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석 8월 4일 음력 7월 7일 전설 속의 견우와 직녀가 1년에 한 번 까치와 까마귀가 날개를 펴서 놓은 다리인 오작교에서 만나는 날 장마가 그냥 가버리기엔 좀 아쉬운가봐요. 계속 하늘이 오락가락 변덕을 부리고 있네요. 그래도 기분은 쭉 해피하게~~!! 오늘도 즐거운 하루 목요일 보내세요~~♡♡
이 아침의 행복을 그대에게
별들이 놀다간 창가에 싱 그런 아침의 향기를 마시면 밤새 애태우던 꽃 꿈 한 송이 하 이얀 백합으로 피어나
오늘은 왠지 좋은 일이 있을 것 만 같아 햇살 머무는 나뭇가지 고운 새 한 마리 말을 걸어와요 행복이란 몸부림이 아니라 순응하는 것이라고
느끼는 만큼 누리고 누리는 만큼 나누는 것이라고 새록새록 잠자던 풀잎들도 깨어나 방긋 웃으며 속삭이는 말
사랑이란 덜어주는 만큼 채워지는 기쁨이야 꽃이 되기 위해 조금 아파도 좋아 눈부신 햇살 ,반짝이는 이슬아!
내게도 예쁜 꿈 하나 있지 그대 내 마음에 하늘 열면 나 그대 두 눈에 구름 머 물 까 오늘은 웬 지 좋은 일이 있을 건만 같아~~
옮겨온글
#음력칠월칠석(七夕)
전설 속의 견우와 직녀가 만나는 날로, 한국 ·중국 ·일본 등에서 음력 7월 7일(일본은 양력 7월 7일)에 각 나라의 전통적인 행사를 지낸다.
칠석날 저녁에 은하수의 양쪽 둑에 있는 견우성(牽牛星)과 직녀성(織女星)이 1년에 1번 만난다고 하는 전설에 따라 별을 제사지내는 행사이다. 옛날에 견우와 직녀의 두 별이 사랑을 속삭이다가 옥황상제(玉皇上帝)의 노여움을 사서 1년에 1번씩 칠석 전날 밤에 은하수를 건너 만났다는 전설이 있다. 이때 까치와 까마귀가 날개를 펴서 다리를 놓아 견우와 직녀가 건너는데, 이 다리를 오작교(烏鵲橋)라고 한다. 칠석 때는 더위도 약간 줄어들고 장마도 대개 거친 시기이나, 이때 내리는 비를 칠석물이라고 한다. 이 시기에는 호박이 잘 열고, 오이와 참외가 많이 나올 때이므로 민간에서는 호박부침을 만들어 칠성님께 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