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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산행기점 : 경남 김해시 대성동 한덕아파트 부근 02. 산행종점 : 경남 김해시 삭계동 가야대학교 03. 산행날씨 : 흐림 04. 산행일자 : 2015년 8월 23일(일요일) 05. 산행코스 한덕아파트 입구--->체육시설--->아봉--->만장대 입구 산성마을 이정표--->우측 조망바위--->분성--->해은사입구--->좌측 충의각--->만장대--->다시 나와 대원군 만장대 글씨--->해은사--->분성산--->김해 천문대--->우측 내려가 관광안내도--->차량 차단기 우측 능선진입--->~~--->철탑 2개 지나 평상 및 벤치--->임도 건너 오르막 진입--->능선삼거리(등산금지 시멘트 비석)--->좌측 하산길--->~~가야대 요양원--->우측 가야대 정문(4시간)(정문에서 택시 타고 원점회귀 4700원) 06. 산행흔적 (1) 19000보 (2) 10k 07. 산의 위치 : 부산에서 남해고속도로로 들어서면 곧장 우측의 낙동강에 근접한 산이 백두산이고 그 다음이 까치산인데 이들 산들은 선명한 날씨엔 평야에 우뚝선 산으로 나름대로 위용이 있어 보인다. 이들 산군들 다음의 산이 분성산이다. 도시의 건물에 가려 잘 보이지 않는다. 그 만큼 나지막한 산이다. 분선산 다음의 산이 고속도로변에 호랑이가 앉아있는 형상의 임호산이다. 분성산이 김해의 도회지를 크게 양분하고 있다. 그런 점에서 분성산은 김해 사람이라면 그 바로 이웃에 있는 친근한 산일 것이다. 분성산에는 글자대로 박위가 쌓은 성이 있고 정상부엔 흥선대원군 이하응의 글씨도 볼 수 있으며 수로왕 부인인 허황후와 연관된 해은사도 구경할 수 있다. 08. 산행소감 : 바쁜 일이 계속되고 있다. 그렇다고 산님을 안 볼 수 도 없어 가까운 김해로 향했다. 톨게이트 아주머니에게 "분성산이 어딘교?" 물었는데, 아주머니가 멀뚱거리는 것으로 보아 잘 모르는 모양이다. "네비에 분성산을 입력하시요"하기에 "네비가 없소"하니 요새 네비가 없는 사람도 있나?하는 아주 괴이한 표정이다. 소이부담. 톨게이트에서 나와 좌회전하여 얼마간 달리다가 우측의 야트막한 산이 보여 우측으로 꺽어 산입구까지와 고개를 들었다. 나무계단에 부부인듯한 등산객이 내려오기에 묻지도 않고 산길로 들어섰다. 날씨는 흐릿하면서 바람도 없이 운무가 많이 낀 날이다. 만장대 올라서니 김해 시가지가 앞뒤로 선명하게 드러나고 멀리 신어산도 병풍처럼 서있고 서쪽의 경운산과 함박산도 그 능선이 두리뭉실한게 편안하다. 천문대를 지나면 호젓한 등산길이다. 임도와 능선길이 교차하는게 좀 흠이지만 급한 된비알이 없으니 스트레스도 없다. 시간이 촉박하다면 한번 추천하고 싶다. 분성산 좌측엔 가야대학이 자리하고 그 우측엔 인제대학이 터잡고 있다. 신어산 정상에 서서 저멀리 바다를 바라본다면 그 첫능선이 백두산, 그 다음이 까치산, 그 다음이 분성산, 그 다음이 경운산-함박산-임호산으로 이어지는 능선들이다. <입구에서 조금 오르면 체육시설이 나온다> <조금 더 오르면 바위군이 나타난다>
<함박산과 경운산> <만장대> <일단 산성마을쪽으로 간다> <분성이라는 성도 보인다> <신어산> <왼쪽은 고속도로 부근의 임호산> <이정표도 이쁘다> <만장대 부근의 고인돌> <하늘이 만장대를 낳고 나는 천년의 나무를 심도다> <신어산 서봉과 동봉> <만장대의 포구나무> <임호산 아주 낮아보인다> <메꽃인가요?> <마리골드?> <소도와 천문대> <일성정시의> <좀 생뚱맞은 비석> <오던 길에서 직진하여 가야대로 진입> <산행종착지인 가야요양원 앞>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