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지 못하는 기쁨 즐거운 나의 집’으로 알려진 노래 ‘홈 스위트 홈’을 아시죠? 그 노래의 가사입니다. “즐거운 곳에서는 날 오라 하여도 내 쉴 곳은 작은 내 집뿐이리 내 나라 내 기쁨 길이 쉴 곳도 꽃 피고 새 우는 집 내 집뿐이리” 이 노래는 집의 포근함과 따스함이 담겨있기에 세계 여러 나라에서 애창곡으로 불리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이 노래를 통해 집의 소중함을 느낍니다. 하지만 정작 노래를 만든 사람인 존 하워드 페인은 살면서 가정을 한 번도 가져본 적이 없는데 비단 가정뿐 아니라 머무를 집마저 없이 평생을 정처 없이 떠돌아다니면서 살았습니다. 파리에 돈 한 푼 없이 머물고 있을 때 집을 생각하며 만든 ‘즐거운 나의 집’으로 가정의 기쁨을 전 세계에 노래한 그였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살면서 한 번도 집이 어떤 곳인지 느끼지 못했던 것입니다. 결국 그는 그렇게 일생을 떠돌다가 1852년 튀니지의 길가에서 세상을 떠나고 말았습니다.기쁨을 아는 것도 중요하고 전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그것을 내가 누리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기쁨을 세상 속에서 누리고 있는지 돌이켜 보십시오. 주님! 주님을 통해 항상 기뻐하게 하게 해주심을 감사합니다. 내가 알고 있는 기쁨을 삶 속에 적용하십시오.(김장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