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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준(安東濬)
3派27世-사촌공파
國防部政訓局長, 第三,五,六,七代 國會議員 國防委員長 豫決委員長, 第三派 大宗會長
1919 충북 괴산 출생, 일본 중앙대학교 법과 졸업, 1953 국방부 정훈국장
제 3,5,6,7대 국회의원, 1965 충주미덕학원 설립, 1994 동서문화환경 연구회장
중산 안동준(安東濬) 선생님께서 서울 혜화동 서울대학병원에서 2010년 11월 16일 18시 42분경 92세를 일기로 운명 하셨다.
1919년(己未)년 5월15일생으로 일본 中央大學과 陸士陸大를 卒業하고 국방부 정훈국장을 거쳐 제3, 5, 6, 7대 국회의원을 역임했다.
순흥안씨3파 10세 문숙공 휘 숭선(崇善)의 17대손으로서 순흥안씨3파 대종회장을 역임하여 순흥 추원단 중건 등 많은 숭조목족(崇祖睦族)의 사업을 완수했다. 저서로는 중산시조선(中山時調選) 외 다수의 저서가 있다.
중산 선생은 청년 시절 연병호 선생님 휘하에서 정치에 입문 하고 자유당 시절 “국방분과 위원장”직 역임과 37사단을 증평으로 유치했으며, 충주에 미덕학원을 설립 하고 고향인 괴산군 감물면 이담리에 계담서원을 복원 하고 교양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사저 뒤편에는 천제단이라는 제단을 세워 인류 영광을 위해 애 쓰시던 선인들 약 5,000여분의 위패가 모셔져 있으며 봄가을로 두 번 제사를 지내고 있다.
(하늘님과 손자인 단군을 비롯 성인인 예수, 공자, 석가 등 12인을 기리는 국조전, 천조전, 친손단, 왕통전과 260개 성씨의 위패를 모신 시조전 등과 백범 김구선생, 이승만 초대 대통령과 박정희 전 대통령의 추모비, 충북이 고향인 반기문 UN사무총장 격려비가 세워져 있다.)
부인은 먼저 세상을 뜨셨고 슬하에 1남 1녀를 두셨다
장 례 식장 : 충주 영광장례식장(043-845-7631)
발 인 : 장례식장, 2010.11.20일(토) 08:00
영 결 식 : 충주 미덕학원 10:00
노 제 : 괴산군 감물면 이담리 ‘원구지원’과 ‘계담서원’
장 지 : 괴산군 불정면 하문리 선영하
이름:안동준(安東濬) 세:3派27世-사촌공파 부(父):안상호(安商澔) 관계:系子 安東濬(안동준) 一九一九年己未五月十五日 生이며 日本中央大學과 陸士陸大를 卒業 國防部政訓局長을거쳐서 第三,五,六,七代 國會議員 國防委員長 豫決委員長 歷任하고 第三派 大宗會長이다 여러先代의誌와 記를 書하고 撰하였으며 中山時調選(號中山)外著書多數다 父는 景孝殿參奉永灝이고 祖는 監察亨善이며 曾祖는 生員憲邦이고 外祖는 都事淸州韓永淳이다 한국근현대인물자료
시대별연표(현대사)
著書 中山時調選 儉齋遺稿
生父 안상흡(安商흡)
字는 益三 筆名은 中山이고
配는 淳昌趙香蓮이고 一九一六年丙辰十二月十二日 生이다
이름
안동준(安東濬)
민족구분
한국인
생년월일
1) 1919-99-99
출전
1)
의원총람, 119, 188, 238, 276
현주소
1) 서울특별시 관악구 봉천동 647-7(연락처)
출전
1)
의원총람, 119, 188, 238, 276
현직업
1) 국회의원
출전
1)
국회20년, 490, 542, 578, 602
학력
1) 日本中央大學校 大學院 硏究科 수료
陸軍大學校 졸업
2) 일본 中央大學 법과 졸업
육군대학 졸업
출전
1)
2) 국회20년, 490, 542, 578, 602
의원총람, 119, 188, 238, 276
경력및활동
1) 해방 후 軍에 들어가 政訓局長 역임
3대 국회의원(지역구 충청북도 槐山, 소속정당 自由黨) 당선, 軍出身 前歷으로 30代 初選에 國防委員長 역임
政治大學 講師 역임
5대 국회의원(지역구 충청북도 槐山, 소속정당 無所屬), 6대 국회의원(지역구 충청북도 槐山, 소속정당 民主共和黨) 당선
7대 국회의원(지역구 충청북도 槐山, 소속정당 民主共和黨)
民主共和黨 政策委員會 副議長 및 國會豫決委員長 역임
2) 육군본부 정훈국장 역임
自由黨 중앙당훈련부차장
제3대국회의원(선거구 충청북도 괴산, 소속정당 自由黨)
제3대국회 국방분과위원장
제3대국회 국방위원회위원장(1956.02.25~1957.08.31)
3) 대한석탄공사 이사
自由黨 중앙당총무차장
제5대국회 민의원의원(선거구 충청북도 괴산, 소속정당 무소속)
4) 정치대학 강사
APU제2회총회 한국대표
民主共和黨 충청북도제5지구당 위원장
民主共和黨 정치위원회부의장
제6대국회의원(선거구 충청북도 괴산, 소속정당 民主共和黨)
5) 民主共和黨 정책위원회부의장
제7대국회의원(선거구 충청북도 괴산, 소속정당 民主共和黨)
제7대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제62, 75회 국회정기회)
출전
1)
2)
3)
4)
5) 국회20년, 490, 542, 578, 602
의원총람, 38, 119, 188, 238, 276
의원총람, 188, 238, 276
의원총람, 238, 276
의원총람, 47, 276
인물평외모
1) 깡마른 體軀을 가졌으며 근면하고 착실한 지성인으로 통함
院內活動도 만만치 않아 農業基本法과 같은 획기적인 法案을 제출하는 등 다채로운 활동을 해왔음
출전
1)
국회20년, 490, 542, 578, 602
참고문헌
(사진으로 본)국회20년 -부록- 역대국회의원약력
역대국회의원총람
날짜
1962년 02월 10일
제목
忠北 槐山 美德圖書館 설립(安東濬 설립).
국가
주제분류
사회·문화
내용
한국사데이타베이스 > 형태별> 한국사연표> 시대별연표 > 현대사연표 >
忠北 槐山 美德圖書館 설립(安東濬 설립).
표제/책임표시사항
儉齋遺稿 / 安商흡 著 ; 安學濬 編輯
판사항
石版本
발행사항
서울 : 安東濬, 1974
형태사항
線裝1冊 : 揷圖, 四周雙邊 半郭19.9 x 14.0 cm, 有界, 12行25字 註雙行, 上下向2葉花紋, 黑魚尾 ; 27.3 x 18.7 cm
주기사항
書名은 卷首題임
刊記: 西紀一九七四年五月一日서울特別市安東濬發行
跋: 歿後三年甲寅[1974]春에 出系子東濬은 飮泣謹書
跋: 嗣子和濬再拜謹識
序: 檀紀四三0七年甲寅[1974]陰元月日愚堂安學濬謹序
표제/책임표시사항
儉齋遺稿 / 安商흡 著
판사항
石版本
발행사항
서울 : 安東濬, 1974
형태사항
1冊(101張) : 揷圖, 寫眞, 四周雙邊 半郭 19.9 x 13.9 cm, 有界, 12行25字 註雙行, 上下向2葉花紋魚尾 ; 27.3 x 18.6 cm
주기사항
序, 跋은 한글懸吐本임
序: 檀紀四三0七年甲寅(1974)陰元月日愚堂安學濬謹序
跋: 甲寅(1974)春出系子[安]東濬飮泣謹書
刊記: 西紀一九七四年五月一日刊行, 서울 安東濬
洋紙
韓族과 古代日本王室
竹溪誌志
표제/책임표시사항
竹溪誌志 / 周世鵬(朝鮮) 編 ; 安東濬 增補
판사항
原刻混入補板本
발행사항
[刊寫地未詳] : [刊寫者未詳], 隆熙 2(1908)刊
형태사항
線裝6卷3冊 : 四周單邊 半郭 22.5 x 18.0 cm, 有界, 10行20字, 大黑口, 內向1, 2葉花紋魚尾 ; 32.0 x 21.0 cm
주기사항
省軒
楮紙
[개천절 천제]안동준옹의 천제준비 -문화저널21 2008.10.04 (토)
중산(中山)
3일오전 제 4341주년 개천절을 맞이하여 충북 괴산군 감물면 이담리에 위치한 충북중심공원 천제단에서 정치계, 학계, 향교, 서원등의 원로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천절 천제가 봉행되었다.
제3, 5, 6, 7대 국회의원을 지낸바 있고, 노년을 고향인 이 마을에서 보내고 있는 중산(中山)
기사입력: 2008/10/04 [12:28] 최종편집: ⓒ 문화저널21
[개천절 천제]감사패 수여
중산(中山)
3일오전 제 4341주년 개천절을 맞이하여 충북 괴산군 감물면 이담리에 위치한 충북중심공원 천제단에서 정치계, 학계, 향교, 서원등의 원로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천절 천제가 봉행되었다.
제3, 5, 6, 7대 국회의원을 지낸바 있고, 충북중심공원 천제단을 건립한 중산(中山)
기사입력: 2008/10/04 [12:50] 최종편집: ⓒ 문화저널21
충북중심공원의 개천절 천제봉행
▲ 충북중심공원의 천제단 전경
3일오전 제 4341주년 개천절을 맞이하여 충북 괴산군 감물면 이담리에 위치한 충북중심공원 천제단에서 정치계, 학계, 향교, 서원등의 원로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천절 천제가 봉행되었다.
제3, 5, 6, 7대 국회의원을 지낸바 있고, 노년을 고향인 이 마을에서 보내고 있는 중산(中山)
또한 국조전, 천조전, 친손단, 왕통전을 각각 지어 하늘님과 손자인 단군을 비롯 성인인 소크라테스, 공자, 예수, 석가 등 12인을 모셨으며 260개 성씨의 위패를 모신 시조전을 두어 그들의 영적인 혼을 기리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승헌정회장, 김유혁 전 금강대 총장, 향교 관계자등 사회각계 원로들이 참석하였으며, 제가 끝난 후 오찬을 함께 하며 개천절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 행사를 준비한
또다른 참석자는 "모두 안선생님의 사재로 건립되다보니 부족한 부분이 많다"며 "각계각층의 지원이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고 밝혔다.
다음은 왕통전(王統殿) 축문(祝文)의 일부이다.
.. 설상가상(雪上加霜) 으로 최근(最近)에는 대륙세력(大陸勢力)이 소위(所謂) 동북공정(東北工程) 이라는 이름으로 일찍이 강성(强盛)한 국력(國力)으로 대륙(大陸)을 위협(威脅)했던 우리의 조국(祖國)인 고구려(高句麗)와 발해(渤海)의 역사(歷史)를 자신(自身)들의 역사(歷史)로 변조(變造)하려는 사태(事態)까지 벌어지고 있으니 이 얼마나 가증(可憎)스러운 일이오니가?
▲ 축문낭독 © 박명섭기자
하오나 만주일대(滿洲一帶)에 남아있는 수많은 고구려(高句麗) 성지(城址)와 발해국(渤海國)의 유적(遺蹟)들이 그들의 음흉(陰凶)한 주장(主張)이 얼마나 허위(虛僞)인가를 입증(立證)하고 있사오니 우리의 역사(歷史)가 어찌 저들의 것이 될 수 있겠나이까?
그러한 가운데서도 불행(不幸)하게도 이천 여년(餘年)이나 단일영토(單一領土)로 물려주신 조국(祖國) 한반도(韓半島)를 일제(日帝)에 빼앗겼다가 광복(光復)으로 되찾는가 하였사온데 4강(四强)의 흥정으로 38선(線)이 생기고 남북(南北)으로 분단(分斷)된 채 통일(統一)을 이루지 못하고 있사오니 자손(子孫)된 도리(道理)를 다하지 못한 죄(罪)로 면목(面目)이 없사옵니다.
그런 중(中)에서도 남한(南韓)인 우리 대한민국(大韓民國)만은 그동안
▷개천절 천재봉행 관련 영상 보러가기
기사입력: 2008/10/04 [12:19] 최종편집: ⓒ 문화저널21
【신 사람풍경】“나라의 흥망성쇠 인재육성이 좌우”
중산(中山) "안동준(安東濬)"옹
안동준(安東濬)
1919년(己未)년 5월15일생으로 일본 中央大學과 陸士陸大를 卒業하고 국방부 정훈국장을 거쳐 제3, 5, 6, 7대 국회의원을 역임했다.
순흥안씨3파 10세 문숙공 휘 숭선(崇善)의 17세손으로서 순흥안씨3파 대종회장을 역임하여 순흥 추원단 중건 등 많은 숭조목족(崇祖睦族)의 사업을 완수했다. 저서로는 중산시조선(中山時調選) 외 다수의 저서가 있다.
“하늘을 숭상하고, 인류의 평화를 위한 인간의 도리와 실천을 구현해 각 성인의 교리에 따라 종교가 생성되는 것은 물론 인간다운 참된 도리를 추구하고 인간도리의 진리에 감사하며 성인들을 섬기고자 이 공원을 ‘충북중심공원‘이라 부르게 된 것이다.”
가칭 ‘충북중심공원’(괴산군 감물면 이담리 750)의 터줏대감으로, 출향인이나 마을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기관인 ‘교양대학’을 세워 지금까지 16기 교육생을 배출해오며 정신적 표상이 되고 있는 중산(中山) 안동준옹(90)을 찾았다.
“인재양성은 평생의 나의 화두였어요. 나라가 잘 되려면 인재육성이 우선되어야 하며 그 인재들을 잘 돌보고 육성하기 위해서는 하늘의 근본적 가호가 있어야 합니다.”
3, 5, 6, 7대 4선 국회의원을 지내고, 지난 65년 충주에 사학재단인 미덕학원의 24대 이사장 역할을 해온 안옹은 이제 노년을 고향 감물면에서 유교사학의 꿈을 실현하며 나머지 남은 생을 바치고 있다.
그는 시류 탓도 있겠지만 우선 훼손된 유교사상을 살리고 그 정신을 계승키 위한 일환으로 고향에 잔재가 남아 있던 ‘계담서원’을 훼절 120년 만에 복원하는 일을 담당했다. 이 일을 계기로 마을에서 점차 잊혀져 갔던 선조들의 유교적 인본주의를 바탕으로 한 유교정신을 살려내 사람 됨됨이를 중시하는 마을의 훈령을 세우는 토대를 마련했다.
1824년(순조24년), ‘계담사(桂潭祠)’로 창건돼 안명세(安明世) 선생의 춘추정필 정신을 기리어오다, 25년 후 하담(荷潭) 안 선생을 추배하고 있던 중, 고종 8년(1871년)에 전국 서원 훼철 령에 의해 일부 부재로 망선암을 세우고 자손들에 의해 보존되어 오다, 지난 1991년 중산 안동준옹에 의해 괴산, 연풍, 청안, 음성, 충주향교의 유림과 전교들의 찬의를 받고 성균관의 승낙을 받고 ‘계담서원’을 창건하게 된 것이다.
서원에 추서된 인물은 출생연대 순으로 안향(安珦). 이황(李滉). 이이(李珥). 안 문개(安文凱). 안 유(安 유). 안종원(安宗源). 안종선(安崇善). 이석형(李石亨). 김일손(金馹孫). 주세붕(周世鵬). 이지함(李之?). 안명세(安明世). 안덕린(安德麟). 안술(安述). 최익현(崔益鉉). 김 구(金 九). 홍범식(洪範植). 연병호(延秉昊)씨 등으로 18명현을 배향하고 봄, 가을로 나누어 두 번 제향 봉행하는 제례의식을 실천하고 있다.
“모든 근본은 하늘이고 나라를 세운 국조(國祖)나, 정신적 스승을 모시는 일은 우리 모두에게 중요한 일로서 이것은 전 인류의 미래를 살리는 일이라 생각하고 시작한 일입니다.”
그가 쓴 시조집 2집인 ‘특등국의 꿈’에서는 이러한 그의 정신적 사관을 드러내는데 주저하지 않았다.
“우리 국민은 하늘에 선택받은 민족입니다. 하늘은 우리민족을 선민으로 세우고 좋은 머리를 주셨는데 이러한 좋은 머리를 쓰려고는 하지 않고 엉뚱한 곳에만 신경을 쓰다보니 우리가 지금까지 당해온 억눌림이나 동족상잔의 비극같은 민족의 위기를 맞게 된 것입니다.”
이곳에는 올 한해만도 추모비 옆에 건립된 하늘에 제를 올리는 원구단(천제단 3월20일)을 완공했고, 이승만, 박정희 역대대통령의 추모비와 김구선생 추모비, 반기문 UN사무총장(음성출신) 격려비가 건립(6월15일)됐으며 이 일로 인해 마을전체는 물론 전국까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제작된 두 대통령의 추모비는 높이 2.1m,, 폭 70㎝ 규모의 오석으로 비문은 강영훈 전 국무총리와 장경순 전 국회부의장이 각각 짓고 썼다.
두 전직 대통령의 추모비를 세우게 된 배경에 대해 그는 “이 전 대통령 집권시절 3대의원(무소속)으로 국회 국방위원장을 지냈고, 육사 7기 특별후보생 시절 중대장이었던 박 전대통령과 맺은 인연 때문”이라며 “대한민국을 건립한 이승만 대통령과 민족중흥을 이룬 박정희대통령은 지금의 대한민국을 반석에 올려놓은 분들이기에 우리나라 중심인 이곳에 추모비를 세워 넋을 기리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러한 일련의 모든 실천들은 종교를 초월한 초종교로, 전 인류의 행복과 잃어버린 본성을 찾아가는 중요한 출발일 뿐”이라고 덧붙였다.
‘…(중략)…한 몸뚱이로 태어나 60년 이상이나 두동강이로 나있는 남과 북의 아픔을 외면하는 4강들에게 각성과 경종을 주어 이 나라를 보살펴 주십시오…(중략)…’ (지난 9월23일 청명회 주관으로 하늘에 제를 올리는 4341번째 개천절 축문내용 중에서)
“이곳에는 국조전, 천조전, 친손단, 왕통전을 각각 지어 하늘님과 손자인 단군을 비롯 성인인 소크라테스, 공자, 예수, 석가 등 12인을 모셨으며 260개 성씨의 위패를 모신 시조전을 완공해 그들의 영적인 혼을 기리고 있습니다.”
90세의 노령임에도 자세의 흐트러짐을 용납하지 않는 꼿꼿함과 날카로운 눈빛을 지닌 그는 그동안 계획해왔던 인생의 목표를 실천해가는 여정에 살아온 삶의 이력과 결코 무관치 않음을 내비쳤다.
안옹은 지난 1965년 학교법인 충주 미덕학원을 설립, 미덕중과 충주상고, 중산외국어고 등 3개교를 지어 지역 인재를 육성, 2007년 12월 그 공로를 인정받아 ‘단재교육상’ 공로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의 외동아들인 안건일씨(67)는 교직에서 몸담고 있다 현재는 퇴임을 했고 며느리인 이유경씨가 중산외국어고교장을 맡아 육영의 뜻을 이어가고 있다.
“아내는 3년 전 내 곁을 떠났고 자식으로는 딸 하나를 더 두었지요. 손자 손녀들이 있고 건일이는 미국에서 다년간 교수로 생활하고 있다가 한국에 돌아와 중산외국어고 교장을 역임했어요.”
그가 고향인 감물면 이담리에 사재를 털어 만든 이 ‘충북중심공원’은 이름에서 보는 것처럼 항상 이곳이 세계의 중심이 될 것이라는 그의 30년 계획 실천‘이며 특히, 16년 동안 노령의 몸을 이끌고 혼신의 힘을 기울여온 마을의 ’교양대학‘은 출향인이나 퇴임한 공직자, 그밖의 정신적 소양을 쌓기 위한 사람들을 위한 ’현대판 서당‘으로서 마을의 유교관을 심는 통로가 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이 살만하다.
현재 중산의 뜻을 따라 이곳 ‘교양대학’을 이끌어 가고 있는 임원은 5명이다. 학장이자 교수인 안상선씨(전 성균관대 교수 퇴임)는 정우택 충북도지사가 그의 제자다. 이 외에도 안병태(예절), 김영수(명심보감), 임병순(서예), 김종옥(청명회장 겸) 훈장(교수를 명명했음)등 5명은 16년 근속으로 이들에게는 지난 9월23일 청명회 주관 추분절 축전(?典)때 근속 상패를 수여하기도 했다.
수강과목으로는 ‘중용’, ‘소학’, ‘대학’등 한문 소양교육에서부터 한문, 서예 등도 가르치고 있는 이곳은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유교적 정신적 소양 훈련을 통해 인성을 바로세우는 인격교양의 집결지로 변모하고 있다.
올해로 16기를 배출한 ‘교양대학’은 정원이 40명으로 17기 교육생은 매년 11월에 모집해 12, 1, 2, 3월까지 5개월 간 교과과정에 들어간다.
안옹은 항상 “‘대지(大志):큰 뜻을 세우고, 노력(努力):열심히 노력하면, 필성(弼成):반드시 돕는다’라는 좌우명을 갖고 남은 여생을 하늘의 뜻을 알고 사람 됨됨이를 중시하는 유교적 틀을 마련하는데 바칠 계획”이라고 했다.
“여한이 없다”라는 말만큼 노구에도 쉼 없는 계획을 실천하고 있는 안옹은 또 한해가 저물기 전에 ‘충북중심공원’에 역대 제헌의회의 이철승의원을 비롯 현재까지의 충북출신 전 현직 100여명의 송덕비와 김영삼, 김대중 전 대통령의 비도 이곳에 세울 계획을 갖고 있다. 오는10월3일에는 우선 제헌국회 이철승의원등 충북출신의원 등 몇몇의 추모비 제막식을 가질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안옹은 “내가 눈을 감기 전에 이러한 사업들이 차곡차곡 실현되어 하나의 명소로서 대한민국의 모든 국민과 세계인들이 찾아와 한국을 더 발전시키고 이해할 수 있는 장소가 됐으면 여한이 없다”고 말했다.
http://www.dy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6843에서
生父
이름:안상흡(安商흡) 세:26세 부(父):안시중(安是中) 관계: 子
安商흡(안상흡)
字는 命九며 號는 儉齋이고
一八八六年丙戌 生이며 一九七二年壬子八月十七日에 卒하니
多年間 書堂先生이며 文廟直員과 成均館司成과 紹修書院長을 歷任하여 遺稿가있다
ㅇ墓는 荷潭舞童峴上의乾坐이었으나 荷潭先塋下艮坐로移葬이다 信齋李壽源이撰墓碣銘하였다
配는 陜川李氏며 父는 枓寅이고 祖는 膺夏고 曾祖는 護軍淳聃이고 外祖는 義興朴命사다
一八八七年丁亥 生이며 一九五七年丁酉正月三日 卒하니
ㅇ墓는 公兆合폄이다
父
이름:안상호(安商澔) 세:26세 부(父):안시중(安是中) 관계: 子
安商澔(안상호)
一名은 商雨이며 字는 命受이다
一八七九年己卯 生이고 一九一八年戊午十月十六日 卒하다
ㅇ墓는 可昌山廣岩上寅坐에서 一九八九年佛頂面河文里後山으로 移葬하다
配는 杞溪兪氏며 父는 致協이고 祖는 明煥이며 曾祖는 台柱이고 外祖는 全州李祖淵이다
一八七九年己卯 生이며 一九四八年戊子正月二十九日 卒하다
ㅇ墓는 公兆合폄이다
장군기가 네 개인 묘자리-충북 괴산군 감물면
감물면 백양리 이담저수지 뚝 왼편 산기슭에 장군을 배출한다는 묘자리가 있다. 옛날에는 천석을 가진 재산을 식객들의 뒷바라지로 노자가 없는 사람은 노자를 주고 옷이 해진 사람에겐 옷을 해주면서 모든 재산을 써 버리고 처가집으로 가게 된 순흥안씨(順興安氏)가 그곳을 지나려니까 이장을 하기 위하여 묘를 파고 있는 사람이 있었다. 때 마침 바랑을 지고 이곳을 지나던 도사(도사)가 그걸 바라보며 입 속 말로
"당대에 장군이 나겠는데, 장군기가 셋인가 넷인가!"
하면서 중얼거렸다. 이 말을 들은 순흥안씨가 도사에게 다그쳐 물었다.
"그곳이 그렇게도 좋은 자리입니까? 장군이 날 수 있는 자리입니까?"
도사는 고개를 끄덕이며 지나갔다.
이를 눈여겨 보고 그 말을 혼자만 간직하고 있다가 부인이 사망하자 그곳에다 장사를 지내고 자기도 자손에 의하여 그곳에 묻혔다. 그의 후손들 중에는 육군대장 안필준(安弼濬), 국회의원 안갑준(安甲濬), 모회사 사장 안호준(安鎬濬) 등 삼형제를 비롯하여 4선 국회의원을 지낸 안동준(安東濬) 등 훌륭하게 된 후손들이 많이 있어 그곳에다 묘를 썼기 때문이라고 전해지고 있다.
◈ 감물면에 사시는 순흥안씨들은 순흥안씨3파로서 10세조 문숙공 휘 숭선(崇善)의 후손들로서 뛰어난 인물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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