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 철학원 김용석입니다.
이제 며칠이 지나면 정말 다사다난했던 21년 신축년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원래 丑(축)이라는 뜻은 명리학에서는 양기가 동지를 지나서 進氣(진기)를 하고 있지만 겉의 윗모습은 마치
얼은 땅과 같이 꽁꽁 얼어불었던 뜻을 의미하여 춥고 메마른 시베리아의 땅으로 묘사를 하기도 합니다.
축은 시간으로는 새벽 1시반에서 3시반사이로 이시간에는 사람들이 대부분 잠을 자고 활동을 하지않는
뜻이 있으므로 특별한 경우외에는 도가에서는 사후세계를 상징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동물로는 소로 계속 일을 하는 소도 이시간에는 쉰다! 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작년 신축년은 정말 많은 중생들에게 힘든시기였습니다.
명리학의 이론중에 12운성이라는 불교의 12연기론과 같이 생명과 죽음을 나타내는 법칙이 있는데 태어난 생년월일중에
일간을 위주로 12운성을 대입하여 보면 의미가 있는데
작년 辛丑년은 태어난 생년월일중에 木일간에게는 금의 묘지이면서 관살이 들어와 건강이나 집안풍파, 남편이나
자손의 건강이 안 좋은해가 되니 특히 을목일간들에게는 최악의 해가 되었을것입니다.
두번째로 병화일간들은 신축년은 재성의 묘지로 배우자또는 재물의 묘지와 병원에 입원한다는 뜻이 있으니 역시
병화일간들도 재적인면과 시댁의 고통 그리고 배우자의 건강이 힘든 해였을겁니다.
세번째로 기토일간들역시 신축년의 축은 본인에게는 묘지이고 식신의 묘지에 해당하여 역시 활동을 못하고 정지한다는
뜻을 가지고 있으므로 힘든 몸이 무기력하고 우울한 시기가 되었을것입니다.
네번째로 정화일간역시 공교롭게도 축을 만나면 묘지가 되어서 비슷한 경험을 하게 됩니다.
또한 경금일간들과 신금일간들은 공통적으로 축을 만나면 이제 모든 인간사의 삶을 정리하고 다른 세상으로 간다는
뜻을 가지고 있으니 묘하게도
이렇게 축이라는 글자가 오면 해당되는 乙, 丙, 丁 己 ,庚, 辛,( 을병정경신)일간들이 거의 생사벽의 힘든 시간을 겪어서
고초와 고난의 힘든 시간을 넘기었으니 필자역시 작년 상담을 하면서 인연있는 분들이
많은 수술과 중병 그리고 아픈분들을 많이 상담을 해드렸고 돌아가신 분들이 많았습니다.
지나간 세월을 돌아보면 늘 축년이 오지만 신축년은 다시는 오지를 않으니 평생 우리가 잊지못하는 한해가 될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寅년은 완전히 다른 해가 들어오니 인년이라는것은 호랑이며 땅속의 양기가 뜷고 나오면서 나무에 뿌리를 박고
나오는 형국이라 인간사에 많은 변화가 혁신이 일어나는 해가 될것입니다.
호랑이는 하루에 천리를 달리는 동물입니다. 많은 거리를 왕복하고 움직이고 활동하는 기운을 말하지요
그래서 내년 임인년의 첫번째 뜻으로는 이렇게 역마의 속성을 가지게 됩니다.
역마라는것은 움직이고 돌아다니고 활동한다는 뜻으로 이동과 여행 그리고 이사와 직업의 변동등 많은
변화가 있는 한해가 된다는 뜻입니다.
또한 인이라는것은 불이라는 인간세상에서는 없어서는 안될 불기운의 뿌리가 됩니다.
불은 만물을 기준으로 볼때 생명의 활성화 그리고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것과 동시에 새로운 생명이
일어난다라는 뜻을 가지게 됩니다.
축과 인은 이렇게 같은 한해를 넘어가면서 단지 1년의 차이지만 자연을 볼때 입춘전과 동지의 차이가
완전히 다르듯 세상의 기운도 많은 변화가 있다는것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임인년은 흑호라고 하지만 동굴속에 숨은 호랑이로 겨울철에 먹을것을 먹고 쉬고있는 모습으로
앞으로 크게 활동하기 위하여 준비를 하는 모습이며 강물속에 들어가 몸을 닦고있는 모습이기도 합니다.
다시 본론으로 들어가서
축년이라는 숙살의 고비를 넘기신 저와 동시대를 사는 여러분들께 많은 고생을 하셨다고 전해주고 싶습니다.
이제 새로운 인년을 맞이하여 좋은 기운을 받도록 준비하시기를 바랍니다.
코로나가 아직 기승을 부리면서 만여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오고 자택치료를 받고 있지만 코로나는 결국
조금씩 약화되고 약해질것입니다.
제가 몇달전부터 말씀드린대로 코로나는 12월과 1월과 2월초까지 엄청나게 기승을 부리고 활성화가 될것이라고
말씀드린 그대로 수만명의 확진자가 나오게 될것입니다.
그러나 인년이라는것은 인간에는 죽음과 사후세계가 아니라 생명의 기운을 상징하기 때문에 사망자가 폭발적으로
늘거나 큰일은 일어나지를 않을것입니다.
단지 인목자체가 전염성 바이러스로 전염된다는 뜻은 강하게 일어나니 전국적으로 크게 퍼지는 일은 있을것이고
폭발적인 위험한 일은 시간이 지나면 사라질것으로 보입니다.
그 이유는 인목이라것은 여름을 만나면 죽음을 맞이하고 끝을 맺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코로나라는 바이러스는
여름이오면 거의 많은 변화가 올것입니다.
이제
도가에서 말하는 子년과 丑년의 우박이 내리고 寅년이 오면 새로운 하늘의 문이 열리고
토끼(卯년)와 용(辰년)을 만나 도인이 승천을 하고 원숭이(申년)가 열매를 거두는 시기가 오면 살아남은
사람들은 천년의 기쁨을 누린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니 그러한 시기가 언제인가 하고 눈을 뜨고 보았더니
제가 살고 있는 이순간이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제 자년과 축년의 우박이 내렸습니다. 그리고 올해 인년의 하늘의 문이 열린다고 하는데 많은 좋은일들이 일어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항상 기도를 하면서 느끼는것은 이세상은 내 뜻대로 움직이는것이 아니라 하늘의 뜻대로 움직인다는 사실
그래서 어떠한 기대도 그리고 어떠한 마음도 가지지 않으려고 합니다.
기독교에서 말하는 내 뜻대로 하지 마시고 아버지 하나님뜻대로 라는 말이 떠오르는 요즘입니다.
하나님께서 양의 피를 쓴 문앞은 죽음의 신이 지나친다는 말을 하신것처럼 올해 22년은 조상님과
보호령께 간절히 한잔의 옥배를 올리는 한해가 되셨으면 합니다.
이제 점점 한해 한해가 올수록 여러분들을 보호하는 선령님들이 도와주시지를 않는다면 복록의 재물이
끊기는 힘든일들을 서서히 겪게 될것입니다. 뿌리가 없는 사람은 결국 잎사귀가 말라가기 마련인
자연의 법칙그대로 말입니다.
22년 물속을 유유하게 수영하는 호랑이를 기다리는
도가의 회원님들의 행운을 빌며 ....
김용석 드림.
첫댓글 작년에 안좋은 일들이 꽤 있었는데 제가 병인일주라 불리한 운이었나봅니다. 건강도 돈도 제편이 아니었거든요 ㅠ 생전 처음으로 말도안되는 몰상식한 사람을 만나 마음고생도 많이하구요...
운이라는 것이 늘 변하는 것이기에 또 선생님께서 올 임인년을 긍정적인 변화의 해로 희망을 담아 설명해주시니 많은 힘을 얻고 갑니다.
선생님, 그리고 여기 계시는 모든 분들 임인년 한해 새로운 긍정적인 변화의 바람을 잘 타시기를 기원합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찾아보니 직전 임인년이 1962년이었는데, 쿠테타가 마무리되고 우리나라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이 시작되고, 우리나라 증권시장이 처음 개설되고, 대한항공이 설립된 해네요. 뭔가 시작의 기운이 느껴지는 해라는 생각이 듭니다. 임인년이 어서 와서 많은 사람에게 희망을 열어주는 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신축년 전체도 쉽진 않았지만 신축월은 참 무기력해지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습니다. 공교롭게도 임인년은 임인월로 시작되니 설이 지나면 새로운 활력이 샘솟기를 기대합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저도 그래서 올해 급작스럽게 이사와 이직을 같이 준비하고 있어요 ^-^ 임인년이 저와 모든 분들께 좋은 한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좋은 댓글들에 제가 힘을 얻습니다, 하시는 일 번창하시고 좋은 성과를 모두 이루시기를 바랍니다.
신축년은 신해일간인 저에게도 힘든 한해였던 것 같습니다.
임인년에는 선생님 말씀대로 새로운 좋은 기운이 넘쳤으면 좋겠네요~
저에게 신축년은 빛이 보이기 시작한 한해였습니다. 긴 터널을 지나온 느낌이랄까
.임인년엔 꽃이 피길요.ㅡ
경자,신축년의 고통을 겪고 맞이하는 북방의 임수는 고통을 지혜로 승화시키는 기운으로, 인목 어린이가 그러한 지혜를 품고
순수한 마음으로 새롭게 시작하는거와 같이 임인년을 맞이해봅니다. 임인년이 모두에게 그러한 기운으로 들어오기를 바랍니다.
선생님과 회원분들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좋은말씀 힘이되는 말씀 감사합니다. 새해 만복이 함께하시길 빕니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