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 장 성령님은 누구이신가.
초대 교회의 지도자였던 이그나시우스(Ignatius)는
“ 성령의 은혜는 속죄와 개인의 영혼과 생명의 관계를 맺게 하신다. 성령을 떠나서 교회는 생명이 없는 거대한 기구에 불과한 것이다.”
초대교회에서의 성령님의 위치는 생명 줄이었다, 또한 초대 교회가 기독교 역사상 가장 어려운 시기에 가장 위대한 일을 할 수 있었으며, 그 시대에 기독교의 별과 같은 위대한 인물들이 탄생할 수 있었던 것은 그리스도의 가르침에 성령님의 함께 하심과 깨닫게 하시는 역사가 있었으며, 복음이 전해질 때 성령님의 손이 함께 하셨기 때문이다.
성령님은 하나님과의 연결되는 생명 줄과 같다. 그와 연결 될 때 그로 인하여서 십자가의 사랑과 하나님의 자비로 연결되며, 신령하고 참다운 예배가 드려지며, 하나님이 주시는 권능을 받을 수 있으며 더 나아가서 그리스도의 증인이 될 수 있다.
성령은 어떤 분이신가? 이 질문은 예수님이 누구이신가, 하나님이 누구이신가 하는 질문과 같은 중요한 질문이다.
(마 22:29)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너희가 성경도, 하나님의 능력도 알지 못하는 고로 오해하였도다.
Ⅰ 성령님은 하나님이시며, 영으로 존재하시는 하나님이시다.
성령은 하나님의 일을 집행하는 역할을 하는데 물질과 정신과 영적인 모든 영역에서 활동하신다. 하나님께서는 성자와 성령과 함께 우주를 창조하셨고 보존하시고 있다. 또한 성령을 통하여 하나님께서는 영계와 실존 세계에서 그의 역사를 진행하신다.
1) 성령은 절대적인 존재인 하나님이시며, 하나님과 동등이시다.
(마 28:19)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2) 하나님이 지니는 신성과 속성을 보유하고 계신다.
그는 영원하시며 ,무소 부재하시며 전지 하시고 전능하시며 거룩하시다.
(히 9:14) 하물며 영원하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흠 없는 자기를 하나님께 드린 그리스도의 피가 어찌 너희 양심으로 죽은 행실에서 깨끗하게 하고 살아 계신 하나님을 섬기게 못하겠느뇨.
(고전 3:16)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뇨.
(고전 2:10) 오직 하나님이 성령으로 이것을 우리에게 보이셨으니 성령은 모든 것 곧 하나님의 깊은 것이라도 통달하시느니라.
(행 5:3) 베드로가 가로되 아나니아야 어찌하여 사단이 네 마음에 가득하여 네가 성령을 속이고 땅 값 얼마를 감추었느냐
(고전 6:11) 너희 중에 이와 같은 자들이 있더니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과 우리 하나님의 성령 안에서 씻음과 거룩함과 의롭다 하심을 얻었느니라.
(요일 2:20) 너희는 거룩하신 자에게서 기름 부음을 받고 모든 것을 아느니라.
3) 성령은 성부와 성자와 협조하여 사역을 진행하신다.
(창 1:2)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신은 수면에 운행하시니라
(창 1: 26) 하나님이 가라사대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로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육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잠 8:22-31) 여호와께서 그 조화의 시작 곧 태초에 일하시기 전에 나를 가지셨으며. 만세 전부터, 상고부터, 땅이 생기기 전부터 내가 세움을 입었나니. 아직 바다가 생기지 아니하였고 큰 샘들이 있기 전에 내가 이미 났으며. 산이 세우심을 입기 전에, 언덕이 생기기 전에 내가 이미 났으니. 하나님이 아직 땅도, 들도, 세상 진토의 근원도 짓지 아니하셨을 때 에라. 그가 하늘을 지으시며 궁창으로 해면에 두르실 때에 내가 거기 있었고. 그가 위로 구름 하늘을 견고하게 하시며 바다의 샘들을 힘있게 하시며. 바다의 한계를 정하여 물로 명령을 거스리지 못하게 하시며 또 땅의 기초를 정하실 때에. 내가 그 곁에 있어서 창조자가 되어 날마다 그 기뻐하신 바가 되었으며 항상 그 앞에서 즐거워하였으며 사람이 거처할 땅에서 즐거워하며 인자들을 기뻐하였었느니라.
(욥 33:4) 하나님의 신이 나를 지으셨고 전능자의 기운이 나를 살리시느니라.
(롬 8:11)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의 영이 너희 안에 거하시면 그리스도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가 너희 안에 거하시는 그의 영으로 말미암아 너희 죽을 몸도 살리시리라
4) 성령께서는 하나님의 사역에서 총 정리하는 사역을 하신다.
(고후 13:13)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의 교통하심이 너희 무리와 함께 있을 찌어다
(엡 1:13)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고후 3:18) 우리가 다 수건을 벗은 얼굴로 거울을 보는 것 같이 주의 영광을 보매 저와 같은 형상으로 화하여 영광으로 영광에 이르니 곧 주의 영으로 말미암느니라.
(고후 1:22) 저가 또한 우리에게 인치시고 보증으로 성령을 우리 마음에 주셨느니라
Ⅱ 성령은 인격이시다.
성경은 성령님을 호흡, 비들기, 기름, 열과 빛을 발산하는 불, 생수라든지, 모든 사람이 같이 나누어 가질 수 있는 선물, 능력이라는 말로 표현되어 있다.
그러나 이런 표현은 단순히 그의 작용과 기능의 여러 면을 서술적으로 표현하기 위함이다. 성부와 성자의 개념을 구상하기는 그리 어렵지 않다. 그러나 성령의 분명한 개념을 구상하기는 매우 어렵다. 그 이유는 두 가지이다.
(첫째), 성경을 통한 성령의 작용은 비가시적이고 은밀하고 내적으로 역사 하신다.
(둘째), 성령은 자기 자신에 대하여 말씀하지도 않고 자기 자신을 나타내지도 않는다. 그는 우리들의 마음 속 깊음 곳에 계신다. 그는 자기 자신에게 사람들의 주의력을 끌게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과 그리스도의 구속 사업에 주의력을 끌게 한다. 이러한 성령님의 특성 때문에 신자들은 성령을 중요시 여기지 않고 있다.
1) 성령님에 대하여서 기능적으로만 인식하지 말고 인격적인 인식을 지녀야 한다.
성령님과 은사를 구별해야 한다. 그는 인격의 속성을 갖고 있다. 마음, 뜻, 생각, 감정, 의지, 가르치심, 증언, 중재하심과 같은 인격이 지니는 속성을 지니셨다.
(요 16:8) 그가 와서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세상을 책망하시리라
(롬 15:30) 형제들아 내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고 성령의 사랑으로 말미암아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기도에 나와 힘을 같이하여 나를 위하여 하나님께 빌어
(엡 4:30) 하나님의 성령을 근심하게 하지 말라 그 안에서 너희가 구속의 날까지 인치심을 받았느니라.
(롬 8:26)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가 마땅히 빌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행 13:2) 주를 섬겨 금식할 때에 성령이 가라사대 내가 불러 시키는 일을 위하여 바나바와 사울을 따로 세우라 하시니
(행 16:6) 성령이 아시아에서 말씀을 전하지 못하게 하시거늘 브루기아와 갈라디아 땅으로 다녀가
(행 16:7) 무시아 앞에 이르러 비두니아로 가고자 애쓰되 예수의 영이 허락지 아니하시는지라
(행 20:28) 너희는 자기를 위하여 또는 온 양떼를 위하여 삼가라 성령이 저들 가운데 너희로 감독자를 삼고 하나님이 자기 피로 사신교회를 치게 하셨느니라.
2). 성령께서는 자신을 모욕하는 자에게 징계를 가하신다.
(사 63:10) 그들이 반역하여 주의 성신을 근심케 하였으므로 그가 돌이켜 그들의 대적이 되사 친히 그들을 치셨더니
(히 10:29) 하물며 하나님 아들을 밟고 자기를 거룩하게 한 언약의 피를 부정한 것으로 여기고 은혜의 성령을 욕되게 하는 자의 당연히 받을 형벌이 얼마나 더 중하겠느냐 너희는 생각하라
(행 5:3) 베드로가 가로되 아나니아야 어찌하여 사단이 네 마음에 가득하여 네가 성령을 속이고 땅 값 얼마를 감추었느냐
(마 12:31)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의 모든 죄와 훼방은 사하심을 얻되 성령을 훼방하는 것은 사하심을 얻지 못하겠고
(마 12:32) 또 누구든지 말로 인자를 거역하면 사하심을 얻되 누구든지 말로 성령을 거역하면 이 세상과 오는 세상에도 사하심을 얻지 못하리라
3) 성령님은 아버지와 예수를 그리스도로 증거, 영화롭게 하심, 가르치심, 인도하셔서 하나님에 대한 믿음, 신뢰, 사랑을 지니게 하신다.
(요 14:26)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리라.
(요 15:26) 내가 아버지께로서 너희에게 보낼 보혜사 곧 아버지께로서 나오시는 진리의 성령이 오실 때에 그가 나를 증거 하실 것이요.
(요 16:13) 그러하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자의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듣는 것을 말하시며 장래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
(요 16:14) 그가 내 영광을 나타내리니 내 것을 가지고 너희에게 알리겠음이니라.
(요 16:15) 무릇 아버지께 있는 것은 다 내 것이라 그러므로 내가 말하기를 그가 내 것을 가지고 너희에게 알리리라 하였노라.
(롬 8:16) 성령이 친히 우리 영으로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거하시나니.
(고전 2:12) 우리가 세상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 온 영을 받았으니 이는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로 주신 것들을 알게 하려 하심이라.
(갈 4:6) 너희가 아들인고로 하나님이 그 아들의 영을 우리 마음 가운데 보내사 아바 아버지라 부르게 하셨느니라.
(롬 8:26)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가 마땅히 빌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 하시느니라
(고전 12:3)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알게 하노니 하나님의 영으로 말하는 자는 누구든지 예수를 저주할 자라 하지 않고 또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
(고전 12:7) 각 사람에게 성령의 나타남을 주심은 유익하게 하려 하심이라.
(고전 12:8) 어떤 이에게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지혜의 말씀을, 어떤 이에게는 같은 성령을 따라 지식의 말씀을
(요일 5:7) 증거 하는 이는 성령이시니 성령은 진리니라.
4) 성령은 우리의 영혼에 거하신다.
(고전 3:16)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뇨.
(요 14:17) 저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저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저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저를 아나니 저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
(겔 36:27) 또 내 신을 너희 속에 두어 너희로 내 율례를 행하게 하리니 너희가 내 규례를 지켜 행할지라.
(요 14:23)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사람이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키리니 내 아버지께서 저를 사랑하실 것이요 우리가 저에게 와서 거처를 저와 함께 하리라.
(고전 6:19)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의 것이 아니라.
(갈 4:6) 너희가 아들인고로 하나님이 그 아들의 영을 우리 마음 가운데 보내사 아바 아버지라 부르게 하셨느니라.
(딤후 1:14) 우리 안에 거하시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네게 부탁한 아름다운 것을 지키라.
(고후 13:5) 너희가 믿음에 있는가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너희 자신을 확증하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신 줄을 너희가 스스로 알지 못하느냐 그렇지 않으면 너희가 버리운 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