 구조를 요청한다.
지진이나 불이 났을 때에는 절대로 엘리베이터를 이용해서는 안된다.
만일 엘리베이터에 타고 있을 때 지진을 느끼면 각 층의 보턴을 전부 눌러,
엘리베이터가 정지하는 층에서 신속하게 내려, 안전을 확인한 후 대피한다.
갇히게 되었을지라도 침착하게 인터폰으로 관리실에 구조 요청을 하고 구조가 될 때까지 기다린다.
고립된 경우는 현지 대사관이나 ‘영사콜 센터’ 등에 전화하여 구조를 요청한다.
[지하철 안에서]
혼란을 주의하고 감전사고를 주의한다.
지하철 안은 비교적 안전하다. 함부로 문을 열고 뛰어내리면 다른 차량에 치거나,
고압선에 감전되는 등의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갑자기 강한 충격이 올 수 있으므로 손잡이 등 차체에 고정되어 있는 것을 꽉 잡고 넘어지지 않도록 하거나,
짐칸에 짐 등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자세를 낮추어 바닥에 쪼그려 앉는다.
안내방송에 따라 침착하게 대피한다.
차내 안내방송에 따라서 움직인다. 개인 행동은 혼란의 원인이 된다.
지하철역에서는 일시 정전이 되어도 비상등이 켜지게 되어 있다.
놀라서 출구로 몰려가는 행위는 위험하고 혼란을 일으키게 된다.
[운전 중]
운전 중이면 도로가에 세우고 사태를 파악한다.
지진이 일어나면 자동차의 타이어가 펑크 난 듯한 상태가 되어 운전이 불가능하게 되므로,
도로 가에 차 세우고 사태를 파악한다.
가급적 차 간격을 충분히 확보한다.
상황을 살피다가, 대피할 필요가 있을 때에는 창문을 닫고 자동차 열쇠는 꽂은 채로, 차문은 잠그지 말고
인근의 사람들과 행동을 같이 한다.
[산에서]
산사태, 낙석을 주의한다.
산이나 산 근처 또는 급경사지에서 지진을 느끼면 산사태가 나거나 절벽이 무너질 우려가 있으므로,
곧바로 안전한 장소로 대피한다.
이 때 안전한 곳은 산사태뿐만 아니라 바위나 크고 작은 낙석, 부리가 튼튼하지 못한 나무 등이 넘어지거나, 쓰러지거나,
굴러 올 수 있는 여러 위험들이 최소화 되어 있는 곳을 신속히 선택한다.
사람들과 격리되어 있을 수도 있으므로 방송 등의 미디어에 귀를 기을이며,
언어가 통하지 않을 경우에는 주기적으로, 현지 대사관이나 영사 ‘콜 센터’ 등에 전화하여 특보가 해제되는 시점을 확인한 후,
현장에서 조심하며 신속하게 탈출하며, 고립된 경우는 구조 요청을 한다.
[지진해일(쓰나미)]
즉시 높은 지대로 대피한다.
해안 가까운 곳에서 지진을 만난 경우는 지진해일(쓰나미) 발생이 예상되므로, 즉시 높은 지대로 대피한다.
(자신의 주변에 높은 지역이 없다면 숲 속이나 튼튼하고 높은 건물 안으로 대피한다)
해안의 먼 거리에서 지진해일이 발생한 경우, 시간적 여유가 조금 있으므로 TV, 라디오에서 발표되는 정보에 따라 대피한다.
대피할 때에는 휴대용 라디오, 담요, 약간의 음식, 음료수를 준비하고 그 외에는 가져가지 않는다.
가족과 떨어져 있는 경우는 사전에 약속한 곳으로 간다. 이때의 장소는 평균해수면보다 최소 30m 이상 높아야 한다.
지진해일 특보가 해제되고 안전이 확인되기 전까지 낮은 지역으로 가지 않는다.
첫댓글 중요한 생활정보를 알게되었습니다. 두고두고 두세번 읽어보아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종합하면....
실내에 있을 경우는 멀리 도망가려고 하지말고 현상태에서 가장 안전한 장소를 찾아야하며 그 전에 물, 식량을 확보하고 가스, 전열기기를 끄고 문을 열어서 비상로를 만들어두어야 한다. 더불어 이불이나 외투 같은 것으로 머리를 감싸고 책상밑에 숨는 것이 비교적 안전하다...이군요. 집안에 있을 경우는 옷장안이 가장 안전할 수 있겠네요. 나무와 옷이라는 보호막이 확실하게 있으니...
실외에 있을 경우는 담옆이나 건물옆은 위험하고 무조건 운동장 같은 넓은 장소 혹은 높은 산이나 언덕으로 대피하라...네요.
우리나라에도 지진이 날까요?
우리나라도 더 이상 지진안전지대가 아니다고 하더군요. 전문가들에 의해서 포항, 경주, 울산이 항상 위험지역으로 예측되고 있으며 실지로 옛문헌에도 그 지역들에 지진해일과 지진이 있었다고 나와있고 더군다나 그 지역들이 지금 원전으로 둘러쌓인 지역이어서 일본의 지금상태와 비슷해질 수도 있을 거란 우려가 나오고 있는 거지요. 참고로 제가 울산에 산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