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을 가려고 나선것은 아니였다.
오래만에 가족이
포천의 김미자 이동갈비집을 가려고 한것이...
점심을 이동갈비를 먹고 근처 둘러 볼것이 없나 검색해 보니
화천 산천어 축제를 한다해서
백운계곡을 따라 올라가 내려가 한참을 내려가면 화천이 나온다.
좋아하는 음악과 어우러져
겨울의 앙상한 나뭇가지도 산새와 어우러져 아름다워 감탄이 나도 모르게 나왔다.
자연이 주는 풍경들...
감사함에
가슴이 벅차 눈물이 흘렀다.
아마 음악이 있어
더 그랬던것 같다.
돌아가신 엄마생각을 해서 더 그랬던것 같다.
모든 풍경들이 모두 잘품이고 그림이 되어 주었다.
T.V에서 보았던 화천 산천어 축제장
아름다운 산으로 둘러 쌓인곳에
오색 찬란한 빛들...
얼음으로 빚은 웅장한 조각들...
나무가지에 둘러매인 빛들 얼마나 나무들이 그럴까?
또한 풍경이 아름답다는
두 마음이 교차 하였다.
딸들은 춘천을 들려 저녁을
닭갈비와 막국수를 먹어야 한다며 춘천을 가는중
한적한곳에 빵집이 있는데 사람도 많고 정원도 크고 빵부페도 있는것은 처음 보았다
빵도 사가지고 닭갈비도 먹고 집에 오는 길은 참 행복했다. 딸들이 있어 참 좋다.
하지만
아들도 있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삭제된 댓글 입니다.
ㅎㅎㅎ ㅎㅎㅎ
왜 그래셨어요...
며누리 잎장?
아들님 아들만?
스마트폰만 사용 하다 보니
방법을 잘 몰라서일까 😅🤣😂😀😀
감사 합니다.
댓글 읽는순간 선생님의 모습이 보입니다.
컷트 머리에 카리스마한 당찬모습?
틀렸나요?😆😆😆😆😅😅
즐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