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척 삼계탕

[김경희(용인)]

2024년 7월11~12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용인지구협의회는 지산그룹 후원금으로 수지 장애인복지관에 삼계탕을 직접 끓여 지원했다

용인지구협의회회장(신용철)과 협의회 임원들은 지난해 삼계탕을 수차례 끓였던 경험으로 첫날 재료구입과 재료손질을 하며 채수까지 끓여놓고 닭을 깨끗하게 손질하여 냉장보관하고 둘째날 손질해놓은 닭을 채수에 삶아 맛난 삼계탕을 완성했다

이미 지난해 삼계탕을 맛본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들은 설레는 마음으로 줄을지어 급식을 했고 우리 회원들은 그들이 먹기 좋게 뼈를 발라주며 정성을 기울였다

한그릇 뚝딱 비운 친구가 정말 맛있다며 엄지척을 보였다

수지장애인복지관 관장(한근식)은 지난해 너무도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또렷 한데 올해도 적십자봉사원들의 사랑과 정성이담긴 삼계탕을 맛보게 되어 너무도 감사하다며 늘 몸이 앞서는 봉사원들에게 존경의 마음이 생긴다고 말했다

용인지구 협의회장(신용철)은 인사말을 통해

봉사원들이 사랑하는 마음과 정성을 깃들여 만든 삼계탕을 드시고 올 여를도 무난하고 활기차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에 끓인 삼계탕은 250명의 장애인과 복지관까지 나오지 못하는 재가 장애인 50명에게 전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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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옥(포천)]

용인지구협의회(회장 신용철) 봉사원 여러분 지산그룹 후원금으로
장애인복지관에서 삼계탕을 준비 지원하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김경희 부장님 소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