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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양석진 형님 | 박정우 | 장종헌 | 김민석 | 김호준 | 이효민 | 정우진 | 채민승 | 조찬형 | 정원혁 |
추천 | 승무원 | 헬스트레이너 | 빵집 | 상담사 | 헬스트레이너 | 지역홍보대사 | 상담사 | 저지능반 교사 | 사회복지사,유치원교사 | 고객만족상담사 |
추천이유 | 싫어도 자기 감정을 잘 내세우지 않아서 | 생각보다 근육량이 많아서 | 계란 다루는 걸 보았을 때 잘 다뤄서 | 감정에 휩쓸이지 않고 다른사람 말을 잘 들어줄거 같아서 | 운동을 잘 하기 때문에 | 한옥마을 중간에 있는 다녔기도 했고 맛집을 많이 알아서 | 착해서 다른 사람말을 잘 들어줄 것 같아서 | 계속계속 물어봐도 잘 알려 줄 것 같아서 | 착해서 잘 어울릴 것 같다. | 친절해서 잘 대해줄 것 같다. |
비추천 | 정치인 | 승무원 | 가수 | 화가 | 의사 | 유치원 교사 | 사업가 | 대통령 | 사업가 | 미술가 |
비추천 이유 | 자기주장이 뚜렷하지 않아서 | 이미지와 어울리지 않아서 | 노래를 잘 부르지 못해서 | 감정이들어가야 하는 예술작품에 감정이 없을 것 같아서 | 환자들을 치료하는 여러 방법중에 무엇을 택해야 하는지 모를 것 같아서 | 아기들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 자기주장을 잘 내세우지 못할 것 같아서 | 자기주장을 잘 내세우지 못할 것 같아서 | 결정을 잘 못할 것 같아서 | 감정표현을 잘 못할 것 같아서 |
다른 사람들이 나를 보는 시선이 이러했다.
추천직업으로는 상담사와 같이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어주는 직업이 많이 나왔다.
남을 잘 도와줄 것 같아서 그렇게 뽑아줬다는 것은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유감스럽게도 나는 그런 쪽에 관심이 하나도 없다.
그래도 조금이라도 관심이 생기는 계기는 된 것 같아서 좋았다.
비 추천 직업으로는 자기 주장이 확실해야 하는 직업을 많이 골라 줬는데, 진짜 내가 얼만큼 자기 주장이 확실하지 못했는지
알수 있게 되었다.
앞으로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게 있으면 확실하게 그 주장을 때에 맞춰 밀고 나아가는 힘을 기르도록 노력해야 겠다.
내가 선생님과 애들을 관찰한 결과는 이러했다.
이름 | 추천직업 | 추천이유 | 비추천직업 | 비추천이유 |
대장님 | 요리사 유치원교사 | 일단 요리사는 대장님 음식을 먹어본 사람은 다 알 것이고, 유치원 교사는 대장님께서 로컬 아이들이랑 잘 놀아 주시는 것을 보고 느꼈다. | 정해진 틀에서 일해야 하는 직업 | 대장님께서는 조금더 특별하고 발전 가능 한 것을 많이 하실텐데 틀이 있으면 그렇게 할 수 없기 때문이다. |
써니쌤 | 대변인 영어쌤 | 평소에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것과 진성쌤 사고로 인해 해결하신 경찰서 일과 보험일을 해결하시는 것을보고 대변인이 괜찮다고 느꼈다. lusaka에서 영어 가르치시는 것을 보고 | 일반학교 선생님 | 써니쌤께서는 버릇없는 아이들을 별로 좋아하시지 않는데 요즘 일반고등학교에는 버릇없는 아이들이 많기 때문이다 |
찬희쌤 | 싱어송라이터,요리사 | kapiri에서 크림파스타를 먹고 식당에서 사먹는것보다 맛있다고 생각이 들어서 요리사 기타도 잘치시고 노래도 잘 부르셔서 싱어송라이터도 문제없다고 생각해서 | 고3담임선생님 | 소녀감성이시고 정이 많으신 찬희쌤께서 애들을 대학 보내시고나면 많이 슬퍼하실 것 같아서 |
진성쌤 | 디자이너 | 진성쌤집인 자카르타에서 진성쌤께서 그리신 그림을 봤는데 너무 잘 그렸다고 생각해서 | 학원선생님 | 회화시간에 보았던 것처럼 하라고 하는데도 공부를 하지 않는 애들이 있으면 화를 내실 것 같기 때문에 |
종은이 형님 | 이벤트 관리사 | 하반하 학생들 생일도 다 외우고 생일을 잘 챙겨주시는 것을 보면 이벤트 관리사를 해도 잘 할 것 같아서 | 개구리와 원숭이를 이용해야 하는 직업 | 종은이 혀님이 개구리와 원숭이를 많이 무서워 하기 때문에 |
양석진 형님 | 수학선생님 | 프리위크때 민석이 수학 가르쳐주는 것을 보고 잘 가르치신다고 느껴서 | 운동관련 선생님 | 조깅이나 운동하는 시간이 별로 달가워 보이지 않기 때문에 |
채민승 | 방송국pd | 평소글도 잘 쓰고 말도 재치있게 잘 해서 | 이산가족 상봉 관리자 | 7기를 많이 그리워 하는 것도 그렇고 정이 많아보여서 이런곳에서 일을 하면탈북이라도 시켜주며 일할 것 같다. |
정우진 | 오리효과음 내는 사람 | 나가수때 오리효과음 흉내를 냈는데 너무 잘내서 | 개고기집 사장 | 정읍때 강아지들이랑 같이 놀아주는 것도 그렇고,집에서 강아지를 키운다고 들어서 (강아지를 좋아하는 것 같아서) |
이효민 | 웹툰작가 | 그림을 평소에 너무 열심히 그리고 잘 그려서 웹툰작가해도 문제 없을 것이라고 생각 하기 때문에 | 비서 | 비서는 잘듣고 잘 행동해야하는 직업인데 효민이는 평소에 잘 듣지 못하는게 많기 때문에 |
문태희 | 수녀님 | 신앙심이 깊고 평소에 기도도 진짜 열심히 해서 | 종교비평가 | 종교를 사랑하지 비교분석해서까지 비판할 것 같지 않아서 |
조찬형 | 디자이너 | 북채꾸민것도 그렇고 I love zambia축제때 티켓 꾸민 것을 보고 디자이너가 돼도 괜찮겠다고 생각했다. | 목사님,신부님 스님 | 찬형이랑 같이 생활을 하다보면 참 수다가 많아서 같이 생활하다보면 침묵을 필요로 하는 직업은 어울리지 않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
김호준 | 운동코치 | 항상 내가 운동을 하려고 하면 옆에서 잘 도와줘서 운동코치가 되도 괜찮다고 생각했다. | 가수 | 호준이가 직접 나에게 노래를 잘 못부른다고 하기도 했고 나가수때 노래를 썩 잘부르는 것 같지는 않기 때문에 |
정원혁 | 영화설명해 주는 사람 | 분노의 질주를 보러 가는날 나에게 트루머니 라는 영화를 설명해 줬는데 그때 설명을 참 재미있게 잘 설명을 해줘서 | 물건파는 사람 | I love zambia 축제 할 때 원혁이가 셀링팀을 맡은적이 있었는데, 물건을 1개 파는 것도 힘들어 하는 것을 보고 장사는 하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 |
박정우 | 가수 | 버스커버스커 노래같은 거 부를 때 들어보면 노래를 엄청 잘 부르는 것 같지는 않지만 올라가야 하는 음은 다 올라가는거 같아서 | 소설가 | 이번 세계사 시간에 소설 릴레이 쓰기를 했는데 읽어본 사람은 다 알겠지만 정우 부분에서 소설이 망했기 때문이다. |
김민석 | 변호사 | 생일파티때 말하는것도 그렇고 평소 말하는 것을 보았을 때 말을 참 잘한다고 생각 했기 때문에 | 상담사 | 공감을 잘 해줘야 하는 직업인데 공감을 잘 해주지 못할 것 같기 때문이다. |
장종헌 | 환경미화원 | 종헌이가 진짜 항상 깔끔하고 방도 깔끔히 청소하기 때문에 환경미화원을 하면 잘 할 것 같다고 생각이 든다. | 가수 | 내가 들어봤을 때 노래를 막 그렇게 잘 부르는 것 같지는 않기 때문에 |
도준형 | 축구선수 | 고아원에 갔을 때 고아원 아이들이랑 같이 축구를 했는데 그때 준형이가 축구를 진짜 잘 했어서 | 놀이방 선생님 | 로컬애들한테 맨날 시비거는 것을 보고 놀이방 선생님을 하면 아이들이랑 싸울 것 같아서 |
제목: 토마투텔라
토마투텔라~라는 말은 잠비아어이고 우리나라 말로 해석을 해보자면 감사합니다 라는 말이다.
이 말을 가장 많이 사용했던 날은 바로 15일 목요일 이였다.
15일 목요일은 하반하에서 I love zambia를 열은 날이였다.
I love zambia는 진성쌤의 보험금을 좋은 일에 쓰기 위해 고안해낸 방법인데!!바로 쉬마가루를 사서 잠비아 사람들에게 나눠주는 방식이다.
그냥 막 나눠줄수는 없기 때문에 목요일 아침 조깅을 할 때 I love zambia티켓을 나눠 주었다.
이 티켓이 없으면 들어오지 못하는 거였다.
그리고 오후 4시에 우리는 우리의 게스트하우스의 문을 열었다.
근데 문제는 우리는 잠비아사람들을 위해 북도 꺼내 준비하고 노래도 열심히 연습했는데, 그냥 쉬마가루만 우루루루 와서 가져가 버리는 것이였다.
안되겠다고 싶어 제정비를 하기로 했다.
대문을 닫고 제정비를 시작했다.
더 큰 문제가 발생하기 시작했다. 그 사람들이 문을 억지로 열려고 시작해서 알렉스의 손도 다치고 쉬마가루를 어른들이 무작위로 뺏는 것이였다.
상상이상의 문제였다.
전쟁통의 난리는 난리도 아니였다는 듯이 말이다.
써니쌤은 그 광경을 보시고 약간 눈물이 고이셨다.
진짜 우리나라에서는 한번도 이런 광경을 본적이 없어서, 나도 많은 충격을 받았다.
나는 그 광경을 보고 무엇을 느꼈지?
참 안되었다?
한국에서 태어난 나는 행운아 인가?
솔직히 이 감정을 아예느끼지 못했다면 뻥이다.
하지만 내가 가장 크게 느낀 것은 바로 반성이다.
나는 식량을 위해 저렇게 악착같이 싸워본적도 없고 음식의 소중함을 잘 몰랐던 것 같다.
그런데 잠비아 어린이들과 어른들이 겨우 쉬마가루를 가지고 그렇게 행동하는 것을 보고 앞으로 음식에 소중함을 잘 알고 감사하며 생활하자라고 생각이 들었다.
그 사태가 진정될 때 까지는 많은 시간이 걸렸다.
그리고 우리는 결국 공연을 노래 2곡만 부르고 끝이 나버렸다.
I love zambia가 완전 성공적이게 끝났다고 말을 할 수는 없겠지만 나에게 깨달음을 준 좋은 프로그램이였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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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우진이가 오리효과음을 잘 낸다는 걸 몰랐는데? 그런 재주가 있었네 ㅎ 우리가 바라본 가연이랑 친구들이 함께 지내면서 바라본 가연이가 많이 다르지 않음을 알 수 있었어. 식량때문에 작은 전쟁이 있었지만, 그만큼 그사람들에겐 기본 생존권에 대한 본능이었다는 생각이 들어. 이러한 경험으로 많은 것을 가진 부자라는 생각들을 했을거라고 봐~
준형이가 축구를 했었구나.. 준형이는 로컬 아이들에게 왜 맨날 시비를 걸었을까ㅠㅠㅠ 시비 걸일이 없었을 것 같은데~~
아뭏든 가연이 보고서도 재미있게 잘 읽었어
쉬마가루 사건은 감사함을 알게하는 의미있는 경험이었구나~~~
난 가연이가 전공하고 잘맞는다는 생각이야. 다녀와서 계속 발전해서 외국항공사 승무원이 되어있는 당당한 가연이 모습이 그려져.
홧팅!
제가 가연양 추천직업은 남에게 봉사하는 직업 어떨까요? 왠지 그대는 넘 순수해서 남을 잘 배려해줄것 같은 이미지 남에게 싫은 소리 못할것 같은 ...항상 가연양이 원하는 일 하시길 강하게 응원합니다.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