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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화촌중학교 21회 동창회 원문보기 글쓴이: 익명회원 입니다
[르포] SK에코플랜트 반도체 종합 서비스의 집결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현장 세계 최대 규모, 그야말로 메가급 반도체 산업단지가 용인에 조성되고 있다. ‘대한민국을 세계 반도체 시장의 중심으로 만들겠다’는 대단한 포부의 이 국가 전략사업을 쌓아 올리고 있는 SK에코플랜트. 반도체 생산 시설의 설계와 시공을 일괄 수행할 수 있는 국내 유일무이한 기업인 SK에코플랜트가 가진 독보적인 역량과 함께, ‘반도체 종합 서비스 기업’으로서의 다양한 면모까지 확인할 수 있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현장으로 떠나보자. 입력 2025년 3월 27일 Biz.&Tech 세계 최대 규모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하는 SK에코플랜트(출처: SK에코플랜트 공식 유튜브 채널) ▲SK에코플랜트가 조성 중인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내 SK하이닉스 시설 부지 조감도
▲SK에코플랜트가 조성 중인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현장
▲SK에코플랜트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FAB 1기 건설 현장
그런 점에서 SK에코플랜트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 올리고 있는 팹은 이전에는 없던 완전히 새로운 팹이 될 예정이다. 세계 최초로 각 층마다 클린 룸이 위치한 3복층의 고층 멀티팹으로 설계, 세계 최대 규모로 세워지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SK에코플랜트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현장에서는 첫 번째 팹의 하중을 받아낼 구조물을 지반에 설치하는 파일(Pile) 공사가 진행 중으로, 55m에 달하는 수십 개의 파이프들이 거대한 크레인에 들려 동시에 지반으로 들어가는 모습이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SK에코플랜트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현장을 설명하고 있는 남재석 현장소장.
SK에코플랜트가 이 같은 세계 정상급의 팹을 만들어낼 수 있는 것은 2013년부터 이어진 반도체 시설 분야에서의 풍부한 경험과 기술력이 뒷받침되었기 때문이다. 3복층 팹의 설계도 그 자신감의 결과다. 최근 반도체 산업의 빠른 발전으로 기존의 팹 역시 새로운 제품 생산과 공정 변화의 필요성이 더욱 자주 발생하고 있는데 SK에코플랜트는 이러한 산업의 요구를 반영, 같은 부지면적 안에서도 그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며 생산력과 시설배치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으로 3복층을 고안해냈다. 그동안의 업력과 산업에 대한 깊은 이해가 없다면 불가능했을 일이다. 또한 팹은 시공 특성상 그 높이가 100m 이상의 고층이 될 경우 양중을 비롯해 시공에 사용되는 공법과 장비들이 다수 변경되기 때문에 그만큼의 숙련된 기술이 요구된다. 이에 SK에코플랜트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팹 시공을 담당하고 있는 남재석 현장소장 역시 “기존 이천과 청주에서 수행한 SK하이닉스의 M14, 15, 16 프로젝트를 통해 2복층 이상의 팹에 대한 시공성을 확보하면서 고층 팹에 대한 가능성을 증명했기 때문에 이번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팹이 3복층으로 지어질 수 있었다”고 전하기도 했다. ▲SK에코플랜트가 조성 중인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Fab 조감도
반도체 시설 분야에서 설계와 시공 역량을 모두 보유한 국내 유일의 기업이라는 점 역시 SK에코플랜트의 독보적인 경쟁력이다. 특히 팹의 경우, 반도체 생산공정에 최적화된 설계와 시공이 이루어져야 하고, 시공 중에도 양산될 반도체 제품에 따라 생산 라인 설계가 수시로 변경될 수 있어 이에 대한 즉각적인 반영이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 같은 SK에코플랜트의 역량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팹 구축에 있어서도 시공성을 충분히 반영한 설계로 그 완성도를 높인 것은 물론, 앞으로 공정이 진행됨에 따라 더욱 빛을 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폐수처리시설 조성 현장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 조성되고 있는 폐수처리장 조감도
현재 SK에코플랜트가 만들고 있는 수처리시설의 제원도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규모만큼이나 역대급이다. 1기의 WWT만 보아도 하루에 처리할 수 있는 폐수의 용량이 약 34.5만 톤에 이르며 최고 수준을 자랑할 예정이다. SK에코플랜트는 이번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수처리시설들을 구축하는 데 있어 기존의 설계∙시공 역량 외에도 그동안 환경사업을 통해 고도화시킨 수처리 관련 운영경험과 기술을 반영해 그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SK에코플랜트는 지난해 자체적으로 개발한 CSRO(Circle-Sequence Reverse Osmosis, 순차적 순환공정역삼투막) 기술의 도입을 강구하고 있는데, 해당 기술은 일반적으로 75% 수준인 역삼투압을 통한 회수율을 최대 97%까지 끌어올릴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수처리 시공을 담당하고 있는 정보현 프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수처리 시설은 세계 최대 수준으로 구축되고 있습니다. 수준을 높이고,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질식사고 등의 위험을 최소화하는 것에 주력하고 있죠.
▲세계 최대 규모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하는 SK에코플랜트(출처: SK에코플랜트 공식 유튜브 채널)
이처럼 SK에코플랜트는 반도체 제조 시설 구축을 시작으로 관련 산업단지와 인프라 조성, 환경∙에너지 솔루션까지 기존의 사업 역량들을 반도체 산업에 접목시키며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는 중이다. 여기 더해, 산업용 가스 전문 기업인 ‘SK에어플러스’와 반도체 메모리 전문 기업 ‘에센코어’를 자회사로 편입하며 반도체 제조용 가스 공급과 완제품 생산까지 아우르는 반도체 사업 밸류체인(Value-Chain)을 완성하기도 했다. 그만큼 SK에코플랜트는 이번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가 그동안 촘촘하게 쌓아온 그들의 반도체 종합 서비스를 폭넓게 선보일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에코플랜트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건설 현장. 수 대의 차량이 줄지어 길을 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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