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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재구미동강향우회(영평정) 원문보기 글쓴이: 멀구(全濟順)*^_^*
[중국 내셔널 심포니 오케스트라] 내한공연
China National Symphony Orchestra
○ 일 시 : 2010년 11월 11일 오후 7시30분
○ 장 소 : 구미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 출 연 : 지휘 - 리 신차오
협연 - 바이올린 한효림
연주 : 중국국립교향악단 110여명
○ 입 장 료 : VIP석 10만원 / R석 8만원 / S석 5만원 / A석 3만원
○ 예 매 : 구미시문화예술회관
[인터넷회원 10%할인, 단체·기업체 20%할인]
○ 주 최 : 구미시문화예술회관
○ 문 의 : 054)451-3040
○ 프로그램
, Saint-Saens Camille Concerto for Violin and Orchestra
No.3 in b minor op.61
, R.Strauss Ein Heldenleben
중국국립교향악단
China National Symphony Orchestra
14억 중국 유일의 국립 교향악단, 아시아 음악의 주류로 떠올라!
중국국립교항악단(China National Symphony Orchestra ; 中国国家交响乐团, 이하 CNSO)은 모든 면에서 세계 정상을 노리는 중국의 야심작이다. 중국 정부에서 창단한 최초의 서양 관현악단이라는 이유로 초기부터 큰 관심을 모은 CNSO는 1956년 중국중앙교향악협회 산하의 중국중앙필하모닉오케스트라로 창단되었다. 1996년 지금의 이름으로 개명되며 중국 국가의 전폭적인 지원과 뼈를 깎는 노력을 거듭한 결과, 현재 CNSO는 14억 중국을 대표하며 세계적인 오케스트라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CNSO는 중국 최고의 오케스트라라는 명성에 걸맞게 ‘중국의 카네기홀’로 불리며 최고의 음향 조건을 자랑하는 베이징음악청에 상주하고 있었으나 2007년 12월, 국가대극원이 개관하면서 대극원 음악당으로 옮겨 활동하고 있다. 마오쩌둥, 류사오치, 저우언라이, 장쩌민 등 중국 지도자들이 즐겨 이들의 연주회장을 찾는다.
현재 CNSO는 2명의 뛰어난 수장이 이끌고 있다. 금세기 가장 영향력있는 지휘자 중 한 사람으로 평가받는 리 신차오(Li, Xincao)가 상임지휘를 맡고 있으며, 중국에서 가장 유명한 작곡가인 관샤(Guan, Xia)가 단장 겸 음악감독직을 맡고 있다. 여기에 중국 안밖의 유명 음악학교에서 교육을 받고 세계 유수의 콩쿠르에서 수상한 최우수 연주자들이 단원으로 구성되면서 CNSO는 높은 수준의 연주 실력을 갖춘 교향악단으로 거듭나게 되었다.
지난 반세기동안 CNSO는 다양한 클래식곡을 비롯하여 동서양의 작곡가들이 쓴 현대 창작 교향곡을 청중들에게 소개해왔다. 과거 중국중앙필하모닉오케스트라 때부터 중화인민공화국 최초로 베토벤 9번 교향곡, 드보르작 9번 교향곡, 말러 2번 교향곡을 포함하여 넒은 범위의 교향악 레퍼토리를 선보였으며 중국 창작음악을 중국과 세계 각지에서 초연하며 중국 교향악의 발전에 앞장섰다.
CNSO는 그동안 카라얀(herbert von Karajan), 오자와 세이지(Seiji Ozawa), 샤를르 뒤투아(Charles Dutoit), 쿠르트 마주어(Kurt Masur), 오먼디(Ormandy), 로젠스트벤스키(Rozhestvendsky)와 같은 저명한 지휘자들과 다비드 오이스트라흐(David Oistrakh), 예후디 메뉴인(Yehudi Menuhin), 미샤 마이스키(Mischa Maisky), 랑랑(Lang Lang), 요요마(Yo-Yo Ma), 아이작 스턴(Isaac Stern), 마르타 아르헤리치(Martha Argerich), 길 샤함(Gil Shaham), 윤디 리(Li Yundi) 등 세계적인 연주자들과 함께 무대에 서 관객의 찬사를 받았다.
지휘자 샤를르 뒤투아는 CNSO와의 연주 후, “나는 중국 오케스트라의 높은 수준을 발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중국국립교향악단은 매우 큰 잠재력을 지녔다. 몇 년 안에 분명히 큰 성장을 하여 세계의 주목을 받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미국의 음악 비평가들은 ‘CNSO는 세계 음악 무대의 고결한 일원이 되었다’고 평했으며 유럽의 비평가들은 ‘어느 위대한 오케스트라가 오케스트라 계의 왕들 사이에 나타났다’, ‘세계의 가장 신비스러운 교향악단이다.’, ‘대륙적 웅장함이 느껴지는 생명력 넘치는 소리다’라는 말로 헤드라인을 장식하는 등 미국, 영국, 독일, 오스트리아, 스페인, 포르투갈, 호주, 멕시코, 한국, 말레이시아와 일본 각지에서 열린 성공적인 연주 투어를 통해 세계 언론의 호평을 받아왔다.
현재 CNSO는 세계 각지의 순회공연 외에도 중국 내 정기연주회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교육 음악회, 베이징 대학에서 개최하는 캠퍼스 콘서트, 부속 단체인 중국 중앙 합창단과 개최하는 합창곡 연주회도 진행하고 있다. 또한, CNSOD의 많은 공연들이 프랑스 레코드 회사와 philips사의 협력에 의해 녹음되어 세계적으로 출판되고 있다.
CNSO 상임지휘자 리 신차오(Li, Xincao, 李心草)
21세기 중국의 가장 영향력 있는 젊은 거장!
아시아 음악계를 이끌 숨겨진 보물, 넘치는 카리스마를 가진 암보 지휘의 천재!!
리신차오는 금세기 음악계에서 가장 유명한 지휘자 중 한 명으로 현재 중국국립교향악단의 상임 지휘를 담당하고 있다. 20세의 나이로 중국센트럴필하모닉, 상하이심포니와 같은 중국 내 거의 모든 정상급 오케스트라들을 지휘했던 리신차오는 이 기간동안 말러, 브람스, 쇼스타코비치, 라흐마니노프, 시벨리우스, 드보르작 등 주요 교향곡 작품들과 조 웬종과 같은 중국 작곡가의 작품들을 연주하였다. 다양한 교향악 레퍼토리 외에도, ‘라트라비아타’, ‘야만의 땅’ 등 서양과 중국의 오페라들을 두루 지휘하였다.
가족의 영향으로 어린 시절부터 음악을 시작한 리신차오는 음악 공부를 하던 중인 1993년 <제1회 중국 국립 지휘 콩쿠르>에서 우승하고, 이듬해 중국 중앙 음악원을 졸업하였다. 1994부터 1996까지 국립오페라발레극장의 수석지휘자로 활동하며, ‘지젤’, ‘백조의 호수’, ‘잠자는 숲 속의 미녀’, ‘호두까기인형’, ‘로미오와 줄리엣’, ‘라실피드’, ‘돈키호테’, ‘코펠리아’, ‘홍색낭자군’ 등 수많은 서구와 중국의 발레를 성공적으로 지휘하였다. 1996년, 세계적 명성의 지휘자 레오폴트 하거(Leopold Hager) 교수의 초청으로 오스트리아 국립비엔나음악대학에서 지휘 과정에 입학했고, 1997년 세계적으로 유명한 프랑스 <제45회 브장송 국제 지휘자 경연대회>에서 2위를 기록했다.
1999년, 비엔나에서 중국으로 돌아온 리신차오는 곧 중국국립교향악단(이하 CNSO)의 상임지휘자와 중국국립가극장의 음악감독으로 임명되었다. 그 해 가을, CNSO의 일본 투어를 성공적으로 이끈 뒤, 2002년에는 수석지휘자로서 CNSO의 일본, 호주, 독일, 스페인, 포르투갈 순회연주를 펼치기도 했다. 도쿄 현지 평론들은 "리 신차오의 지휘 스타일은 오자와 세이지의 젊은 시절 모습과 똑같다.“ “리신차오의 지휘를 보고 있노라면 동양의 음악인임에도 서구 음악을 완벽히 이해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런 그를 보는 것은 정말로 즐거운 일이다”, "71년에 탄생한 젊은이가 이번 일본 순회 공연에서 확고한 입지와 결정적 평가를 얻었다. 이후 그의 행보가 크게 주목된다", "그는 지휘에 탁월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극찬했다. 또한, 리신차오는 시드니 오페라하우스에서 오케스트라를 지휘한 첫 번째 중국 지휘자가 되었고, 베를린에서는 전 총리의 기립박수를 받았으며, 스페인에서는 관객들이 너무나도 흥분한 나머지 그와 그가 이끄는 오케스트라가 공연장을 떠날 때까지 박수갈채를 보내기도 했는데, 이튿날 이 지역 신문에서는 "이 교향악단은 우리들의 존경을 받아야 할 가치가 있는 악단이다(This is the orchestra worth our worship)"라는 타이틀의 기사가 보도되기까지 했다. 2003년 말, 리신차오는 세계 첼로의 거장 로스트로포비치의 초대로 대만에서 로스트로포비치의 고별무대 특별 콘서트를 지휘하여 전례 없는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공연이 끝난 후 로스트로포비치로부터 “대단한 능력을 가진 지휘자, 신은 그에게 재능을 주었다”는 찬사를 듣기도 했다.
2006년 한국과 미국 순회연주를 이끈 리신차오는 특히, 미국 연주 후 뉴욕타임스와 워싱턴 포스트 등으로부터 “힘이 넘치는 지휘자 리신차오는 이따금 그들만의 어법과 표현력으로 설득하면서도 여전히 서구 스타일을 놓지 않고 있다”, “리신차오는 고향에서 가져온 모든 것으로 훌륭히 적응하는 지휘자임을 증명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젊은 지휘자 리신차오는 중국은 물론 세계 각지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데, 그동안 비엔나 국립 오페라단, 비엔나 심포니, 비엔나 시민 오페라단, 뤼베크 필하모니에, 브란덴부르크 심포니, 헝가리 국립 오페라단, 릴 국립 오케스트라, 브장송 오페라 하우스, 코펜하겐 필하모닉, 티볼리 오케스트라, 렘베르크 뉴 인터내셔널 심포니, 예루살렘 심포니, 뉴질랜드 심포니, 오클랜드 필하모닉, 멜버른 심포니, 요하네스버그 필하모닉, 케이프 필하모닉, 남아프리카 챔버 오케스트라, 멕시코 국립 심포니, 도쿄 메트로폴리탄 심포니, 도쿄 심포니, 오사카 필하모닉, 가나자와 필하모닉, 히로시마 심포니, 큐슈 심포니, KBS 교향악단, 경기 필하모닉, 부산시향, 홍콩 필하모닉, 홍콩 신포니에타, 홍콩 발레단, 대만 국립 심포니, 타이페이 시티 심포니 등을 객원 지휘하였다.
수없이 많은 작품들 속에서도 비범한 통찰력을 보여주었던 리신차오는 음악에 대한 보통 사람을 초월한 이해력, 믿음직하고 정확한 지휘 능력 및 작품에 대한 정확한 해석과 광범위한 적응 능력을 가지고 있다. 특히 독일, 오스트리아의 고전 작품과 중국의 작품에 대한 이해력은 더욱 탁월하다.2009년 6월부터는 한국의 부산시립교향악단 수석지휘자로도 취임하여 특유의 신선하고 열정적인 음악성으로 한국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협연자 한효림
주목할 만한 신예, 바이올리니스트 한효림!
만 3세에 바이올린을 시작한 한효림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예비학교를 거쳐 예원학교 재학 중 도미, 커티스 음악원을 졸업했다.
1999년 음악춘추 콩쿠르 입상을 시작으로 이듬해 창원아트페스티벌과 TBC 대구방송 콩쿠르 1위, 한얼 콩쿠르 도교육감상, 2002년 이화경향콩쿠르 2위를 했고 미국 썬밋 뮤직 페스티벌 콩쿠르(Summit Music Festival Competition) 2위 및 특별상, 폴란드의 비에냐프스키 주니어 콩쿠르 특별상, 뉴욕 Bachnalia violin competiton 1위, Allentown Symphony Association's 13th Schadt String Competition 2위를 하는 등 국내외 유수의 음악콩쿠르에서 일찌감치 실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금호 영재 독주회, 금호 초청 독주회, Summit Music Festival 초청 독주회, 엘레브 페트라홀 영 아티스트 독주회 등 신예 연주자임에도 수많은 독주회를 가졌으며, KBS 교향악단, 서울시향, 대구시향, 창원시향, 목포시향, 경북도립, 프라임 필하모닉, 미국 Chattanooga symphony, Orquestra do Norte Prtugal, Curtis Chamber Orchestra 등과의 협연 경력을 가지고 있다.
세계 각국의 언론이 바라본 CNSO
이처럼 높은 음악적 수준을 가진 중국의 오케스트라를 발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CNSO는 커다란 잠재력을 갖고 있다. 분명 몇 년 이내에 세계의 관객을 사로잡을 최고의 오케스트라로 성장할 것이다. - 지휘자 <샤를르 뒤투아>
생명력 넘치는 소리를 가진 원숙한 그룹이다.
-런던 <타임스誌>
풍부하고 깨끗한 음량으로 베토벤의 협주곡을 제패했다.
유연하고 부드러운 CNSO만의 탁월한 음색은 청중들을 감동으로 이끌었다. - 독일 <뉘른베르거>뉴스
리 신차오가 이끄는 CNSO는 충실하고 에너지가 충만하며 정확하게 훈련되어 있다. - 워싱턴 <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