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이번 경남 교육행정직에 합격했습니다!
매일 카페에 들어와서 구경만 하다가 이렇게 직접 글을 쓰게 되니 정말 꿈만 같고 너무
좋습니다.
이제 글을 써 내려가겠지만 조금 길어도 양해의 말씀 부탁드립니다 ^^
1. 동기
사범대를 나와서 교사가
안맞다는걸 알고 빠르게 포기하고 교육청에서 기간제 근로자로 근무를 하게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나도 사대를 나왔고 교육과 관련된 일을 한다는게
너무 좋을 것 같아서 시작했는데,
비정규직이다보니 업무를 할 수 있는 권한도 없고, 잡일에, 커피심부름에 ㅠㅠ
그래도 참고 하다보면
언젠가 좋아지겠지라는 막연한 마음으로 꽤 오래했습니다.
그렇지만 계속 이런 처우를 받으면서 일하는건 아니겠다는 생각과
30이 되기전에
꼭 정규직이 되어 공무원증을 목에 걸어야겠다는 생각에 과감하게 그만두고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행정학 때문에 공부를 할까말까
망설이다가 제가 시작할 무렵이 선택과목이 도입될때여서 바로 사회와 행정법을 선택했습니다.
9개월동안 정말 열심히 했습니다. 회독수 늘려가며
후회없이 공부했습니다. 지금 공부를 하지 않으면 내일 세상이 망한다는 심정으로 말입니다.
하지만 제가 넣은 권역에 1점이 모자라 떨어지게
되었습니다. 다른 권역에 넣었더라면 합격할 점수였는데 너무 아쉬웠습니다.
그 후 공부를 접고 회사생활을 시작했습니다. 20대 후반이라는
나이도 있고 오랫동안 만난 남자친구도 있었기때문에 결혼을 위해 결혼비용이 필요했습니다.
하지만 자꾸 눈에 밟히고 아쉬워서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을 준비하며 회사생활을 했습니다.
그렇게 2년정도 지나고 올초 회사를 관두고 결혼준비에 매진했습니다.
사실 결혼준비하면서
공부를 다시 시작해볼까 했는데 결혼준비에 너무 스트레스가 많아서 공부는 접고 결혼준비만 했습니다.
그렇게 4월에 결혼을 하고 새색시가
되고 나니 할일이 없었습니다. 고향을 떠나 시집을 왔기에 친구도 없고 일을 다시 시작하자니 나이가 애매했습니다.
그래서 신랑이 준비하던
사회복지사 자격증으로 사회복지 공무원을 권했고, 시댁에서도 많은 지지를 해주시어 다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시댁이 근처라 자주
방문도 해야했고 지원을 해주셨지만 심적으로 너무 불안했습니다. 친정에서 지원해주었던것과 또다를 부담에 너무 힘들었습니다 ㅠㅠ
또 떨어지면
어떻하나 정말 망신이다라는 생각과 함께 이왕 하는거 1년 바짝해보자라는 생각과 함께 여러가지로 복합적으로 힘들었습니다 ㅠㅠ
그리고 날씨가
너무 더워서 집에서는 너무 힘들어 시원한 도서관에나 가자는 심정으로 3~4주 정도 바짝했습니다.
그래서 인지, 몇 년전에 열심히 해 둔
덕분인지 몰라도 기억이 확확 돌아왔고 시원한곳에 앉아있는것 만으로도 너무 좋았기에 공부하는데 즐겁다고 해야하나? 보시는 분들은 좀 어이없으실
수도 있으시겠지만 ㅋㅋ그런 마음으로 공부를 하게되었습니다.
그후 모의고사 푸는 심정으로 편안하게 교행시험을 보게 되었고 점수는 국어 95/
영어 70/ 국사 90/ 행법 90/ 사회 75 였습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영어와 사회가 낮아서 당연히 떨어진 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시험
후 다시 공부에 열을 올리고 있었는데
필기에 합격을 하게 되었고 면접도 1배수라 무난하게 최종합격을 하게 되었습니다.
신랑도 결국엔
니가 되었네 라고 하고, 시댁과 친정에서도 좋아하시며 주위분들께 자랑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 뿌듯하고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한편으로는 그렇게 원할땐 안되더니 결혼 후 갑자기 2~3주만에 되니 당황스럽기도 하고 이직 믿기지 않기도
합니다.
2. 공부방법
- 국어 : 재정국어, 선재국어 기본서, 선재국어 기출, 선재국어 마무리( 교행 국어
95점)
처음엔 당시 유명했던 재정국어 1권으로 시작했습니다. 회독을 엄청했는데도 불구하고 당시 기출문제를 접하지 않았기에 문제 푸는
방법을 잘 몰랐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엔 선재국어1권으로 회독수를 늘리고 ,기출문제를 2회정도 반복했습니다.그리고 선재 마무리를
반복하였습니다.
마무리책을 반복할때 1권에 없는 부분은 어떻게 하나라는 생각에 너무 두려웠는데,
마무리에 있는 것만 정확하게
알자라는 생각을 하니 이런 두려움이 차츰 없어지게 되었고 집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선재 강사님이 국어문제 분석력이 뛰어나시고
요즘 트렌드와 너무 잘맞았습니다.
또한 4권 한자 어휘 사자성어 속담을 무한반복했습니다.
처음에는 한자를 공부하지 않았는데 갈수록
한자의 비중이 커져갔고 모든 문제를 다 맞추고 한자만 틀려도 90점이 어렵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하지만 한자의 범위가 너무
광범히했기에 4권에 있는 한자만이라도 알고가자는 심정으로 하루에 1페이지씩 6개정도 외웠습니다.
다행히 교행에는 한자도 없어서 얼마나
다행이었는지 모릅니다.
하지만 앞으로 준비하시는 분들은 조금씩이나마 한자를 하시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시험에 나오면 풀면되고, 안나오면
다행이니까요. ㅎㅎㅎㅎ
또한 저는'시' 부분이 너무 약했습니다 ㅠㅠ 줄을 그어놓게 이 부분이 의마하는 바는? 이라고 묻는 문제는 진짜 다
틀렸습니다.
하지만 운이 좋게도 이번엔 찍신이 강림하여 맞추게 되었습니다.
- 영어: 손진숙900, 이동기 하프, 보카바이블,
경선식공편토, 신성일 패스 4권( 교행 영어 70)
공단기 프리패스를 끊고, 처음 접한 영어 강사님은 강수정 강사님이었습니다.
하지만 체계가 없이 그냥 문제를 푼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고, 시험문제와 핀트가 조금 벗어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당연히 점수도 잘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 후 정말 손진숙
강사님을 접했는데 정말 '신의 한 수' 였습니다. 40점이나 50점을 받았는데 80점까지 많이 올랐습니다.
하지만 교행에서는 독해를 많이
틀리는 바람에 ㅠㅠ 점수가 낮게 나와 크게 드릴말씀이 없습니다 ㅠㅠ
그렇지만 제가 공부했던 방식은 알려드리고 싶었고 꼭! 이렇게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문법: 손진숙 강사님의 무료특강으로 올라온 4시간만에 문법핵심포인트 마무리를 무한반복 했습니다.
내용이 짧았고, 진짜
나올것 같은 포인트만 짚어주었기때문에 잊지 않으려고 매일 1회독했습니다.
그 후 손진숙900으로 하루에 1회씩 풀었습니다. 총 3회독정도
한 것 같은데 이번시험에 4문제중 3문제를 맞추었습니다.
그리고 문법을 알게 되니 독해도 자연스럽게 풀리게 되었습니다. 정말 물 흐르듯이
말입니다.
* 단어: 보카바이블 주요단어를 암기했고, 경선식 공편토 강의를 들었습니다.
단, 책은 사지않고 일반 노트에 적어서 하루에
4페이지씩 무한 반복했습니다.
처음에는 그렇게 많이 외웠는데 그만큼 또 잊어버려서 많이 속상했는데, 눈에 익히기만 하자는 심정으로
반복하다보니
나중에는 회독도 빨라지고 정말 눈에 익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교행에는 비교정 수능단어? 정도의 쉬운 단어가
출체되었습니다.
* 독해: 독해는 으뜸, 당연, 이동기 하프입니다.
문법을 숙지하지 않고 풀때는 너무 어렵게 느껴졌는데 어느정도
문법이 되다보니 이런말 드리기 죄송하지만ㅠㅠ 문제푸는게
너무 재밌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비록 10문제를 다 맞은적은 많이 없었지만
내가 이제 이정도 풀 수 있구나~라는 마음의 안도감? 이 들면서 영어에 은근
자신감이 많이 붙었습니다.
그리고 문법이 잘 되다보니
독해가 술술 풀리는 느낌도 많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연습과 실적은 다르죠 ㅠㅠ 이번 교행에서는 독해에서 많이 틀리는 바람에
ㅠㅠ
그렇지만 이동기 하프 강추입니다! 문제를 10분정도 풀고 독해를 빠른 배속으로 돌리면 1시간내에 다 하실수 있습니다.
하루에
1회씩 꾸준하게 했습니다.
* 생활영어: 신성일 통합패스 4권만 정말 무한반복했습니다. 그런데 교재가 조금 옛날거라서 부족한 것은 이동기
하프 풀면서
따로 메모해서 외웠습니다.
숙어는 진짜 비슷비슷한게 너무 많아서 정말 많이 헷갈렸는데 계속 눈에 익다보니 쉽게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이번 교행에서는 생활영어를 1개 틀리는 바람에 ㅠㅠ 아쉽습니다 ㅠㅠ
길게 썼지만 간결하게 영어에 대해
드리고 싶은 말은
먼저 손진숙 강사님의 포인트 강의를 들으시고, 900제 문제를 풀고, 이동기 강사님의 하프를 들으시고, 마지막으로
개인별 소장하고 계신 생활영어와 숙어, 단어를 무한반복하시면 될꺼 같습니다.그러면 충분히 80이상은 다 맞으시리라 봅니다.
-
국사: 전한길 필기노트, 키워드 사료집, 전한길 기출( 교행 국사 90)
국사는 처음부터 전한길 선생님이었습니다.
저는 시간이 부족했기때문에 ㅠㅠ 국사는 필기노트부터 시작했습니다.
필기노트
강의를 2번 듣고 필기노트의 모든 내용을 암기했습니다.
처음에는 빽빽한 내용에 이거 외워지겠나? 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는데
무한반복
진짜 무한반복하다보니 책을 보지 않아도 눈에 선명하게 내가 직접 다 적을 수 있을 정도였습니다.
어느쪽 어느줄 왼쪽 오른쪽 까지 모두
말입니다.
그 후 기출문제를 3회독했고, 사료집도 다 보았습니다.
그리고 모바일 프리패스였기 때문에 어딜가나 필기노트 강의를
들었습니다.
학원갈때, 독서실갈때, 집에갈때 하다못해 길거리 어딜걸어다닐때마다 강의를 들었습니다.
전한길 선생님께서 강의를 하실때
어떤 여자분이 친구를 만나는데 무언가 재밌게 듣고 있어서 물어봤더니 전한길 강의였다는 말씀을
하신적이 있는데, 저도 그 친구처럼 매일
들으면서 무한반복 했습니다.
- 행정법: 김종석 기본, 기출, 전효진 정리( 교행 행정법 90)
행정법은 진짜 양이 너무 많아서 뭐가 중요하고
안중요한지에 대해 감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아무런 지식도 없이 기출문제를 먼저 풀어보았습니다. 풀다보니 반복되는 지문이 눈에 들어오게
되었고
기출을 다 풀고나서 바로 기본서로 가서 중요한 지문들에 대해 밑줄 그어가면 저만의 필기노트를 만들었습니다.
양면복사를 하니
130쪽 정되 되었는데 정말 좋았습니다.
그후 무한반복했습니다. 잘 안외워 지는 부분은 형광펜을 그어가면서 외우고 또 외우고
마지막
시험 직전에는 잘 안외워지는 부분만 따로 적으니 6장정도 나왔습니다.
그래서 그것만 달달달 외우고 들어갔습니다.
또한 전효진 압축
마무리 강의를 국사강의처럼 항상 귀에 꼽고 살았습니다.
이번 교행에서 행정법이 다행이 쉬워서 고득점이 가능했습니다.
- 사회:
위종욱, 민준호 필기노트, 기출( 교행 사회 75)
처음에는 위종욱 강사님을 강의를 들었습니다. 근데 너무 어렵게 느껴졌고, 고득점을 위한 사람들을 위해 강의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민준호 선생님으로 갈아탔는데 역시 너무 잘한 일이었습니다.
특히 경제강의는 정말 좋았습니다. 나분에 너, 좌비우편 기타
많은데 지금은 생각이 잘 안납니다ㅠㅠ 암튼 이런 짧지만 강한 암기식의 도움을 정말 많이 받았습니다.
민준호 사회 필기노트 강의를 다 듣고
외우고 기출문제를 3회독 정도 반복했습니다. 그 후 진도별 모의고사, 통합 모의고사도 풀었습니다.
하지만 사회는 필기노트의 중요한 내용을
암기하고 기출만 많이 반복하면 고득점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시간이 부족해 사회를 잘 못봤습니다 ㅠㅠ
모의고사때는 고득점했고
중요한 내용도 정말 많이 암기했는데 ㅠㅠ 죄송해요 ㅠㅠ
3. 면접
경남은 1배수라 면접이 무난했습니다.
하지만 최종합격되기전에
1배수라도 너무 무서웠습니다. 혹여나 떨어질까봐 ㅠㅠ
그래서 스터디를 했고, 경남교육에 관한 이슈, 지원동기, 성격, 장단점 등등을
연습했습니다.
그러나 면접에서는 행복학교, 공무원 금지의무, 공직자로서 가져야 할 덕목에 대해 질문했고
아는건 말했고 모르는건
모른다고 하고 다음에 꼭 숙지하겠다고 했습니다.
또한 면접 내내 미소를 지었습니다.
여름인지라 더웠지만 검정색 치마, 검정색 자켓,
흰 블라우스를 입었고 머리는 승무원 머리를 했습니다.
메이컵도 간단하게 하고 구두도 장식없는 검정구드를 신었습니다.
그리고 면접보러
오신 여성분들의 90%는 위와 같이 하고 오셨습니다.
4. 하루 일과
오전 8시 도서관 도착
8시~9시 손진숙
900제
9시~10시 이동기 하프
10시~11시 생활영어, 단어, 숙어
11시~12시 선재국어 4권 고유어, 한자성어,
속담
12시 점심
오후 1시~2시 선재국어 4권 한자
2시~ 10시 영어 제외 4과목 중 1과목씩
하루에 영어와
국어는 매일했습니다. 그리고 영어 제외 4과목 중 1과목을 나머지 시간에 올인했습니다.
하루에 4과목을 조금씩 다하는게 나을까 싶었지만
깊게 집중하기 위해서 1과목씩 하는게 더 나았습니다.
특히 오후 8시 이후에 도서관에 사람들이 빠져나가기 시작했습니다. 마음은
10시까지였지만 9시30분쯤 퇴실한건 안비밀~
5. 마무리
이번 시험은 진짜 편안하게 봤습니다. 앞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내년 시험을 위한 모의고사 정도 였으니깐요.
마음이 편하다 보니 모르는 문제는 과감하게 패스했고 마지막에 마킹하면서 찍을때도 틀리면 뭐
어때? 라는 마음으로 찍었습니다.
예전에 공부를 진짜 많이 할때는 진짜 많이 떨었습니다. 마킹을 할때 손이 떨릴정도 였으니까요. 그래서
우황첨심환?도 먹어봤는데 그 덕분에 머리가 백지가 되고 영어독해 풀때는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긴 어딘가? 난 누구인가? 이랬어요
ㅋㅋㅋㅋㅋㅋ
결론적으론 힘들겠지만, 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임하시는게 최고인것 같습니다.
많이 공부했지만 떨면 다 무용지물이니까요
ㅎㅎㅎㅎㅎㅎ
그리고 많은 분들이 혼자의 힘으로, 아니면 부모님의 지원아래 공부하실 것 같은데 저는 저의 오랜 짝꿍, 저희 신랑이 없었다면
합격은 꿈도 꾸지 못했습니다. 뒷바라지 다해주고 공부한다고 돈 없다고 결혼할때도 몸만 오라고 ㅠㅠ
이제 정말 신랑한테 평생 잘해주고
행복하게 살고싶습니다.
지금은 연수기다리며 사회복지사2급 실습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사복자격증도 이제 필요는 없지만 승진에 도움이 된다고
해서 잘 마무리하려고 합니다^^
6. 민준호 선생님께 하고 싶은 말
선생님 안녕하세요 ^^ 선생님 덕분에 슬럼프가 왔을때 많은 힘이 되었습니다.
매일 아침 국어와 영어 공부를 끝내고 점심먹고 졸릴 무렵에 '민준호입니다'에서 선생님의 글을 보며 많이 반성하고 힘을 얻었습니다.
가족과 보내는 일상적인 글에서 '나도 어서 합격해서 선생님과 같이 예쁜 가정을 꾸리고 싶구나'라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그 덕분에 이렇게 좋은 결과를 가져오게 되었구요.
무작정 힘내서 열심히 하라가 아닌 나 자신을 돌아보게 해주셨고 부모님과 선생님과 같이 살뜰한 말 한마디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무더운 여름에 강의하시느라 고생하시죠?
항상 즐겁고 유쾌한 수업 감사드립니다. 몸 건강하시고 다시 한반 감사드립니다. 민준호 선생님 ^^
|
첫댓글 합격 축하드려요 ㅎㅎ
정말 고생 많으셨어요. 축하드립니다 ^^
축하드려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6.08.23 00:56
축하드려여~~!!
축하드려요 결혼과 공직 둘다 얻으셧네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6.08.26 00:11
정말 부럽습니다 결혼과 합격 두마리 토끼를!
축하드려요 ^^
늦었지만 축하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