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샬롬! 지금 누구를 말도 못하고 사랑하시는 분들! 만나면 좋고 떨어지면 생각나고 홀로 마음 졸이며 누가 알까봐 조심하고 그리고 그 대상이 감히 내가 사랑하면 않되는 대상일 수도 있고 그냥 들키면 나를 미워할까봐 눈 앞에서도 모른 채 하면서 그 사람이 다가오면 마음이 설레고 이런 사랑을 어릴 때에 그리고 성년이 되어서도 누구나 한 번쯤은 해 보았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 사랑을 지금도 하고 계시는 분도 있을 것입니다. 사랑을 할 때 그가 비록 몰라 주어도 안타깝기는 해도 나는 행복합니다.
그리고 또 사랑을 해도 해도 모르는 사람과 친구가 되고 연인이 되어서 그리고 심지어 부부가 되어서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나는 마음과 몸과 모든 것을 다 바쳐서 진실로 사랑하는데 상대방은 나를 좋아하고 사랑하는 것 같지만 어떤 상황이 닥치면 언제 그랬나 하고 나를 싫어하고 외면하고 멀리하고 나와의 관계를 끊고자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상대방을 나는 절대로 멀리할 수도 없고 끊을 수도 없고 그렇다고 외면할 수도 없습니다. 그런 상대방을 왜 저러지 하면서 여전히 사랑합니다. 그리고 심지어 다른 사람에게로 떠나도 나는 여전히 잊지를 못하고 사랑합니다. 이럴 때 느끼는 감정이 아! 나 혼자 이 사람을 사랑했구나! 나를 좋아하고 나를 사랑한다고 하면서 나와 같이 지낸 날들이 다 거짓이었구나 이 사람은 나를 사랑하지 아니하였구나 하면서 나 혼자 이 사람을 몇 년 몇십 년 사랑했구나 할 수도 있습니다. 내 사랑은 한결같고 식지 않고 영원히 이 사람과 함께 하고 싶은 사랑인데 어찌 이 사람은 모든 지난날을 잊고 나를 떠나고자 하고 나 없이 살고자 할 수가 있는가? 하고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이에 대한 이해가 되지 않고 충격이 너무나 크면 우리는 때로는 미치기도 하고 죽기도 합니다. 어떻게 나에게 그럴 수가 있지? 나는 아직도 변함없이 사랑하는데 나를 이렇게 쉽게 잊고 떠날 수가 있는가? 사람이면서 이렇게 할 수가 있는가? 나는 언제나 믿었고 아직도 믿고 영원히 믿을 수가 있는데 그리고 나와 같이 내가 사랑하는 사람도 그렇게 나를 믿으리라 믿는데 이런 나의 사랑과 믿음을 저버리는 상대에 대해서 이해가 되지 않을 때 사람은 너무나 고뇌하고 도저히 이런 상황을 맨정신으로 받아들이지 못할 때 미치기도 합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을 이제는 사랑도 못 하게 되고 정상적인 생활도 못 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술을 먹을 수도 있고 좋아하지 않은 사람을 만날 수도 있습니다. 상대방이 모르게 홀로 사랑하다 끝나는 경우도 있고 서로 사랑한다고 믿고 살다가 이렇게 홀로 남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아! 나 혼자만 사랑했고 나의 사랑을 이 사람은 알지도 인정도 아니 하는구나 하면서 절망할 수도 있습니다.
사람은 영혼과 육체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권투 선수가 시합 중에 상대방을 치면 맞는 사람은 휘청거릴 수도 있고 뻗을 수도 있습니다. 이처럼 우리의 마음 즉 영혼도 크게 상처받으면 무너져 내립니다. 마음이 무너지고 실망하고 절망하고 깨어지고 찢어지면 정신줄을 놓게 되고 혼이 나가게 되고 우리는 정상적으로 살기가 어렵게 되기도 합니다. 물론 이렇게 홀로 죽도록 사랑하고도 상대방이나 대상이 자신을 외면하고 멀리하면 곧 포기하고 새 생활을 씩씩하게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내가 그를 사랑했고 아직도 사랑하고 있음을 알면서도 나를 떠나는 사람은 참으로 이해가 어려운 사람이고 이런 사람은 그냥 미련 없이 보내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을 믿는 이들은 포기가 또 어렵습니다. 철이 없어서 잠시 정신이 나가서 다른 것이 더 좋아 보이고 중요해 보여서 그러니 참고 기도하면서 돌아오기를 바랄 것입니다. 그런데 이럴 때 정말로 수년 수십 년을 딴 마음 조금도 먹지 않고 오직 그대만 생각하고 그대만 좋아하고 그대만 사랑하고 그대만 생각하고 몸과 마음과 물질을 다 바쳐서 사랑했는데 왜 이런 나의 사랑은 몰라주고 나의 작은 약점만 물고 늘어지고 못난 부분만 보고서 나를 헌신짝과 같이 버리고 아무런 일도 없었다는 듯이 떠나는 상대방을 볼 때 정말로 나 홀로 이 사람을 사랑했구나! 짝사랑했구나 하면서 어찌할 바를 잊을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다시는 일어서지 못하게 무너질 수도 있습니다. 이 무너짐이 이제는 돈을 아끼지도 않고 마음대로 쓰고, 이제는 구경도 다니고, 이제는 술도 먹고, 이제는 다른 사람을 만나는 쪽으로 변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미칠 수도 있고 두문불출 세상의 모든 것에 대해서 흥미를 상실할 수도 있고 이 세상이 더 이상 그대가 없기에 의미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이럴 때 나의 무너진 가슴! 나의 추스릴 수 없는 배신감! 그리고 이제는 마음대로 살겠다고 나를 버리는 행동을 하지 않고 극복하는 비결이 있습니다. 이 비결을 안다면 나는 이런 배신의 아픔과 찢어짐과 그리고 넋을 잃음을 극복하고 그냥 예전과 같이 성실하게 올바르게 그리고 못난 이가 떠났으니 다른 대상을 새롭게 사랑하고 더 멋있게 재미있게 그리고 더 행복하게 사는 비결이 있습니다. 짝사랑하다 배신을 당했다고 절대로 흔들리지 말고 굳게 서시기 바랍니다. 길이 있습니다.
이는 나와 같은 나보다 더 나를 짝사랑하는 존재가 있음을 알고, 나를 버린 못난 놈보다 실상은 더 내가 못났고 여전히 나를 이 세상에서 가장 사랑할 것이라 착각한 나를 버린 인간보다 나를 더 큰 사랑을 가지고 나를 사랑하고 있는 분이 실제로 존재함을 알 때, 나는 깊이 위로받고 배신의 상처를 속히 치유를 할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가 이렇게 내가 그를 일생을 외면하고 몰라주고 신경을 쓰지 않는데도 나를, 내가 나를 버린 짜식을 사랑한 것 보다 더욱더 사랑했고, 더 사랑하고 있음을 알 때, 나는 깊이 나를 버린 인간보다 내가 더 실상은 못난 인간임을 알 때 그 배신자를 바로 용서할 수가 있습니다. 세상의 모든 짝사랑을 하는 사람이 이 나를 짝사랑하는 사람을 만날 수가 있습니다. 나의 아픈 마음을 보면서 저놈 때문에 내가 이렇게 아프지 하면서 입장을 바꾸어 나 때문이 이렇게 나를 짝사랑하면서 기다리면서 말없이 계신 분이 있는지 살펴 보시기 바랍니다. 모든 사람에게 반드시 그런 놀라운 짝사랑을 하시는 분이 계십니다.
위로는 나를 때리고 속이고 나를 배신하고 나를 버린 못난 사람보다 훨씬 더, 실상은 내가 나를 모든 것을 다 바쳐서 사랑한 사람을 무정하게 대했고 무시하였고 외면했고 떠나고 해서 내가 더 못 할 짓을 하고 살던 사람임을 알 때 사정없이 임합니다. 내가 더 나를 떠난 놈보다 훨씬 더 나쁜데 누굴 미워하고 누굴 원망하겠습니까?
이렇게 인류 역사상 가장 짝사랑을 심하게 하시고 하시는 분이 바로 예수님이십니다. 내가 죽도록 사랑한 그 사랑보다 더 심하게 강하게 독하게 그리고 포기하시지 않고 끈질기게 나를 사랑하시는 분이 그분이십니다. 그리고 나는 나를 냉정하게 버리고 떠난 그 인간보다 훨씬 더 이분을 버렸고 더 냉정했고 더 무시했고 더 몰라주었습니다.
이렇게 내가 짝사랑을 죽도록 하고 오랫동안 하고 더 줄 것 없이 했는데 상대방이 나의 이런 사랑을 몰라주고 외면하고 무시하고 때론 폭행하고 나를 떠나고자 하고 나를 떠났을 때, 절대로 스스로 무너지지 마시고 조용히 이분을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분이 내가 그렇게 몰라주고 무시하고 곁에도 가지 않고 그래도 내가 이 세상에 태어났을 때부터 나와 함께 하시고 내 부모가 나와 함께 하며 나를 키우고 돌보고 사랑하고 희생했듯이 그 이상으로 나와 늘 함께하시고 사랑하셨고, 그리고 지금도 내가 조금도 몰라주어도 내가 죽도록 못난 놈을 사랑한 그 사랑 이상으로 나를 조용히 사랑하시는 분을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내가 이렇게 어떨 때는 내가 나 자신이 밉도록 누구를 잊지 못하고 사랑하는 것은 나를 만드신 분이 사랑이시고 그분이 그렇게 사랑하시고 그분이 나를 이렇게 사랑하도록 만드셨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누구를 짝사랑하고 사랑하는 것은 너무나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그리고 너무나 좋은 일이고 너무나 축복을 받을 일입니다. 그런데 부부의 법적으로 그리고 두 사람의 합의에 의한 사랑과 달리 짝사랑은 상대방이 나를 좋아하지 않는 것에 대해선 때론 그런 나를 사랑하지 않는 상대방을 인정하고 너무 집착하지 말아야 하는 측면도 있음을 인정합니다. 짝사랑도 지나치면 스토커가 되는데 그렇게 하면서 사랑한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지나친 집착과 행위는 범죄 행위입니다. 남녀가 한 편에서 죽도록 사랑해도 상대방이 거절할 자유가 있음을 인정해야 합니다. 내 사랑을 무조건 받아야 한다? 그런 세상은 살맛이 나지 않을 것입니다. 언제나 상대방을 존중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도 우리를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시지만 내가 그 사랑을 알 때까지 조용히 기다리십니다. 강제로 내 사랑을 받아줘 하시고 무력을 행사하시면 그것은 이미 사랑은 아닐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가 하는 짝사랑과 같이 우리가 그 사랑을 알 때까지 일방적으로 우리를 사랑하시면서 그리고 너무나 안타까운 마음으로 우리가 인내할 수 없는 경지까지 인내하시면서 그 사랑을 알고 받아들일 때 까지 기다리십니다. 물론 저도 그런 경험이 있고 바울 사도도 그런 경험이 있지만 하나님께서 먼저 찾아오시는 경우도 있습니다.
온 세상에서 모든 인간과 만물이 할 수가 없는 사랑을 그리고 내가 절대로 나를 위해서 할 수가 없는 사람을 하나님께서는 하십니다. 예수님을 통해서 하십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역시 사람이시면서 하나님이시기에 우리 모두를 그렇게 사랑하십니다.
내가 알고 네가 알고 모든 인간이 아는 바와 같이 우리는 이 세상에 살다가 죽습니다. 지구상에 어떤 인간도 150년 전에 이 지구상에 있던 인간치곤 살아있는 인간이 없습니다. 100% 다 죽었고 지금 살아있는 저와 여러분을 비롯한 모든 인간은 아무리 과학이 발달해도 틀림없이 죽습니다. 영원히 사는 것은 인간의 변함없고 쉬지 않는 열망이었습니다. 진시황도 그리고 위대한 권력을 가진 모든 인간이 영원토록 살고자 몸부림을 쳤지만 다 죽었습니다. 죽음 앞에 장사가 없고 죽음은 인간이 절대로 극복할 수가 없는 무서운 것이었기에 모든 인간이 운명으로 죽음을 숙명으로 받아들였습니다. 부모님이 아무리 나를 사랑해도 내가 부모님을 아무리 사랑해도 내 자식과 아내를 아무리 사랑해도 이들과 함께 영원히 살 수가 없습니다. 이는 모든 인간이 죽을 운명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저와 여러분 그리고 세상의 모든 죽음을 극복할 수가 없는 인간을 하나님께 우리를 사랑하셔서 예수님을 통해서 다시는 죽지 않게 부활하게 하시고 영원히 살게 하셨습니다. 이미 모든 지구상에 사는 인간을 위해서 다시 살 인간을 위해서 예수님께서 2000년 전에 이 지구에 오셔서 자신의 피와 살과 생명을 바치심으로 구원 즉 영생의 길을 열어놓으셨습니다.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가 되어서 하나님과 같이 사랑도 하고 정의롭게 살고자 하고 서로 믿고 살고자 하는 인간이 하나님과 같이 영원토록 살도록 창조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마음대로 살 수 있었던 인간은 모든 것이 부족함이 없는 에덴에서 죄를 지었습니다. 죄는 법을 어기는 것이요, 명령을 어기는 것을 말하는데 하나님께서 금하신 선악과를 따 먹음으로 죄를 범하게 되었습니다. 죄의 역할은 살인의 경우는 사람을 죽게 하고 작은 죄는 관계를 두절시키는데 간음하면 부부 사이가 멀어지게 되는 것과 같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 범한 죄는 우리가 죽어야만 하는 죄었습니다. 하나님 앞에 큰 죄도 있고 작은 죄도 있지만 우리의 대표가 되시는 아담과 그의 아내는 죽음에 이르는 죄를 지었고 이 죄로 인해서 영원토록 살도록 창조된 아담과 아내는 낙원에서 추방당하고 지금 우리가 사는 세상과 같은 세상에서 살다가 죽었고 그의 후손이 되는 우리는 모두 이로 인해서 태어나면서 죄인으로 이 세상에 태어나고 하나님을 떠났기에 우리는 모두 입을 열면 죄를 짓고 손과 발을 움직이면 죄를 짓는데 우리의 양심이 때로는 죄를 막고 선하게 살도록 작동도 하지만 죄를 이 땅에 가져온 마귀는 영적인 존재로서 우리의 영혼을 속박해서 우리가 죄를 짓도록 쉬지 않고 속삭이기에 우리는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죄를 지을 뿐만 아니라 죄가 무엇인지도 알지도 못하고 살다가 죽는 것입니다.
이런 죽음의 원흉인 죄를 해결해야만 하나님과의 관계도 회복이 되고 죽음을 극복하고 영생을 누릴 수가 있는데 진시황을 비롯한 모든 지구상의 인간은 이를 해결하지 못하고 다 죽었습니다. 하늘에 계시면서 하늘과 땅의 모든 일을 아시고 주관하시는 하나님께서 자신을 배신하고 자신을 몰라주고 자신을 버리고 자신을 숭배하지 않는 원수가 된 인간을 여전히 사랑하심으로 이들을 구원해서 즉 죄의 문제를 해결하심으로 인간에게 영원한 삶을 주시고자 하셨습니다. 그런데 죄는 반드시 죗값을 치루어야만 해결이 가능한데 죄의 해결을 위해선 반드시 죄를 지은 사람이 피를 흘리고 죽어야만 했습니다. 모든 인간에게 죽음이 이렇게 이른 것은 죄로 인해서 임이 너무나 분명합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흠이 없으시고 죄가 없으신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셔서 모든 인류의 구원을 위해서 피를 흘리게 하시고 대신 죄를 지시고 죽게 하십니다. 그것이 우리가 아는 십자가의 죽으심이십니다. 독생자가 되시는 예수님께서도 하나님을 사랑하시고 순종하시고 또 우리를 사랑하심으로 자신이 피를 흘리고 십자가에 모진 고통을 당하시고 조롱받으시고 죽는 것을 참아내셨습니다.
이제 죄인인 우리가 이 하나님과 예수님의 사랑을 인정하고 우리의 죄를 고백하고 예수님께서 나의 죄짐을 지신 구세주이심을 인정하고 믿을 때 우리의 죄가 용서를 받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아들을 죄인인 우리를 구원하시려고 내어 주시는 한량없으신 사랑을 하신 것입니다. 인간의 누구도 인간을 위해서 이렇게 예수님과 같이 사랑을 할 사람은 없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심이 분명한 것입니다.
이 크고 놀라운 사랑을 나와 여러분과 모든 인간에게 하나님께서 베푸셨습니다. 이에서 하나님의 사랑은 끝나지 않습니다. 이 놀랍고 흥미롭고 생명력이 넘치는 세상을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심으로 만드셨습니다. 우주와 별들과 태양과 달과 지구를 만드시고 인간이 행복하게 살 수가 있도록 모든 먹거리와 아름다운 들과 산과 강과 그리고 식물과 동물과 어류와 새들을 만드셨습니다. 그리고 인간의 가축들도 만드셨습니다. 그리고 인간을 자신의 형상을 닮게 흙으로 만드시고 이 모든 세상을 다스리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와 사랑으로 우리가 이 세상에 태어났고 행복하게 살고 있는 것입니다. 세상은 너무나 놀랍도록 질서가 있고 또 아름답습니다. 질서와 아름다움은 절대로 저절로 되는 덕목이 아닙니다. 아무런 개입이 없을 때 무질서가 생기고 그리고 가꾸지 아니함으로 아름다움도 없습니다. 하나님이 계시지 않는 곳이 바로 무질서와 추함입니다. 이 무질서와 어둠 그리고 혼돈에서 창조주 하나님께서 모든 만물을 질서가 있게 조화롭게 그리고 아름답게 만드셨습니다. 생명의 주가 되시는 분께서 모든 만물에 활기와 생명력을 주셨습니다. 그냥 두면 죽고 병들고, 썩고, 늙고. 약해지는 것들이 하나님께서 역사하심으로 살아서 놀라운 질서와 아름다움을 갖게 된 것입니다. 그 아름다움과 질서의 극치가 인간입니다. 인간과 대화하고 사랑하고 함께 하기 위해서 하나님께서 자신을 닮은 인간을 창조하셨습니다.
세상에 태어난 저와 여러분은 세상에 눈길이 가고 마음은 자신의 욕망을 따라서 정신없이 질주할 때 진작 이런 세상을 만드시고 교제를 원하시는 분께는 관심을 두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대적하고 부정하는 세상의 수많은 거짓에 솔깃하고 현혹되고 빠져서 나를 사랑해서 독생자를 주신 하나님의 사랑은 무시하고 외면하고 인정하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나를 이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시는 분이 존재하시고 또 나를 쉬지 않고 사랑하시지만 나는 외면했고 고개를 돌렸고 발길을 돌렸고 눈길을 주지 않았습니다. 그분 닮은 마음엔 온갖 쓰레기만 가득 담고 그분께 마음의 어느 부분도 주지 않았습니다.
그분의 짝사랑은 인간에 대한 짝사랑은 흐르는 강물과 같이 도도하게 흘러가지만, 이스라엘이 배신했고 믿는다고 하는 사람도 한결같이 하나님을 사랑하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아무리 사랑해도 일생을 인정치 않는 인간들을 세대를 거치면서 수도 없이 경험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하고 하는 체하다가 세상으로 가는 인간에게 배신당하면서도 또 새로운 세대가 오면 이들을 다르겠지 하시고 사랑하셨습니다. 나도 너도 배신에 배신을 할 때도 묵묵히 그 쓰라린 가슴을 인간에게 나타내지 아니하시고 새롭게 사랑하는 사람과 같이 첫사랑을 하시는 것과 같이 우리를 사랑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와 함께하시는 것입니다. 언제나 어디서나 우리와 함께하시며 우리의 고뇌와 슬픔과 고통을 함께 하십니다. 우리가 모를 뿐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자신의 가장 귀한 것 자신보다 귀한 것 독생자를 주신 사랑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토라지지 않고 내가 아무리 몰라주고 무시하고 멀리해도 여전히 그 자리에서 나를 변함없이 사랑하는 사랑입니다. 내가 나를 사랑하는 것 보다 더, 나의 부모가 나를 아끼고 사랑하는 것보다 더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이런 지독하고 끈질기고 강하고 자신을 희생하는 나에 대한 짝사랑이 존재합니다. 내가 죽도록 누군가를 사랑했던 그 사랑보다 더 강하고 지독한 나에 대한 사랑이 있습니다. 내가 사랑한 대상보다 훨씬 멋있고 강하고 힘이 있고 아름답고 능력이 있고 왔다 갔다 변덕 없는 한결같은 사랑이 있습니다. 내가 죽도록 사랑해서 너무나 크게 보이는 그 자식보다 너무나 위대하고 멋있고 놀라운 능력을 갖추고 나를 사랑하는 분이 있습니다. 이분께서는 나를 무시하고 버린 냉정한 그놈보다 더 내가 더 그분께 냉정하고 더 무관심하고 더 외면하고 떠났기에 나에게 받는 상처가 있지만 그래도 나를 여전히 사랑하시는 분이십니다. 나를 떠난 그 못난 놈보다 더 내가 못났습니다. 그리고 그가 나를 버릴 때 받은 상처보다 내가 더 큰 상처를 주었지만 나를 여전히 묵묵히 사랑하시는 분이십니다. 진짜로 그렇습니다. 그 분께서 하나님이시고 예수님이십니다.
무너져 버린 가슴, 미쳐버린 내 마음을 잠시만 뒤로 두고 이 사랑을 생각하며 크게 위로받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떠난 그 사랑을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언제 그랬나는 듯이 새롭게 우뚝 서서 씩씩하게 걸어가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언제나 변치 않고 나를 사랑하기에 절대로 내게 염려와 배신과 절망을 주지 않으시는 분께 의지하고 기대고 그 사랑을 마음에 받아들이시기를 바랍니다. 너무나 오래 우리는 그분을 홀로 세워두었습니다. 마음으로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요한복음 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배신의 우울과 절망에서 빛을 보시기 바랍니다. 그분은 빛이십니다. 어두운 내 마음을 밝혀 줄 빛이시고 세상의 온갖 미혹에서 올바른 길로 인도하시는 빛이십니다.
배신의 고통과 절망에 절대로 지지 마시고 내가 나를 버린 그를 사랑한 것보다 나를 더 사랑하시고 내가 배신 받아 슬픈 것보다 더 아프시고 내가 결국은 짝사랑으로 받은 피해보다 내가 더 큰 피해를 준 그래도 나를 쉬지 않고 언제나 한결같이 그리고 죽음보다 강하게 독하게 사랑하셨고 그리고 지금도 사랑하시는 그분의 나에 대한 사랑과 내가 그분에게 준 아픔을 생각하며 하늘이 무너질 것 같은 배신의 고통을 담담히 이겨내시기 바랍니다. 사랑은 행동이고 의지이기도 하지만 또한 감정이기도 하기에 그 감당하기 어려운 절망과 허무 공허 그리고 살맛이 나지 않는 감정도 곧 풍선에 바람이 빠지듯이 사그라지리니 이런 진리를 아시고 용기를 내시기 바랍니다.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반드시 이 감정은 아침 해에 이슬이 녹듯이 녹아서 흔적도 없이 사라질 것입니다. 그리고 이 놀라운 사랑과 은총의 하나님께서 이제 믿는 우리에게 놀라운 선물도 언제나 준비하시고 내가 그토록 잊지 못하고 떠나지 못했던 그 대상보다 훨씬 더 좋은 것으로 치유를 하십니다. 언제 내가 그랬지? 이젠 생각도 나지 않네! 그런 일이 있었던가? 아니 배신당하고 버림받기 잘했네! 그런 일이 없었으면 어찌할 뻔했을까 하는 날이 반드시 기다리고 있습니다. 힘을 내시고 오늘도 아무 일도 없었는 듯이 새 사랑을 찾아서 떠나고 나를 위로하시는 예수님과 백년해로 영원토록 행복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