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그날들' 중. (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 제공)
故 김광석이 불렀던 노래들로 만들어진 창작 뮤지컬 <그날들>이 故 김광석의 기일인 2015년 1월 6일 공연에 의미를 두기 위해 단 하루, 뜻깊은 이벤트를 진행한다.
바로, ‘Remembrance Ticket(리멤브런스 티켓)’으로, 기일 당일인 6일에 평소와는 달리 오후 3시와 8시, 총 2회의 공연을 진행한다.
뮤지컬 <그날들> 측은 "특별한 날을 맞아 준비한 2회 공연에는 각각 관객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이 준비되어 있다. 마티네 3시 공연에는 지켜주고 싶은 가장 소중한 사람과 함께 관람할 수 있도록 ‘1+1’이라는 파격적인 특별 할인을 진행하며, 저녁 8시 공연에는 그의 음악을 기억하고 기념할 수 있는 소정의 선물을 준비해 전 관객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뮤지컬 <그날들>이 많은 분들께 사랑 받고 있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노래의 힘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기에, 기일이 특별하게 느껴질 수 밖에 없다. 보다 많은 분들이 그를 기억 해주고, 더불어 뮤지컬 <그날들>을 즐겨 주셨으면 한다”고 기획 의도와 함께 故김광석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뮤지컬은 故 김광석의 노래뿐 아니라 청와대 경호실이라는 배경과 미스터리한 스토리로 관객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작품성에 대한 관객, 관계자들의 극찬과 더불어 유준상, 이건명, 최재웅, 김승대, 오종혁, 지창욱, 규현 등 실력으로 뭉친 최고의 캐스팅까지 더해지며 대작 라이센스 뮤지컬 틈바구니에서 뜨거운 흥행 열풍을 이어가는 중이다.
‘Remembrance Ticket(리멤브런스 티켓)’은 오는 19일 오후 2시, 온라인 티켓 예매 사이트 인터파크(http://ticket.interpark.com)를 통해 진행된다.
공연 당일인 1월 16일에는 유준상, 이건명, 지창욱 등이 3시와 8시, 총 2회에 걸쳐 공연한다.
나의 생각
: 故 김광석의 기일을 추모하기 위한 이번 행사는 살아 생전 故 김광석을 좋아했던 팬들의 추억을 되살려주며 故 김광석을 모르는 어린 연령층 또한 관심있게 바라볼 수 있는 행사인 것같다. 작은 이벤트이지만 이런 작은 이벤트를 통해서도 많은 사람들이 추억을 되살려보고 다시 한번 감동 받을 수 있어서 좋은 취지의 이벤트인 것 같다. 故 김광석의 노래를 좋아하고 즐기는 사람들에게도 그 동료들에게도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인 것 같다. 내가 기획을 한다면 나중엔 아이유의 공연을 하는 건 어떨까싶다. 그때에는 아이유를 직접 섭외하여 지금 우리 시대사람들의 추억을 되살려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