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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주요명소
덕동해수욕장
바위로만 뒤덮인 욕지도에는 모래해변이 거의 없다. 유동·덕동·흰작살 등의 해수욕장에도 어김없이 주먹만한 몽돌이 깔려 있다. 그 가운데서도 가장 아름다운 곳은 300m 가량의 아담한 몽돌해변으로 이루어진 덕동해수욕장이다.
이 해수욕장은 앞 바다에 떠 있는 섬이 먼바다에서 밀려오는 파도를 재워주기 때문에 물결이 잔잔하고 주변 경관이 아름답다. 더욱이 파도와 몽돌이 서로 덮치고 쓸리면서 쏟아내는 해조음에 귀 기울이노라면 남쪽 먼 바다의 섬에 와 있다는 느낌이 실감나게 살아난다. 또한, 주변 갯바위는 바다낚시터로 널리 알려져 있어 낚시꾼들의 발길이 잦다.
통영시 욕지면 서산리 * 욕지면사무소 055-650-3580
추봉도
한산도의 서남쪽에 이웃한 섬으로 1km의 봉암 몽돌해수욕장이 유명하다. 크게 입을 벌리고 앉아 있는 범과 같은 형상을 하고 있는데, 그 꼬리에 해당하는 부분에 봉암해수욕장이 있다. 시원하게 뻗은 이 해변은 까만 몽돌 사이사이에 박힌 형형색색의 돌들이 매력적인 해수욕장이다. 이곳 사람들이「고부랑개」라고도 하는 꼬불탕한 곡룡포 앞바다의 가마여와 섬주변에 흩어져 있는 마당여, 망싱이여, 수무여, 약개여, 작은새여 등이 갯바위 낚시꾼들을 유혹하고 있다.
통영시 한산면 추봉리 김권준(봉암마을이장) 055-649-8377
달아공원
통영이라는 이름은 수군통제사가 머문 통제영이 있던 자리라는 데서 비롯되었다. 임진왜란 당시 전라, 경상, 충청 3도를 통괄하기 위해서 수군통제사라는 자리를 만들었다. 그리고 바로 그 자리에 충무공이순신이 부임했다.
일주도로는 동백나무 가로수가 있어 동백로라고도 하며, 다도해의 절경을 즐길 수 있는 드라이브코스이다. 공원 입구 도로변에 마련된 주차장에 차를대고 5분 정도 완만하게 닦인 공원길을 올라가면 관해정(觀海亭)이 나온다.
정자 그늘 아래 앉아 여유롭게 바다를 내려다 볼 수 있는 곳이다. 관해정을 비껴 바다쪽으로 조금 더 나가면 그야말로 땅끝에 선 기분을 맛볼 수 있다. 이름을 갖지 못한 작은 바위섬에서부터 대·소장도,재도,저도,송도,학림도,곤리도,연대도,만지도,오곡도,추도 그리고 멀리 욕지열도까지 수십개의 섬이 한눈에 들어온다. 다도해 풍경을 한폭의 그림으로 감상하는 순간이다. 섬 이름을 안내하는 대형지도가 한쪽에 설치돼 있으므로 실제 섬과 이름을 짝지어가며 보는 재미도 있다
통영시 산양읍 연화리 114 통영시 관광안내소 055-650-4690~3
미륵도관광특구, 도남관광지
통영이라는 이름은 수군통제사가 머문 통제영이 있던 자리라는데서 비롯되었다. 임진왜란 당시 전라, 경상, 충청 3도를 통괄하기 위해서 수군통제사라는 자리를 만들었다.
통영시 도남동
한려수도 조망케이블카
우리나라 100대 명산인 미륵산에 설치된 한려수도 조망 케이블카는 국내 최초 자동순환식 bi-cable 형식, 국내 최장(1,975m)의 관광용 케이블카이다. 평균속도 1초당 4m로 상부역사까지 약 9분이 소요될 예정이며 승객용 곤돌라 47기, 화물용 1기 등 48개의 곤돌라가 순환하게 된다. 미륵산 정상에 오르면 한산대첩의 역사적인 현장과 한산도에서 여수까지 300리 한려해상국립공원, 일본 대마도, 지리산 천왕봉, 여수 돌산도까지 조망이 가능하다.
통영시 도남동 산 63-26 통영관광개발공사 055-649-3804~5
소매물도
통영8경 "소매물도에서 바라본 등대섬" 소매물도와 등대섬의 기암괴석과 총석단애가 특히 절경이며, 썰물일 때는 이 두점 이 연결되어 건너다닐 수 있다. 용바위, 부처바위, 거북바위, 촛대바위, 글씽이굴은 대자연의 걸작품이다. 볼거리를 하나 더 추가한다면 등대섬에서 소매물도를 바라보면 기암괴석으로 이어진 바위 전체가 거대한 공룡이 앉아 있는 형상을 하고 있어 소매물도의 또 다른 멋을 느낄 수 있다. 있다.
통영시 한산면 매죽리 김태우(마을이장) 055-644-5877, 010-8900-6886
수우도
통영시에 속하는 여러 섬들 가운데 가장 서쪽 해상에 위치한 섬이다. 자연경관이 빼어나서 배에서 바라보는 해안절벽의 기기묘묘한 형상에는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그 중 흔히 해골바위로 불리는 수우바위는 비.바람에 씻기고 패여나가 구멍이 숭숭 뚫려 있는 형상인데, 남해안에서 가장 조형미가 뛰어난 기암으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수우도와 그 주변에는 유난히 기암괴석이 많다. 수수도 본섬에서 불과 50m 거리에 위치해 있어 거의 붙어 있다시피한 단독섬. 그리고 독섬개, 옆섬개, 잠여 등 일일이 열거하기조차 어려울만큼 많은 바위들의 형상이 특이하다. 또한 수우도는 동백나무가 많아 일명 "동백섬"이라 불리는데, 동백꽃 피는 3∼4월의 초봄이면 섬 곳곳마다 붉은 동백꽃이 지천으로 피어난다. 그리고 섬 주변 해역의 수중에는 여밭이 많아서 가을 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9월이 되면 감성돔을 낚으려는 낚시꾼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산양일주도로는 길이 22.2km로 드라이브를 즐기는 사람들에게는 영원히 잊지 못할 감동을 주는, 그야말로 꿈의 60리 길이다. 해안선을 따라 들쑥날쑥한 와인딩로드를 적당하게 오르내리는 언덕길을 달리면 차창에는 이내 한적한 바닷가 어촌마을들과 조그만 포구가 정겹게 비춰지고 차창을 열라치면 상큼한 갯바람이 달려와 차안을 가득 채운다.
산양관광도로는 통영앞바다 미륵도를 해안선을 따라 한바퀴 도는 일주도로다. 충무교를 건너자마자 시작되는 이길은 시계 반대방향으로 도는 방법과 그 반대 방향으로 도는 방법 어떤 방법을 택해 하든 드라이브의 감동은 차이가 없고, 끝나는 지점은 역시 충무교에 닿게 된다.
미수동에서 낚시배가 많이 몰려있는 세포까지는 맑고 잔잔한 바다가 호수처럼 느껴져 마치 호반길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바다가 섬의 안쪽까지 밀 려들어와 굴양식장과 고깃배가 떠 있지 않으면 호수와 구별할 수 없겠다는 느낌이 드는 풍경이다.
달아마을은 바다를 제외한 삼면이 경사가 급한 언덕으로 둘러싸여 있어 아늑한 느낌을 주는 그만 포구로 횟집이 여러곳 있다. 달아마을에서 벗어나면 지금까지 달려온 길과는 반대로 산길이 시작되는데, 해안길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이길을 따라가면 산양에서 동쪽으로 가로지른 길과 신전에서 만나게 되고 이곳에서 한산도가 건너다 보이는 해안길을 따라 내려오면 충무관광호텔과 충무마리나콘도를 지나 다시 충무교에 닿는다.
통영시 산양읍 영운리~남평리(지방도 1021호선) * 통영시청 관광과 055-650-4623
통영대교
통영시내는 뭍의 끝과 섬의 일부분으로 이뤄진 도시다. 중앙동에서 거의 일자로 뻗어있는 길을 따라 내려가다보면 일방통행으로 만들어 별 어려움 없이 통영대교에 닿을 수 있다. 통영대교와 그 부근에 있는 해저터널, 통영운하 등은 통영의 명물로 손꼽힌다.
길이 483m, 높이 3.5m, 너비 5m인 해저터널은 일제시대인 1932년 충무운하와 함께 만들어진 동양 최초의 바다밑 터널이다. 이곳에 가려면 충무교에 이르기 전에 왼쪽으로 난 시내 중심가로 들어가는 일방통행길을 100여m 내려가다 오른쪽으로 방향을 바꾸면 쉽게 찾을 수 있다. 터널의 입구에는 용문달양(龍門達陽)이라고 적혀있고, 지금은 차들은 다니지 못하도록 막아 놓았다.
1931년 이곳을 길이 1420m, 수심 3m의 운하로 정비했던 것이 오늘에 이르고 있다. 통영운하 위에 [당동-보디섬-미수동]을 잇는 총연장 591m, 폭 20m의 강아치트러스공법과 프레이트거드공법을 복합시켜 가설한 통영대교는 상판 아치구간 140m에 푸른 계열조명을 연출하는 투광등 196개를 설치,밤이면 온화하고 포근한 빛을 발산하며 수면에 럭비공 형태의 무수한 투영상이 만들어지며 낭만적인 산책로가 되기도 한다.
통영시 미수동 ~당동( 국지도67호선) 통영대전간고속도로 - 통영 IC - 국도 14호선(통영방면) - 국도77호선 - 통영대교
통영 아쿠아리조트
통영시 산양읍의 조용하고 작은 해안 마을 언덕위에 바다를 향하고 있다. 넓은 통영 바다를 바라볼 수 있고 바다를 보며 찜질하면서 지친 몸을 쉬게할 수 있는 곳이다.
경남 통영시 산양읍 미남리 825-2 055-641-0003
청마문학관 "파도야 어쩌란 말이냐/ 파도야 어쩌란 말이냐/ 임은 물같이 까딱 않는데/ 파도어쩌란 말이냐/ 날 어쩌란 말이냐" - 그리움 -
통영시 정량동 836-1 055-650-4591
한산대첩기념공원
한산대첩기념공원은 통영시의 대표적인 성지로, 1592년 8월 14일 조선 수군과 일본 수군이 해상주도권을 다툰 해전에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이끄는 조선 수군이 일본 수군을 대파함으로써 해상주도권을 장악하여 식량보급로를 확보하고 수륙병진작전을 전개하려던 일본 수군의 전의를 상실케한 임란의 최대승첩지인 이곳이다.
이 한산대첩기념공원은 성웅 이충무공의 애국애족정신을 기리고,거룩한 호국의 얼과 높은 뜻을 선양하고 기념하기 위하여 세워진 곳이다.
통영시 정량동 l6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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