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영명학교가 있어요.
오늘 빵만들기 205일째입니다.
오늘 12baskets예배 설교는 내가 했습니다.
요즘 우리암선교사님, 우광복선교사님의 후손들이 한국에 방문하는 중입니다.
이들은 공주 영명학교를 세운 우리암선교사님의 후손들입니다.
영명학교는 민족교육을 하던 학교이고 이 학교에 입학한 류관순이 있습니다.
미국선교사님이 한국에 학교를 세워 인재를 키워냈습니다.
건국초기에 좋은 영향을 주었던 선교사님의 업적을 살려 내자는 의미가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이땅에 참 빛으로 오시고
예수님을 영접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가 주어지고
말씀이 육신이 되어 은헤와 진리가 충만한 삶을 살게 한다는 것입니다.
예배후에
빵만들기 시작하였습니다. 오늘도 빵재료를 담았습니다.
제드목사님부부는 언제나 빵만드는 일을 잘하고 자기 역할을 잘하고 있습니다.
브라이언 목사님은 오늘 오븐을 담당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약 2주동안 보지 못한 것 같은데
그사이에 오븐에 담당하여 빵 온도 조절하면서 빵 오븐을 다루시네요. 좋은 현상입니다.
오늘 만든빵중에서 모닝빵을 많이 만들었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모닝빵입니다. 양이 작고 아무것도 들어 가지 않는 빵이지만 나름대로 맛있는 빵입니다.
오늘 점심식사는 싱싱식당에 가서 대구해물탕을 먹었는데 밥은 다 먹지 못하였습니다.
점심식사하면서 브라이언 목사님께 어제 경민IT고등학교 학급예배 설교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 했습니다.
제가 빵집에 오기 전에 매주 수요일마다 경민IT고등학교 학급예배 설교 한지 만 16년이 되었습니다. 코로나 사건이 일어난 후에 학급예배를 할수 없었지만 이번 9월부터 학급예배 설교가 재기된다고 하였습니다.
이제 나이가 들었고 학급예배 설교도 오래 해서 그만 둘까 하다가 그래도 내가 학생들을 만나서 설교하는 기회가 있다는 것은 참으로 기쁜 일이기에 계속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리니
빵집 수요예배랑 경민IT고등학교 학급예배랑 겸치는 것입니다. 다행히 시간은 달리이지만
오고 가는 거리가 있기에 한 곳을 집중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았습니다.
점심식사후에
제드목사님부부는 밀봉 카스테라빵과 소고로재료를 만드는 일을 하였고 브라이언 목사님과 저는 빵 포장을 하였습니다.
기회가 되어 사무국장님께도 경민IT고등학교 학급예배에 대해 말씀을 드렸습니다.
빵집은 걱정할 것이 없다고 하셨습니다. 여기서 알아서 빵집이 운영되어 가고
목사님은 목회하시는 분이니 목회하는 쪽으로 일하시는 것이 맞다고 하셨습니다.
빵집에서 전도빵을 가지고 와서
동네 상가 중심으로 전도하는데
한 곳에서
목사님께서 직접 만드셔서 빵을 나누어 드리는 것이냐 하길래
그렇다고 하였습니다.
내가 빵을 나누어 준다고 교회에 오는 것은 아니지만
열심히 빵나누며 전도하고 있습니다.
승리교회가 잘되기를 바랍니다.
지하교회인 승리교회가 부흥했다는 소식이 들려 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