吾道之運(오도지운) 두 번째 공부자료
(대의) 갑오 동학혁명이후 변한 것과 앞으로 변할 것을 말씀하셨다.
(새김)
이용구 묻기를 「갑오 이후로부터 우리나라에는 왕이 황이란 이름으로 변하고, 삼정승이 십부대신의 이름으로 변하고, 문호를 개방하여 세계 각국과 통상함으로써 문화와 물품을 수입하는 것이 많으니, 이것이 우리 도에 대하여 이해가 어떠 하오리이까.」 신사 대답하시기를 「우리 도의 운수는 세상과 같이 돌아가는 것이니 나라의 정치가 변하는 것도 또한 우리 도의 운수로 인한 것이니라. 우리 도도 이 운수를 당하여 한 번 변한 뒤에라야 반드시 크게 번영하리라. 우리 도의 이름과 주의를 멀지 아니하여 세계에 펴 날리고, 서울 장안에 크게 교당을 세우고, 주문 외우는 소리가 한울에 사무치리니, 이 때를 지나야 현도라고 이르느니라. 이 뒤에 또 갑오년과 비슷한 일이 있으리니 외국 병마가 우리 강토 안에 몰려들어 싸우고 빼앗고 하리라. 이 때를 당하여 잘 처변하면 현도가 쉬우나, 만일 잘 처변치 못하면 도리어 근심을 만나리라.」
(풀이)
갑오동학혁명이후 우리나라는 정치적으로 크게 변하였습니다. “우선 임금님을 부르는 이름부터 왕이라고 하던 것을 황제로 고쳤으며, 삼정승 즉 영의정, 좌의정, 우의정으로 대변되는 조정의 쳬계를 십부대신으로 고쳤고, 문호를 개방하여 세계 각국과 통상을 하고 문화와 물품을 수입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이러한 것이 앞으로 우리 도와 이해관계가 어떻게 되겠습니까”하고 이용구가 신사님께 물었습니다.
신사님께서는 여기에 대한 답변을 다음과 같은 내용으로 말씀하셨습니다.
“우리 도는 후천개벽운을 받고 나타난 새로운 ‘도’이므로 우리 도의 운수는 이 세상과 같이 되어지는 것이다. 나라의 정치가 변하고 세계의 정세가 변하는 것도 모두 다 우리 도의 운수로 인해서 그렇게 변하는 것이다. 우리 도는 이 운수를 당해서 한 번 크게 변한 뒤라야 크게 번영할 것이니 아무 염려할 것이 없다. 앞으로 얼마 안 되어 현도가 될 것이니 우리 도의 이름을 세계 각국에 널리 알리고 장안에 크게 교당을 짓고 주문외우는 소리가 하늘에 까지 wlsed할 것이니 이 때가 되어야 현도가 되었다고 말할 것이다.”
신사님께서 이 말씀을 하실 때는 동학을 못하게 금할 때이므로 주문도 크게 읽지 못하고 숨어 다니며 도를 하던 시기이므로 누구든지 현도가 되기를 원했던 시대였습니다. 신사님이 하신 이 예언은 포덕46년(1905년)에 성사님께서 동학을 천도교로 개칭되었음을, 즉 동학을 천도교로 바뀌었음을 온 천하에 널리 알리시는 대고천하를 하셨습니다. 또한 경성에 대교당을 세우고 주문외우는 소리가 천지를 진동하게 되었습니다. 신사님께서 하신 말슴과 같이 이루어진 것입니다.
또한 “이 후에 갑오년과 비슷한 전란이 또 있을 것이니 이 전란에는 군사들이 우리 강토안으로 몰려와서 싸우게 될 것이다. 이 때에 잘 처변하면 도를 나타내기 쉬울 것이다. 그러나 잘 처변하지 못하면 도리어 환을 당하게 될 것이다.”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러면 이 때가 언제일까요?
이것은 우리 후학들이 각자 잘 생각하여 볼 필요가 있습니다. 6.25동란에 유엔군이 왔던 때였다고 하는 분도 계십니다. 저는 삼전론 즉 언전. 도전. 재전 형태의 싸움도 일종의 전란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 봅니다. 우리 각자 가지고 태어난 기국을 크게 키워나가는 유비무환의 자세로 자신이 참으로 잘 살아가며, 세상을 보듬어 가는 큰 분들이 되도록 한울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스승님의 가르침을 마음에 새겨 행하며 나날이 자신을 발전시켜 나가야 합니다. 임사실천십개조의 가르침도 우리가 행복한 천도의 삶을 살아가도록 하는, 모든 일을 뜻과 같이 이루는 스승님이 마련해주신 행복의 계단입니다.
스승님의 가르침은 시천주 주문외우고 심고드리고 성경신의 자세로 위하고 위하는 마음으로 신명난 천도의 삶 이루시는 최고의 멋진 길입니다.
아직까지 폭염이 계속되고 있으니 일용행사 하실 때 더불어 살아가시는 행복한 천도의 삶 이루소서.
포덕167년 8월 25일 부암 심고 010.2664.2530
(원문)
李容九曰 「自甲午以後로 我國은 王變於皇名하고 三政丞變於 十部大臣之名하고 門戶開放而 通商世界各國하여 文物輸入者 多矣니 此是 對吾道而 利害如何乎」이까 神師曰 「吾道之運은 與世同歸니 變於國政도 亦由於吾道之運이니라 吾道 亦當此運而一變之後라야 必至大榮矣리라 吾道之名義를 不久布揚於世界하고 首都長安에 大健廣堂하고 誦呪之聲이沖天하리니 由時曰 顯道也니라. 以後에 又有 甲午恰似之事리니 外國兵馬가 聚驅於我國疆土內而爭奪矣리라. 當此時而 善處則 顯道容易나 若不善處則 還是遇患矣」리라.
이용구 왈 “자 갑오이후로 아국은 왕변어황명하고 삼정승변어 십부대신지명하고 문호개방이 통상세계각국하여 문물수입자 다의니 차시 대오도이 이해여하호이까” 신사왈 “오도지운은 여세동귀니 변어국정도 여유어 오도지운이니라. 오도 역 당차운이 이변지후라야 필지대영의리라. 오도지명의를 불구포양의세계하고 수도장안에 대건광당하고 송주지성이 중천하리니 유시왈 현도야니라. 이후에 우유 갑오흡사지사리니 외국병마가 치구어 아국강토내이 쟁탈의라라. 당차시이 처변즉 현도용이나 약불선처즉 환시우환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