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기사식당에서 산님이 밥값 지불..
위대하게...
고탄고개..
부다리 고개..
새고개..
새덕이 고개.. (업힐이 쎄서 기어 올라 감)
성동상회..
해산령..
이어서 비수구미 계곡 빙판 돌탱이 슬라이딩 미끌 라이딩.... 질질 미끄러지며..
아슬 아슬 잘 내려 갑니다...
여태 본 중 최고의 비경.. 비수구미..
오밤중 오천터널을 기다시피.. 발이 안떨어져요..
다운 종점상회 막걸리야 우리를 살려다오..
막걸리 두병에 기운을 냅니다..
종점상회 종점서 양구행 직행 총 손님 3명 잔차 우겨넣고 출발.. 결국 성곡령을 못 넘고 포기..
비수구미 빙판 다운과 새덕이 고개땜시 지연..
정상대로 왔으면 성곡령 업힐중 어둠이 깔려야 했는디..
산님이 또 차비및 사례금 2만원 지불..
아우 30키로를 밤중에 왔다면.. 그야말로 죽음..
여관 하나 잡고 현금 4,000원과 30,000원 카드결제..
술먹고 들어 와 보니 카드 결제가 안됐다고 산님께 아줌마가 항변 또 산님 30,000원 지불..
간단하게 소주 5병 순대하고 붓음..
또 산님 지불..
이어서 양구 단란주막.. 병맥에 안주 없어도 되는데 오병장이 낸다고 큰소리 치고..
옆에 양구 기타 동호회 아저씨들 기타 노래에 햇가닦..
너무 7080노래가 좋다 보니 햇가닥 거기 술값도 낸다고 큰소리 치고..
결국 170,000 옆자리 술값까지 산님 지불..
우째 아침에 깨 보니 먼가 실수한 느낌..
일단 양구 옛길로 진행.. 뱃터 막국수집.. 영업개시 시간이 늦어 밤나무 송어 횟집으로..
전날의 참상을 전해 듣고 송어회.. 차비는 오병장이 기필코 지불..
약속대로 세고비아기타 집에 있는 명품 5백만원 짜리는 산님에게 참상의 댓가로 기증하기로..
양구 외곽 두메산골 외지인은 도저히 접근 불가한 밤나무집 옴팍한 따틋한 방에서 소주도 없이 송어회만 묵꼬 빠꾸 양구터미널로 가기로 결정..
병이야 병.. 큰 병..
누가 좀 고쳐줘요...
다음 주는 더 욜씨미 일해서 더 큰병을 만들어야쥐...ㅋ
밤나무 식당 송어회 kg 30,000 원에 매운탕은 송어 온전한것 하나 왕 메기 하나 수제비 주는 집 처음 봤어요..
35년된 집 숨은 전국 맛집입니다. 양구 군인 군인가족이 환장들 하십니다.
메운탕만 해도 한 오만원 짜리 됩니다. 꽁짜~~
첫댓글 좋은친구와 좋은 코스에~~
더 해서 산해진미(?)와 7성급 잠자리에서...
부럽습니다...
밤나무집 좀 갈켜주이소~~^*^
혹시 [네이버 지도] 밤나무 회집 033-481-5559 강원도 양구군 양구읍 소양석현길 31 http://naver.me/Ga0AFZ9c
양구선착장 후방 1키로 정도 됩니다.
빨간점 입니다.
해산령 터널 전방에서 바라 본 사진의 수리봉 솔골로 표시된 임도 경사도가 어마어마 했습니다.
군사지역 같기도 하고 언제 가 볼 예정입니다.
혹시 진입금지 구역인지 아시는 분 계시까요?
화천은 산행이등 라이딩이든 참 좋은 상큼한 지역이지요?
산행과 자전거로 여러차레 다녀 왔지만 또 가고 싶은 곳입니다.
이제 화천에서 김화등으로 돌아 오고 싶네요.. 하루 종일 사람 한명도 못봤습니다.
살길은 방한, 버너, 라이트, 자신의 능력 뿐입니다요..
함 가시죠.. 따뜻한 겨울 어느 날.. ㅎ
@오병장 화천 겨울은 남 추워서....
따듯할때 가셔요.
@혜안 진짜 레알요?... ㅋ
좋은 공기에 좋은 라이딩에 근데 알 콜이 넘 쎄시네요 ^*^
수고하셧습니다
않좋은 특기를 가지고 있어 갱제가 어렵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