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도보 여행 15기 서해빈
나는 진도로 8박9일동안 도보여행을 떠나게 되었다. 총 킬로 수는 135킬로 이걸 어떻게 걷지라는 생각을 하면 출발하였다. 버스를 타고 금산에서 진도까지 갔다. 막상 도착하니 설래기도 했는데 걷기도 싫어졌다. 내려서 점심을 먹고 진도 대교를 걷너 도보를 시작하였다.
첫날은 하나도 안 힘들고 다리도 안아프고 재밌었다. 저녁은 김치찌개를 만들어 먹었는데 정말 맛이 없었다. 숙소는 새로 리모델링 하고 우리가 처음 쓰는건데 좀 더럽게 써서 혼났다. 에어컨도 있어서 시원하게 잘 잤다. 아침도 간단히 먹고 출발했다. 오늘은 어제보다 거리가 2배넘게 늘어서 좀 힘들었다. 오늘 숙소는 커서 너무 좋았다 어제 숙소는 작아서 불편했다. 저녁은 된장찌게 역시나 오늘도 맛은 없었다. 우리가 하는 요리는 모두 맛이 없었다. 내일 아침은 짜장밥이어서 미리 만들었는데 태웠다. 그래서 아침이 짜장인데 탄맛이 너무 나서 거의 안 먹었다. 오늘은 어제의 피로 싸여서 어제보다 2배나 힘들었고 도보를 포기하고 싶었다. 그날은 팬션바로 앞에 바다가 있어서 바다에 들어가서 놀았다. 저녁은 떡볶이 내가 만들었고 애들도 다 맛있다고 했다. 오늘은 어제보다 거리가 늘었는데도 몸이 적응해서 덜 힘들었고 그날은 팽목항도 가고 부모님들이 사주신 치킨도 먹었다. 그날 저녁은 도보중 가장 맛있었다. 다은날은 12시까지 국안원에 가야되서 빠르게 걸었다. 그래서 국악원에 도착하여 점심을 먹고 쉬다가 장구도 배웠는데 재밌었고 다은에 또 배워보고 싶다. 또 공연도 보았는데 내 취양은 아니였고 지루했다. 거기는 밥도 줘서 우리가 해먹지 않아서 좋았다. 잠자리도 너무 편했고 그 숙소가 도보중 가장 좋았다. 다음날도 거리가 적어서 천천히 출발했다. 그날은 원래 자려고 했던경로당이 코로나 떄문에 닫쳐서 딴곳으로 갔다. 그날 점심은 짜장면과 탕수육을 먹었다. 그날은 비도 오고 바람도 심해서 바다에 못 들어갔서 아쉬었다. 다음날은 태풍이 오는 날이라 위의를 입고 출발했다. 비도 많이 오고 바람도 많이 불어서 우의 입었는데도 옷이 젖었다. 그날은 2배로 힘들었다. 원래 숙소가 바다 바로 앞이었는데 위험해서 지대가 높은곳으로 숙소를 옮겼다. 다음날은 와 내일 집간다 라는 마음으로 신나게 걸었고 내일 집간다고 생각하니 하나도 안 힘들었다. 그날 저녁은 고기도 먹었다. 그래서 기름 때문에 저녁 아침으로 청소를 했다. 근데 나 혼자만 가위바위보를 이겨서 쉴수 있었다.
담은날은 와 좀만 있으면 핸드폰 받고 집 간다 라며 생각하며 걸었다. 저 멀리 진도타워랑 진도 대교가 보였을때 거의다 왔나보다 하면서 신났다. 진도 대교에 도착해서는 해단식을 하고 핸드폰을 받고 집에갔다. 근데 난 핸드폰이 잠겨서... 이번도보 힘들었지만 재밌었고 많은 추억도 쌓였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해도 정말 가고 싶지 않고 135킬로 8박9일 진도 도보여행 에세이를 여기서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