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장흥3합이 아닌 전라도식 해물한정식~ 신녹원관

1. 상호 : 신녹원관 2. 주소 및 전번 : 061) 863-6622, 장흥군 장흥읍 건산리 710-6 3. 위치 : 장흥군의회 바로 앞 4. 카드 : 당근 5. 주차 : 알아서   모 텔레비젼방송에서 장흥하면 장흥 3합으로 너무 띄우는 덕분에... 조그만 읍이 온통 고깃집이 즐비합니다. 이 멀리까지 와서 고기를 먹어야 할까요? 그것도 소고기에 키조개, 표고버섯을...ㅋㅋ 장흥 토요시장에 갔더니 객지 손님에겐 가격도 비싸고 표고도 너무 넓게 퍼진 것밖에 없고... 키조개 관자는 그리 즐기지 않고...   차라리 전라도식 한정식으로 갑니다. 이 동네에선 이 집이 제일 유명합니다. 당연히 관청 바로 옆에 있습니다.   바로 도로가에 있습니다.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1974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1099442502E021F01" width=762 actualwidth="762" exif="{}" id="A_11099442502E021F01468C"/> 입구가 흡사 해남의 천일식당 분위기입니다. 각 방의 손님은 4~8명의 가족 모임이고, 예약을 안 했거나 2명 손님은 큰 방에서 따로 상을 받아서 먹습니다.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1819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766C442502E02212F" width=762 actualwidth="762" exif="{}" id="A_1766C442502E02212FEAFD"/> 메뉴판 간단합니다.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732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6717942502E02241D" width=512 actualwidth="512" exif="{}" id="A_16717942502E02241D2DB6"/> 요게 한상입니다. 간만에 전라도식 한정식이네요. 대충 봐도 30가지는 넘네요.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5479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96AF242502E022429" width=762 actualwidth="762" exif="{}" id="A_196AF242502E0224298D32"/> 소고기육회 있고요(요건 안 먹었습니다), 회는 광어, 전복, 키조개 관자이고요, 해물은 문어, 낙지(때론 생 것으로도 줌), 새우, 고동(소라?), 주꾸미 등이 있고요, 그 외에 홍어와 간재미 무침, 돼지수육, 굴전과 빈대떡~ 그리고 밑반찬들 젓갈 4종류(토하, 낙지, 조개, 오징어?) 등<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7509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17C0D42502E022611" width=764 actualwidth="764" exif="{}" id="A_117C0D42502E0226114276"/> 낙지를 데쳐왔네요. 생것 줬으면 더 좋았을 것을... 다른 사람 다녀온 것을 보면 생물로 줬던데... 너무 더웠나?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175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07BC042502E022711" width=762 actualwidth="762" exif="{}" id="A_207BC042502E0227118DB7"/> 전복 1마리~ 내장은 제 차지.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8581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373CD42502E02271C" width=512 actualwidth="512" exif="{}" id="A_1373CD42502E02271C508B"/> 키조개관자. 그냥 나중에 매운탕에 샤브로 해먹었음. 조개류는 여름에 생것으로 먹기가....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5273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15E0C42502E022739" width=762 actualwidth="762" exif="{}" id="A_115E0C42502E02273954E3"/> 유일하게 손 대지 않은 것~ 육류를 그리 즐기지 않고, 또 생것이라는 점에....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3232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608CC46502E022801" width=762 actualwidth="762" exif="{}" id="A_1608CC46502E022801EEB7"/> 이게 왜 나왔지? ㅋㅋ 조개젓갈, 사실 전라도 음식엔 이 젓갈이 많이 나옵니다. 여름 것이라 많이 짜더군요, 구수한 것을 좋아라 하는데....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2057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8734646502E02281B" width=762 actualwidth="762" exif="{}" id="A_18734646502E02281B4377"/> 주꾸미 맞지요?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3816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26B5D46502E022B22" width=762 actualwidth="762" exif="{}" id="A_126B5D46502E022B22E465"/> 문어와 주꾸미는 한 접시에 모아모아 마눌에게 진상! ㅋㅋ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4302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5050546502E022B06" width=762 actualwidth="762" exif="{}" id="A_15050546502E022B06E571"/> 대신 마눌은 입 근처에도 못 오게 하는 홍어는 제 차지. 홍어로 소주 반 병은 먹었네요.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9948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5703546502E022C1C" width=762 actualwidth="762" exif="{}" id="A_15703546502E022C1C86A7"/> 광어회인데.... 부산의 것 먹다가 좀... 그리고 광어가 지금 철은... 해서 요것도 샤브로....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3182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46C2E43502E022E0A" width=512 actualwidth="512" exif="{}" id="A_146C2E43502E022E0A43CA"/> 불쌍하다고 마눌이 해물 한 쌈 안주로 줍니더~ ㅋㅋ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8500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204D8343502E022E33" width=762 actualwidth="762" exif="{}" id="A_204D8343502E022E330AF5"/> 제가 좋아라 하는 젓갈류~ 왼쪽 아래부터 시계방향으로 토하, 오징어, 낙지, 조개 오징어인지 주꾸미인지는...??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9885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4523543502E022E2B" width=762 actualwidth="762" exif="{}" id="A_14523543502E022E2B9FEC"/> 물어보지는 않았지만 간재미 같아요. 가오리 작은놈 무침으로 나왔네요. 마눌에게 요건 쏘는 맛이 없다고 줘도 이것도 쿵쿵한 맛이 난데요.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4576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96F2243502E022F07" width=762 actualwidth="762" exif="{}" id="A_196F2243502E022F07E7BB"/> 거의 다 먹었을 때 조기 매운탕과 밥 들어옵니더~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9705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34DBB43502E022F30" width=762 actualwidth="762" exif="{}" id="A_134DBB43502E022F30BDAE"/> 관자 매운탕에 입수~!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6345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1529643502E02302B" width=762 actualwidth="762" exif="{}" id="A_11529643502E02302B93BE"/> 관자와 회 샤브핸 것~ 살이 많이 부드럽네요.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5025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947C83F502E023031" width=762 actualwidth="762" exif="{}" id="A_1947C83F502E0230312283"/> 사실 이 냉동 조기는 해동을 제대로 하지 않고 끓여서 영....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2982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940853F502E02333C" width=762 actualwidth="762" exif="{}" id="A_1940853F502E02333C9A19"/> 국물만 먹고 젓갈로 밥 먹습니다. 문어와 낙지는 고추냉이 밥에 올려서 초밥으로...ㅋㅋ <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2989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565F43F502E02330B" width=764 actualwidth="764" exif="{}" id="A_1565F43F502E02330BC882"/> 그 옛날 먹던 전라도 한정식은 아닙니더~ 비슷하게 가짓수로 흉내를 냈지만 내공은 영 떨어집디더~ 물론 지금 1인당 2만원으로 비싼 음식 재료에, 내공있는 조리장을 구할 수 없겠지만 기본적인 젓갈도 2% 부족이고 매운탕은 영 성의가 없고... 그래도 배 뚜리고 나온 집입니다. 마눌이나 저는 양이 많은 편이 아니기에(아니 마눌은 너무 적게 먹는 편) 많이 남을 것 같아서 우리한테 맞은 것들만 골라서 먹었습니다. 옆에 다른 부부 우리 보다 늦게 들어와선 우리보다 먼저 나가던데... 접시 다 비워져 있데예...   아무튼 예전 기분내며 먹고온 전라도 한정식이었습니다. <embed src="http://api.v.daum.net/static/recombox1.swf?nid=32992876&m=1" quality="high" bgcolor="#ffffff" width="400" height="80"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allowScriptAccess='sameDomain'></emb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