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국 드라마 여왕'이다해와 중국의 '독설가'로 불리는 김성이 다국적 혼인을 줄거리로 한 드라마 '나의 여신, 나의 마마'에서 호흡을 맞추게 됐다.
드라마에서 이다해가 여주인공 역을 맡았고 김성은 통제 욕망이 아주 강한 시어머니 역할로 나온다. 두 사람은 고부 갈등으로 대립 구도를 형성하게 된다.
'나의 여신, 나의 마마'는 도시 가정을 소재로 한 드라마로, 한국 며느리와 중국 시어머니 사이에 벌어지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다.
이다해가 배역을 맡은 주인공은 뛰어난 미모에, 능력까지 갖춘 인물이다. 한국 전통 가정에서 자란 그녀는 자유롭고 평등한 가정관계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하지만 우연히 중국 남성을 만나면서 그와 사랑에 빠지게 된다. 비록 사랑의 결실을 맺긴 했지만 중국 결혼생활에서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게 된다.
토크쇼 '김성쇼'와 영화 '임해설원' 등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김성이 드라마에서 인색하고 권위적인 시어머니 역을 맡아 이다해와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벌써부터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